지역학습이 지리교육의 일부이기 이전에 사회과교육의 일부이고 나아가 교육의 일부라는 점에서 부여되는 일종의 외재적 목표를 추구하고, 후자는 지리학과 지리교육의 운명적 관계로부터, 즉 지리학을 모학문으로 하며 그로부터 내용구성을 위한 대부분의 자료를 구할 수밖에 없다는 존재론적 입장
내용이 어떠한 것이건 간에 학생의 경험에 유의미하게 관련되는 것일 때 비로소 교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그러므로 이론적 구조를 지닌 것만이 교과여야 할 이유는 없다.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인간의 성장은 특정 영역에만 국한되는 편협한 성장이 아니라 전인격적 성장, 다시 말하면 이론적 이해,
지역’을 중심으로 지리교육과정을 통합함으로써, 지역 속의 지리적 현상을 주체로 간학문적, 초학문적 통합의 장점을 살릴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학습자들이 자신들의 삶의 터전 속에 내재된 지리적 의미를 찾아 해석하고 이해하며, 나아가 이 과정에서 관련된 지리적 지식을 능동적으로 구성할 수 있
내용, 방법과 평가 등을 파악하되 ‘2007년 개정 교육과정’과 ‘2008년 개정 특수학교 교육과정’을 따르며, 특히 시각장애에 해당하는 부분을 정리하고자 한다. 또한 교육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교과별 수업지도안의 예를 들었다.
1) 언어영역
시각장애 학습자를 위한 국어 교과의 내용은
학습에서 매우 강조되고 있다. 현행 교육 과정에서도 전문적인 사회 과학의 지식 체계의 학습을 중시하기보다는 개인적 사회적 문제의 해결을 위한 의사 결정력의 향상을 중시하고 있으며, 내용 역시 통합적 접근 방식을 시도하고 있으며, 학습 과정에서는 하나의 정답보다는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