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에서 공연
서울예술전문대학 출강
I.T.I.소피아(불가리아)회의에 한국대표로 참가
1980 <모모>를 각색, ‘산하’에서 공연
목포 송옥문학상 예술부문 대상 수상
MBC-TV ‘전원일기’를 집필
“창작극을 통해 종래보다 관객동원에 성공”
극단 산하의 <환상여행>은 기존의 평균 연극 관람객
극적인 삶을 선량한 소작농인 국서네 집 ‘소’를 매개로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동랑 유치진은 “극작가의 역할은 자기 시대의 눈에 보이는 모순을 희곡적으로 지적하는 데 있다”는 사실주의적 희곡작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였으며 <소>에서도 현실비판의 시선으로 사실적으로 상황을 그려
극적인 감동을 약화시킨다. 타향으로 떠나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며, 또한 한 여인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 단순히 감상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똥이는 온 가족과 유자나무집 딸 사이에서 각각 갈등을 지녀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끈질긴 갈등과는 상관없이 마지막에 돌연한 변
, 6·25전쟁 때는 은거하며 희곡 창작에 전념했다. 1950~52년 국립극장장, 1958년 국제연극협회 한국본부 위원장, 1959~69년 동국대학교 교수, 1962~65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1962년부터 죽을 때까지 드라마 센터 소장으로 있으면서 배우, 연출가, 극작가 등을 배출하는 데 힘썼다.
2. 차범석과 리얼리즘
차범석은 철저한 리얼리즘의 신봉자이고 정통적인 사실주의극작가이다. 그는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라는 논설에서 “보다 절실하게, 그리고 보다 철저하게 리얼리즘을 신봉하고 싶고 그것을 구현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 지 오래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리얼리즘을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