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범에 반해 미적 관조를 방해 하는 것. 즉, 반미적인 것을 말한다. 그것은 현실의 자연 현상 및 정신 생활속에서 얼마든지 발견되고 예술품에도 종종 혼입되어 있다. 대개의 고전적 예술은 추와는 무관하거나 소원의 미의 예술이고, 따라서 고전적 미학은 추를 미의 부정형태로 밖에 취급하지 않는다.
2. 추의 미란?
로젠크란츠는 ‘추의미학’이라는 책을 통해 자연속의 추, 영적인 추, 예술에서의 추(그리고 형식의 결여, 불균형, 부조화, 외관손상, 변형, 꼴볼견인 것, 진부한 것, 우연한 것, 임의적인 것, 엄청나게 큰 것), 불쾌함의 다양한 형상들(볼품없는 것, 죽음, 공허한 것, 소름 끼치는 것, 무의
1. 그로테스크
1) 그로테스크의 어원과 정의
그로테스크는 고대로마의 한 지하 동굴인 ‘그로타(grotta)'에서 발견된 큰 메달, 스핑크스, 나뭇잎, 바위, 자갈 등으로 구성된 일종의 장식, 다시 말해 “ 필립 톰슨, 김영무 역, 『그로테스크』, 서울대출판부, 1986, 17쪽
식물과 동물, 사람의 신체 일부들이
Ⅰ. 게오르크 뷔히너의 생애
24세에 요절한 독일 사실주의의 천재작가 게오로그 뷔히너는 나폴레옹 전쟁이 독일 땅에서 한참 막바지에 이르던 1813년 10월 17일에 헤센공국의 다름슈타트인근에 위치한 조그만 마을 곳델라우라는 곳에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프랑스 문화 예찬론자로 엄
추의 구분과 관련하는 미학적 질문이 제기되는 것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도 충동과, 관심, 행복의 충족과 관련하여 실현된다.
칸트에 대한 반대. 물론 나는 내 마음에 드는 아름다운 것과도 관심을 통해서 결합된다. 그러나 이는 노골적으로 주어지지는 않는다. 행복, 완전함, 고요함이라는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