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심 자체를 부인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라 관심을 회심 이후에 회심자의 신앙적 성장을 지원해 줄 수 있는 회심자의 후원 공동체의 필요성에 두어야 한다고 본 것이다. 그는 회심자의 지속적인 신앙 성장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후원 공동체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후원자나 지원 공동체는 교육과 신앙
교육과정은 기존 교회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교회라는 신앙 공동체를 중심으로 복음과 하나님 나라 구현하는 일에 역점을 둡니다. 즉,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증언을 위해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세우시고', 그리고 다시 일터로 '보내시는' 종말론적 공동체로 이해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
활동들(activities)을 기독교교육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터전으로 보았으며, 이를 통해 신앙이 형성되어 간다고 본 것이다.
중요한 것은 명칭이나 구호가 아니라 내면적으로 학교식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사와 학생, 학생 상호간의 만남과 관계가 심화되는 '공동체적 관계'의 회복이 필요한 것이다.
기독교인들 가운데에는 타종교의 종교인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한 영성훈련의 개발을 통해 영성의 개발을 추구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지속적으로 교회 밖으로부터 유입되어 들어온 영향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현대 교회가 경건을 가장하여 다양한 종교의 배경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