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의 시간적 대립관계는, 전통문법이 희랍어나 라틴어에 과거, 현재, 미래의 삼분법(三分法) 대립이 있는 것으로 인식한데서 문법 범주로서 등장한 것이다. 희랍어나 라틴어에 이러한 세 가지 시간적 대립이 있다는 것이 종국에는 세계 모든 언어에 이와 같은 삼분적 시제 체계가 있는 것으로 인식하
법기능을 시제라 함.
인간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시간 속에서 존재하며, 시간 또한 인간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존재한다. 인간은 시간을 흐름으로 인식한다. 시간 안에서 인식된 사태는 언중의 필요에 따라 말이나 글로 표현되는데 그러한 표현 중에서 사태의 시간 위치에 관한 인식이 그 말의
4. 주로 동사이지만 형용사의 모습도 보이는 경우
동사, 형용사 품사통용어의 논쟁 가운데에는 동사로 주로 쓰이면서 형용사로도 쓰이는 단어들도 있다. 이 부류의 대표적인 단어들은 ‘굽다, 기울다, 늙다, 닮다’ 등이다. 이들 역시 사전마다 품사 분류한 것이 다르다.
<표1> 사전별 ‘굽다, 기울
법을 단편적으로 말하거나 어원을 논하는 일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 인도 : 고대 인도의 오경의 하나인 <馱賭(dhatū章> 一千頌.
㉡ 중국 : 고대 중국의 훈고에 관한 전한의 <爾雅> - 서기 전 2세기쯤에 周나라의 周公이 지은 것으로 전하여지는 字書. <시경>, <서경> 중의 글
법, 독서, 작문, 문학 분야의 밑바탕을 이루는 ‘기초적 지식’이라 하더라도 국어지식 영역은 충분히 그 가치가 인정된다고 할 수 있다. 국어지식 영역은 국어 자체에 대한 연구 분야임에 비해서, 나머지 영역들은 국어를 자료로 한 응용 분야라는 점에서 구분을 할 수도 있다.
이러한 국어 지식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