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민족사의 영광을 위하여 명멸하였던 숱한 인물도 이러한 성격을 지닐 때 우리는 그들에게 역사적 인물로서의 의미를 부여한다. 이러한 점에 있어 역사의 태동기를 지나 뚜렷한 실체로서 부각되는 인물로 광개토대왕을 들 수 있다. 고구려의 정복국가로서의 성장과정 중에서 광개토대왕 시대
任那日本府設)
1. 임나일본부설이란
1) 6세기의 역사적 상황과 한일관계
6세기의 동아시아 세계는 두 개의 지역세계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고 할 수 있다. 첫째는 남북조의 중국과 고구려, 백제를 중심으로 하는‘ 한·중 지역세계’의 축이고, 둘째는 신라, 가야 그리고 일본열도의 규슈세력과 야마
任那)라는 지역을 일본이 직접적으로 다스렸다는데서 출발하는데 이 주장의 논쟁점은 바로 일본은 이 임나(任那)를 가야(加耶)지방으로 보고 따라서 4세기 전반에 이미 일본이 가야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 남부 경영에 나섰다는것에 있다. 이는 우리측 역사관에 정면으로 반대되는 주장으로 대륙에서 전
1. 임나일본부와 임나일본부설
1.임나(任那)
임나(任那)란 대체로 낙동강 서쪽의 가야지역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렇다면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는 그곳에 설치된 일본의 관부(官府)를 뜻하게 된다. 즉 임나일본부란 우리나라 삼국시대에 해당하는 시기에 우리가 가야라고 여기는 지역 즉 임나에
任那日本府에 대한 최초의 연구가 시작된 것은 에도시대말기에 국학운동이 일어나면서 고전에 대한 연구가 활기를 띠면서부터로 볼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임나연구는 明治이후로 日本의 조선침략이 점차 구체화, 본격화되면서 함께 추진되었다.
쓰다(津田左右吉)에서 정리되기 시작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