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되고 있다.
이 문헌의 특징은 세조 연간에 간행된 훈민정음 문헌으로서 현재 전해지고 있는 것 중 일부 운서(韻書)를 제외하고는 모두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나온 불경 언해류인데 반하여 유일하게 불교와 관계가 없는 책이고, 또 의약서 언해 중 최초의 문헌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 책의
아득한 옛날에는 오늘의 韓半島(한반도)와 滿洲(만주)에 걸친 넓은 지역에 여러 언어들이 널려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불행히도 이들은 거의 아무런 기억도 남기지 않고 소멸하여 자세한 것은 알 길이 없다. 다만 옛 史書(사서)에 토막 기록들이 더러 전하여 이 언어들의 모습을 어렴풋이 엿볼 수 있을
지금부터 소개할 국어 자료는 고대, 전기 중세, 후기 중세 그리고 근대 국어를 순서로 정리하였다. 세부적으로는 고대 자료는 신라어를 중심으로 정리하였으며, 전기 중세 자료 편에서는 계림유사, 향약구급방 등 주요 자료와 차용어 자료 및 일본 자료 등 기타 자료를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후기 중세
1. 구결(口訣)
(1) ‘구결’의 정의
한문을 읽을 때 한문의 단어 또는 구절 사이에 들어가는 우리말
(2) ‘구결’의 내용
구결은 ‘토(吐)’라고도 한다. 예컨대 “國之語音이 異乎中國야 與文字로 不相流通”(훈민정음)에 쓰인 ‘이·야·로·’ 등이다. 이들은 대부분 조사이거나 ‘하다’·‘이다’
Ⅰ. 개요
불교는 신이나 우주의 원리와 같은 초월적인 진리에서부터 설해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인식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현실 세계의 관찰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앞서 소개한 바와 같다. 그렇다면 그 구체적인 현실 세계란 과연 어떤 구조와 성질을 가진 것인가.
한때 생문이라는 바라문이
1. 불교란?
불교란 부처를 섬기는 종교이다. 부처람 ‘깬 사람’, ‘각성하는 사람’, ‘스승’이라는 뜻이다. 그렇기에 부처는 결코 신이 아니다. 이것이 불교와 다른 종교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불교는 힌두교의 나라인 인도에서 태어난 종교이다. 그래서 불교는 힌두교의 영향을 받았다라고 할
제 2장 도서관과 경영관리
* 테리는 경영에 대한 개념을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요약, 제시하였다.
①경영은 목적성이 있다.
②경영은 자원을 동원하여 일을 수행한다. : 경영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아니다.
③경영은 인간의 노력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
④경영의 성과를 위해서는 이론,
(1) 목판인쇄(木板印刷) 기원의 전제적 여건
문화의 전파와 발달은 전적(典籍)을 매개로 하여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초기에 전적을 스스로가 베껴서 이용하였기 때문에 별로 유통되지 못하고 자급자족에 그쳤으나, 인지(人智)가 발달함에 따라 책의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하였으며, 그 도는 문화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