瀟湘八景圖: 강이름 소/ 강이름 상/ 여덟 팔/ 볕 경/ 그림 도)
중국의 소강과 상강이 만나는 동정호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여덟 장면으로 그린 것이다. 조선 전기의 작품이 많이 전하며, 조선 후기에는 백자청화의 공예적 문양으로도 많이 그려진 주제이다.
-산시청람(山市晴嵐: 뫼 산/ 시가 시/ 맑을
瀟湘八景圖)
〈소상팔경도〉는 조선 전기의 화가 안견(安堅)이 그렸다고 알려져 있는 여덟 폭의 산수화이다. 가로 31.1cm, 세로 35.4cm 크기로 비단 바탕에 수묵을 사용하여 그린 이 그림은 화첩의 형태로 꾸며져 있으며,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원래 소상팔경이라 함은 중국 호남성 동정호
규원가(閨怨歌)
허난설헌(許蘭雪軒)
작품 해제
15세 무렵 김성립(金誠立)과 결혼한 허난설헌의 작품이다. 일명 <원부사(怨夫詞)>, <원부사(怨婦辭)>, <원부가(怨婦歌)>라고도 한다. 남성 위주의 유교적 봉건 사회에서 기생집을 드나드는 남편을 기다리며 속절없이 늙어 가는 자신에 대한 한탄과, 그러면서
< 관동별곡 >
안축은 고려 말기 지방 향리 출신으로서 중앙 정계에 진출한 전형적인 신흥사대부이다. 그는 한시 뿐 아니라 고려시대 3편의 경기체가 중 2편을 창작한 사람으로 한국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근재집』에는 한시가 146수, 기(記)가 7편, 표(表)가 1편, 책(策)이 1편, 묘지명(墓誌
시가사의 전개와
시조의 발전
Ⅰ. 서론
時調는 時節歌라고도 하며 조선후기까지 短歌, 詩餘, 新飜, 長短歌, 新調, 新聲, 詩調 등의 명칭으로 통용되었다. 문헌상에 時調라는 명칭은 이형상의 『樂學拾零』과 신광수의 『石北集』에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本朝 金成器作琴譜 稱漁隱遺譜 謂之時調 <音
법률 제 4994호(95.12.6 공포 : 도농복합형태의 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양산군은 1996년 3월 1일자로 시로 승격되었다. 물금읍, 웅상읍, 상북면, 하북면, 동면, 원동면, 강서동, 삼성동, 중앙동 등으로 형성된 도농복합도시로 수려한 자연환경, 통도사를 비롯한 역사문화자원, 양산지방산업단지,
조선 후기는 신분제사회가 존재기반을 잃으면서 서민문화가 전면적으로 활성화되던 시기였다 경제구조의 변동과 새로운 사상의 유입 등은 서민의식의 성장을 가져왔고 서민문화의 전성기를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잡가는 서민문화가 활성화되어 가던 19세기에 신분적으로는 하층민에 속
1 판소리의 형성과 전개
판소리는 전문적 기량을 지닌 연창자가 춘향이야기, 심청이야기와 같이 줄거리를 지닌 이야기를 북을 치는 고수의 장단에 맞추어 창과 아니리를 섞어 엮어 나가는 연예 형태를 가리킨다 이러한 민속 연예 형태가 언제 나타났고,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는
시조의 발생시기와 기원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 시조의 발생시기에 대한 논의는 크게 13세기 발생설, 15세기 발생설이 있다.
13세기 발생설은 고려 말 발생설이라고 하며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전하는 시조집에는 고구려의 을지문덕이나 백제의 성충, 신라의 최치
Ⅰ. 서론
고려 고종 때 발생하여 조선 선조 때까지 약 350년간 계속된 가사 형식의 하나. <한림별곡체(翰林別曲體)><경기하여가(景幾何如歌)><별곡체(別曲體)>라고도 하는데, 이 노래의 끝에 <경(景)긔엇더길니잇고> 또는 <경기하여(景幾何如)>라는 문구가 들어 있기 때문이며, 별곡체라고 하는 것은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