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라는 용어를 이해하기 위하여서 전통무예(傳統武藝)의 개념을 먼저 살펴보자. 전통무예는 지역적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삼아 공방(攻防)의 의미를 포함한 기격동작을 주요 단련내용으로 공법(功法), 투로(套路), 격투(格鬪)의 수련형식을 갖추어 내외(內外)를 함께 단련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1. 서론
일본의 고류 검술이라 할 수 있는 일본의 대한검도와 비교해보면 해동검도의 역사는 짧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은 도장을 갖고 있고 배우고 있는 사람이 많은 대한검도는 보다 정확하게 말을 하자면 일본의 일도류 계통의 검술의 전통을 그대로 계승 발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1. 검도의 정의
검도란 글자 그대로 검의 길이며, 일본식 칼싸움을 의미한다. 현대적 의미의 검도는 세계 검도연맹과 전일본 검도 연맹, 또는 그와 유사한 조직이 통제하는 일본식 칼싸움을 의미한다. 전세계적으로는 약 8백만 명이 검도를 수련하고 있으며, 그 중 7백만은 일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다
수련체계는 자신을 포함하여 경호대상(가족, 연인, 타인, 지켜주고 싶은 사람)을 호위하기 위한 여러 형태의 기법이 동원되어야 하는 특징과 경호환경에 대한 위해 수단 및 수준 등에 의하여 고도의 수련과정이 요구되기 때문에 정신적, 기술적 요소를 기초로 수족 및 각종무기를 이용하여 경호대상을
1. 예의(=서양의 악수)
- 연령, 성별, 사회적인 계급, 직위, 지위에 따른 서열의 높낮이를 나타낸다.
- 훈련지역에 대한 경의를 표시
- 도장에서 수련자의 행동에 대한 사회적인 약속을 다시 확인하는 작업
- 무도인의 예의는 각각의 대상에 각기 다른 종류의 책임감을 가지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검도는 1996년도 현재 사회단체 및 사단법인 형식으로 난립하고 있으며 그 예로 해동검도, 해동신검도, 한국검도, 검선도, 화랑무예검도 등 유사 검도단체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은 상업성이 강하기는 하나 그 수련인구가 상당수에 이르고 있고 사회적인 인식이 높아 등한시할 수 없는 존재로
칼싸움놀이, 물론 그것이 본능적이고 모방적 행동의 표출일지라도 그 자체의 즐거움과 그리움 그리고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순치(馴致) 능력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칼싸움은 살상 목적이 아닌 심신(心身)의 수련을 위한 교육적 무희(武戱)로, 다시 체육경기로 자리를 잡아 오늘에 이른 것이다.
검도경기는 멀리 고대 검술에 기원을 둔 것으로 랜 과정을 통하여 검술이 내포하는 신체적 활동과 정신적 가치를 토대로 동양인의 정서와 신체조건에 맞게 동작이 구성 발전되어 온 것이다(박장근, 김경태, 김영학, 1998).
오랜 기간의 수련에 의해 터득한 기술적 요소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검도에 있어
, 그 근거가 바로 〈본국검법(本國劍法)〉이다. 이 〈본국검법〉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것으로 또 다른 놀라움이자 자랑스러운 우리의 유산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중국의 모원의(茅元儀)에 의해 전해진 〈조선세법(朝鮮勢法)〉 또한 고대 검법의 정수로 현대검도의 모태가 되는 것이다.
끝나고 나라가 점차 안정되자 다시 검술 교습을 등한시 한 것 같다. 그러나 병조에서는 어떤 전투이건 간에 승부는 네 가지 기예, 즉 활쏘기 ․ 창쓰기 ․ 총쏘기 ․ 말타기가 쓸모 없어지면 반드시 검으로 승부가 나므로, 검술 수련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임금에게 아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