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탑의 정의
탑은 고어의 스투파(Stupa). 팔리어의 투파라는 원음을 갖고 있으며, 동서양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하지만, 한국에서 주로 분포하는 탑은 이 중 불탑이 대부분이다. 한국의 불탑은 불교를 도입한 이래 계속 이어져 온 우리 민족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따라서 수많은 불탑들
불탑 본래의 의미를 착실하게 나타내었다.
본래 탑이란 탑파(塔婆)의 약칭이며, 이는 고대 인도의 산스크리트의 스투파(stupa)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불탑은 사리(舍利, sarira)신앙을 바탕으로 하여 발전한 불교의 독특한 조형물이다. 석가모니의 열반 후 불도들은 인도의 장례법에 따라 화장함으
Ⅰ. 개요
반만년 역사 진행 과정상 20세기 후반에 들어와 한국의 건축 현장은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변화를 맞이하기 시작했고, 특히 최근 20년 사이에는 건물유형, 물량, 규모, 재료, 기술면에서 그 이전과는 다른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과정은 매우 빨라 우리 스스로의 축적된 방
파고다(Pagoda)라 부르고, 毆美人들 역시 파고다라고 부르며, 세간에서는 흔히 細長한 고층건물을 탑이라고 부르는 일이 있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그것은 타워(tower)같은 것이지 스투파는 아니다. 그러므로 사찰에 건립된 탑은 엄밀히 말하여 「탑파」 또는 「불탑」이라 표현해야 될 것이 아닌가 한다.
Ⅰ. 개요
불교미술은 불교의 교의를 근본으로 하여 발생한 종교미술이다. 그것은 인간의 내면세계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순수한 믿음의 산물이기 때문에 매우 자연스런 발생동기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과 같은 불탑과 불상이 처음부터 등장되었다고는 볼 수 없고 매우 단순하고 순박한 신앙심
먼저 탑파의 성격에 따라서 불탑과 승탑으로 나눌 수 있다.
불탑(佛塔)은 불사리(佛舍利)를 봉안한 것이고 승탑(僧塔; 浮屠)은 승려의 유골(遺骨)을 모신 것이다. 전남 쌍봉사 철감선사탑이 이 승탑 종류 중의 하나이다.
*전남 쌍봉사 철감선사탑 (국보 제57호)
소재지 : 전남 화순군 이양면 증리 195-1
(高顯處)ꡑ라 일컫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탑이라고 부르는데, 스투파는 고어 인도어인 범어(Sanskrit)의 Stupa의 소리[音]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며, 탑파는 파리어(巴梨語)의 thupa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Stupa의 원 뜻은 ꡐ身骨을 담고 土石을 쌓아 올린 佛身骨[眞身舍利]을 奉安하는 墓ꡑ라는
중국 한국 일본으로 퍼져 수많은 불탑의 건립을 보게된다.
건탑(建塔)의 기본조건은 사리이며 사리 없이는 건탑은 불가능 하기에 사리의 종류에 여러 가지 명칭이 나타났으며 용어의 혼동의 여지가 있으므로 그 개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 전신사리와 쇄신사리
全身舍利 : 死屍를 의미
Stupa' 또는 파리어(巴梨語:Pali)의 ‘Thupa’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Stupa’라는 말은 원래 꼭대기에 난 ‘다발’이나 ‘술’이라는 뜻이었는데 이것이 뒤에 ‘꼭대기’ 그리고 ‘무덤’이라는 뜻이 되었다. 디트리히 젝켈, 불교미술, 열화당 p119
탑파는 불교가 발생하기 전부터 고대인도에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