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리말
공주시는 충청남도의 동부 중앙에 위치한 시이며, 작은 분지지형을 이루고 있는데, 남쪽에 주미산(舟尾山), 동쪽에 봉화대와 공산성, 서쪽에 일락산, 봉황산 및 정지산(艇止山)이 있다. 그리고 제민천이 남쪽의 주미산에서 발원하여 시내를 남북으로 관통하면서 시가를 동서로 양분하고 금강
Ⅰ. 개요
국가의 형성과 성곽의 출현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은 알려진 바 있으므로 몽촌토성은 역시 전문도기를 수입하였던 국가 형성기의 정치적 엘리트계층의 주도로 축조되었을 것으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출토층 위상으로는 몽촌토성 출토 전문도기 파편은 축성의 下限을 말해주는 고고학자료
성벽이 통과할 지역의 내부를 파서 성벽으로 축조하는 방법.
․판축법(版築法) 진흙과 모래 등을 차례차례 다져 넣어가며 쌓아올리는 방법.
․성토법(成土法) 다른 지역에서 흙을 가져다 성벽을 쌓는 방법.
․보축법(補築法) 최대한으로 지형을 이용하면서 취약 지점만을 보강하는 방법.
등
'화성'하면 아직까지 잘 모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수원성'하면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아볼 것이다. 이처럼 옛 이름인 화성은 일제 시대 때의 일본인들이 지어준 명칭을 얼마 전까지 사용해왔다. 1996년은 '화성'성곽이 완공 된지 200주년이 되는 해였다. 그리고 잘못 지칭되어오던 '수원
'화성'하면 아직까지 잘 모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수원성'하면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아볼 것이다. 이처럼 옛 이름인 화성은 일제 시대 때의 일본인들이 지어준 명칭을 얼마 전까지 사용해왔다. 1996년은 '화성'성곽이 완공 된지 200주년이 되는 해였다. 그리고 잘못 지칭되어오던 '수원
서론(序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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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개혁바람이 뜨겁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쌍방이 좀 더 예전보다 건전한 비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그만큼 사회는 차차 안정되어갈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조는 개혁의 산 증인인 정조와 그가 축조한 화성 그리고 수원을 발표 주제로 정했다. 파란만장한
성벽의 내외협축(內外夾築) 깬 돌을 안팎에 담처럼 쌓고 그 안에 돌을 넣는 방식.
으로 쌓았다. 높이는 밖에서 보면 평균 10m 정도이지만 그보다 더 높은 곳도 있다. 내측에서는 1∼2m 내의 높이로 보이지만 흙 속에 묻혀있는 성벽은 석축이 2∼4m의 수직으로 남아 있다. 수구(水口) 물을 끌어 들이거나 흘려
성벽의 내외협축(內外夾築) 깬 돌을 안팎에 담처럼 쌓고 그 안에 돌을 넣는 방식.
으로 쌓았다. 높이는 밖에서 보면 평균 10m 정도이지만 그보다 더 높은 곳도 있다. 내측에서는 1∼2m 내의 높이로 보이지만 흙 속에 묻혀있는 성벽은 석축이 2∼4m의 수직으로 남아 있다. 수구(水口) 물을 끌어 들이거나 흘려
1)성벽과 물매
성곽은 겉에 보이는 커다란 돌을 쌓고, 그 위에 여장을 올린 것이라 생각할지 모르나 성곽을 만드는 것은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다. 석축 쌓기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돌을 뒤로 후퇴해 쌓음으로 석축이 안정되고 뒷면에 쌓은 흙의 압력에 저항할 수 있도록 석축의 흐름을 잘 잡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