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재일조선인은 개항이후부터 일본에 거주한 조선인을 의미한다. 개항 이전의 시기에도 일본에는 조선인이 거주하였으나 이들은 조선인으로서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인으로서 생활해야만 했다. 따라서 재일조선인의 역사는 개항부터 시작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개항직후에는 정치가
Ⅰ. 서론
종래의 통설에 의하면 1910년 한일합병이전 일본에 있던 조선인은 790명 정도로 이야기되고 있지만 최근의 김영달, 산협계조의 [近代日本の外國人勞動者問題]에 의하면 한일합병이전부터 꽤 많은 수의 조선인이 일본에 건너갔다고 한다. 1880년대 이후 탄광노동자, 철도공사 노동자, 행상인 등
조선인, 재일한인, 재일유학생)의 성격
재일조선인은 만주나 노령의 조선인과 여러가지 면에서 특성을 보이고 있다.
만주나 노령의 조선인이 북부지방출신이 많은데 비해 재일조선인의 출신 지역은 남부지방에 집중되어 있다. 이주 목적도 정치적인 목적이 아닌 노동이나 학업이다. 물론 정치적인
조선인)의 생활상태
재일조선인은 거의 대부분이 도일이전에 농업에 종사했다. 이들은 근대적인 산업노동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일본에서 하층노동력으로서 육체노동에 종사했다. 즉 일본인이 기피하는 부문에 종사한 것이다. 직종을 크게 나누어보면, 토목노동자, 잡역부 및 일용노동자, 탄광노
1. 재일 조선인의 개념정의
재일 조선인은 일제 식민지정책의 산물로서 일제강점기에 도일(渡日)한 조선인들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초기에는 일본의 가혹한 경제수탈로 생활의 터전을 박탈당한 한국인이 생계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으며 1937년 중일전쟁(中日戰爭) 발발 이후에는 일제의 징
서론
재일 조선인 ‘재일조선인’이란 조총련에 소속된 재일동포나 일본정부의 외국인 등록에서 ‘朝鮮籍’으로 등록된 사람이 아니라 본래 조선반도에서 동일한 出自를 갖고, 일본에 의한 식민지지배의 결과 구종주국인 일본의 영역에서 생활하게 된 민족집단의 총칭이다. 재일교포, 재일 한국
Ⅰ.서론
현재 일본에는 약 60만 여명에 이르는 재일조선인이 살고 있다. 일본 국적으로 귀화한 이들을 포함한다면 이들의 수는 약 200만 여명에 이른다. 1985년 플라자 합의와 엔고현상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 급증했지만, 재일조선인이 일본 내에 거주중인 외국인의 비율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
건설한다’는 국가주의적 일련교도(日蓮敎徒)의 사상운동단체였다.
녹기연맹은 경성제대 예과 교수 쯔다 사카에(津田榮) 일족이 강력한 지도력을 행사하며 주도해 갔던 민간단체로서, 자발적으로 조선인의 황민화와 전쟁동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전시체제하 선전, 교육 및 출판활동을 수행했다.
몇 년 전, 유명 영화배우인 설경구가 “역도산(力道山)”이라는 재일조선인의 생애를 담은 영화를 찍어 화제가 되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재일조선인”이라는 개념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일조선인”을 ‘일본에 사는 일본국적의 한국인
서론
최근 몇 년 사이에 재일 교포를 다룬 영화나 재일 교포 감독이 만든 영화, 또는 재일 교포 문학 작품 등이 전에 비해 많은 양이 수입 보급되고 있고,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러한 재일 교포 문학과 영화는 재일 한국인이나 재일 조선인으로 일본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그로 인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