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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AND 간행물명 : 율곡학연구460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韓儒宋時烈《朱子言論同異考》的方法論及四七之辯
채가화 ( Chia He Tsai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2016] 제32권 87~109페이지(총23페이지)
본 논문은 송시열(宋時烈)의 『주자언론동이고(朱子言論同異考)』에 대한 연구이다. 본문에서는 크게 두 가지 의제를 다루고 있다. 첫째는 주자의 언론이 서로 모순될 때에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둘째는 주자의 언론이 서로 배척될 때 한국 유학자의 쟁론은 어떻게 해결을 보았는가이다. 우암이 이 책을 편찬한 이유는 전적으로 주자의 언론이 앞뒤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기 위함이다. 우암은 앞뒤가 서로 다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많은 덧붙이고 있는데 무려 20여 개가 넘는다. 훗날 그의 제자 한원진이 『주자언론동이고』를 재편하였는데, 그 책의 내용에 우암의 내용이 많이 들어있었다. 그러므로 『주자언론동이고』는 두 가지 판본이 있다. 즉 하나는 우암이 편찬한 것으로 간략하며, 다른 하나는 남당이 편찬한 것으로 비교적 상세하다. 필자는 이 글에서...
TAG 주자(朱子), 사칠지변(四七之辯), 동이(同異), 어류(語類), 『주자언론동이고(朱子言論同異考)』, Zhu Xi, Four-Seven Debat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Zhu Xi`s speech Category, "Textual Criticism on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Zhu Xi`s Remarks (Zhu-Xi-Yan-Lun-Tong-Yi-Kao)"
정암 이현익의 사단칠정론
이선열 ( Sun Yuhl Yi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2016] 제32권 111~140페이지(총30페이지)
본 연구는 18세기 낙학계열의 학자인 정암 이현익의 사단칠정설을 중점적으로 조명한 것이다. 김창협의 제자였던 이현익은 초기 낙학파 사유에서 두드러졌던 퇴율절충적 사칠론의 경향을 따르고 있다. 즉 율곡학파의 전제를 바탕으로 퇴계설을 최대한 율곡설과 모순되지 않도록 해석하는 것이 이현익의 기본입장이었다. 그는 사단과 칠정이 모두 인의예지에서 발원한 것이라 하여 양자의 발생경로를 일원화하는 ‘기발리승일도’의 관점을 취하되, 퇴계가 말한 ‘리발’과 ‘기발’ 역시 ‘주리’와 ‘주기’의 맥락에서 용인하는 입장에 선다. 이현익에 따르면 사단과 중절한 칠정은 모두 선한 정(情)으로 가치상 동일하며, 존재상으로도 어느 쪽이 더 리에 가깝다거나 기에 가깝다는 식으로 차별화할 수 없다. 하지만 개념의 층위에서 각자가 함축하는 취지에 주안점을 둘 때 양자의 차이가 불거진다. 즉...
TAG 이현익, 사단, 칠정, 낙학, 사단칠정설, Yi Hyun-Ik, sadan(four beginnings), chiljeong(seven feelings), Rakhak, theory of Four Beginnings and Seven Feelings
韓南塘的人心道心思想硏究
사효동 ( Xiao Dong Xie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2016] 제32권 141~180페이지(총40페이지)
한국의 대유학자 남당(南塘) 한원진(韓元震)은 ‘사단칠정동질론(四端七情同質論)’을 견지했던 인물로 ‘사단은 선악을 겸하고 있다(四端是兼善惡)’고 주장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도심과 인심은 칠정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사단의 표현 형태이기도 하다. 이는 이율곡이 단지 칠정으로부터 출발한 것과는 달리 도심인심 모두 그 표현 형태라는 관점이며, 율곡의 사단은 도심 및 인심의 선한 측면이라는 관점과도 구별된다. 이 두 가지 관점은 동아시아의 인심도심론에 있어서 남당의 독특한 점이라 할 수 있다. 남당은 형기(形氣)와 심(心)에서 발용하는 기를 구분하였고, 그것으로부터 리기호발설(理氣互發說)을 비판하는 기초를 마련하였다. 남당은 주리(主理)ㆍ주기(主氣)라는 두 가지 개념으로 자주 표현했는데, 그 결론은 도심은 리를 주로 하여(主理) 발하는 것이며, 인심의 선한 측면...
TAG 한남당(韓南塘), 인심도심, 리기호발설, 주자(朱子), 이율곡(李栗谷), 이퇴계(李退溪), Han Nantang, the human mind and the moral mind, theory of principle and matter (liqi)launch each other, Zhu Xi, Yulgok Lee, Tuixi Lee
"移孝作忠"的儒家密碼
유청평 ( Qing Ping Liu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2016] 제32권 181~202페이지(총22페이지)
‘이효작충(移孝作忠)’라는 말은 가장 유가적 특색을 가진 기본 이념일 뿐만 아니라, 또한 유가사조가 이천 여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전제통치자들에게 중시될 수 있었던 중요한 원인이기도 하다. 이 이념은 원래 서주(西周) 시기의 ‘분봉제(分封制)’를 기초로한 ‘권귀예제주의(權貴禮制主義)’의 사회제도에 뿌리를 두고 있다. 특히 후자(분봉제를 기초로한 권귀예제주의)가 포함하고 있는 ‘가국일체(家國一體)’, ‘친친존존(親親尊尊)’의 ‘종법혈친예제(宗法血親禮制)’와 불가분하다. 사실, 주공과 같은 사람들은 권력 귀족집단 내부의 혈친의 ‘효’가 직접적으로 정치의 ‘충’이라는 등가관계를 강조할 때, 이미 ‘위민부모(爲民父母)’의 ‘혈친비부(血親比附)’ 원칙을 지적하였고, 일반 민중에게 “군신은 부자와 같다”라는 방식을 따르도록 명확히 요구하였다. 자신의 부모에게 효도하...
TAG 유가, 이효작충(移孝作忠), 분봉제(分封制), 혈친비부(血親比附), 권귀예제주의(權貴禮制主義), Confucianism, transforming filial piety into loyalty to the ruler, enfeoffment system, consanguineous analogy, crony patriarchy
왕무횡의 『주자연보』 연구
임홍태 ( Hong Tae Lim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2016] 제32권 203~232페이지(총30페이지)
주희와 육구연 간의 논쟁은 송명이학의 전개 과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학술논쟁이자 주희의 학술 생애 중 가장 격렬했던 논쟁 가운데 하나였다. 양자 간의 사상적인 이견(異見)으로 인해 전개된 논쟁은 그들이 생존해 있을 때에는 다만 학문 방법론을 둘러싸고 벌어진 논쟁이었다고 한다면, 그들 사후 이로 말미암아 전개된 것은 양대 학술 유파 간의 분쟁이라 할 수 있다. 송ㆍ원ㆍ명대를 거쳐 학술계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온 주륙이동논쟁은 주희 사상의 변화를 고증하는 문제에 있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였으니, 리로 말미암아 학자들은 육자의 사상을 제대로 알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주자의 사상 역시 제대로 파악할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청대에 이르러 이 방면에 대한 여구가 더욱 심화되었고, 각각의 주장을 대표하는 인물들과 문장들이 무수히 쏟아져 나오게 되었다. 왕무횡은 ...
TAG 왕무횡(王懋횡), 『주자연보(朱子年譜)』, 주희(朱熹), 육구연(陸九淵), 주륙동이논쟁(朱陸同異論爭), 주륙관(朱陸觀), Wangmaohong, 『Zhuzinianpu』, Zhu Xi, Lu Jiuyuan, The Dispute about Same & Difference on Zhu Xi and Lu Jiuyian`s Philosophy, Appreciation of Zhu Xi and Lu Jiuyuan`s Philosophy
도덕정감(道德情感)에 기초한 유교(儒敎)의 이상사회관(理想社會觀) -『사서대전(四書大全)』을 중심으로-
최영진 , 이행훈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2016] 제32권 233~267페이지(총35페이지)
주희와 육구연 간의 논쟁은 송명이학의 전개 과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학술논쟁이자 주희의 학술 생애 중 가장 격렬했던 논쟁 가운데 하나였다. 양자 간의 사상적인 이견(異見)으로 인해 전개된 논쟁은 그들이 생존해 있을 때에는 다만 학문 방법론을 둘러싸고 벌어진 논쟁이었다고 한다면, 그들 사후 이로 말미암아 전개된 것은 양대 학술 유파 간의 분쟁이라 할 수 있다. 송ㆍ원ㆍ명대를 거쳐 학술계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온 주륙이동논쟁은 주희 사상의 변화를 고증하는 문제에 있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였으니, 리로 말미암아 학자들은 육자의 사상을 제대로 알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주자의 사상 역시 제대로 파악할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청대에 이르러 이 방면에 대한 여구가 더욱 심화되었고, 각각의 주장을 대표하는 인물들과 문장들이 무수히 쏟아져 나오게 되었다. 왕무횡은 ...
朱熹與李珥的鬼神祭祀觀
김원희 ( Won Hee Kim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2015] 제31권 5~42페이지(총38페이지)
이 글은 주희와 이이가 귀신과 제사에 관해 논한 바를 탐구한 것이다. 동시에 봉건 유가(유교) 정신이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한국의 전통 명절 속에서 진행되는 오늘날의 제사는 디지털 산업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형식적으로 흐르는 과도기적 경향을 보이고 있음에 주목한다. 물론 새롭게 변모하는 패러다임을 거부한 채 그저 과거로의 회귀만을 주장할 수는 없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비록 그 형식은 간소화 될지언정 제사의 진정한 의미는 공자가 행하던 “마치 계신 듯(如在)”하고 주희가 말한 “정성이 실질적인 것이 되며(誠爲實)” 이이가 중시한 “선조를 모시는 사람의 마음(敬慕先祖而事之者, 心也)”의 중요성이야말로 제사에서 소홀히 될 수 없는 기본적인 자세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하여 귀신을 섬기는 제사 행위로 인해 유가(유교)를 절대자(신)나 내세를...
TAG 주희, 이이, 귀신, 제사, 동일한 기, 성경, 리통기국, Zhu Xi, Lee Yi, Ghosts, Ancestors, Ancestral Rites, The same Gi, Sincerity and Respect, “Ri-Tong-Gi-Guk”, 鬼神, 祭祀, 同氣, 誠敬, 理通氣局
“이기일물론”과 “이기지묘설”-정암(整庵)과 율곡(栗谷)의 이기론 비교
홍군 ( Jun Hong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2015] 제31권 43~65페이지(총23페이지)
여말선초로 부터 수입되기 시작한 주자학은 이황 이이등 학자들의 창조성적인 전환(轉換)으로 한국에서 새로운 발전과 생명을 얻게 되였다. 특히 조선조 성리학은 논리적 정밀성(精微性)과 성정(性情)논의 심각성(深刻性)으로 동아시아 유학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주자학의 계승자(朱學後勁)’로 불리우는 정암(整庵)은 명나라 주자학의 대표적인 학자이다. 그의 사상은 한국과 일본에 전해진 후 비교적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국의 유학자 이황, 기대승, 한원진, 이현익,이항로등 학자들은 모두 글을 지어 그의 학설에 대하여 비판을 진행하였다. 이에 반해 율곡은 정암을 동시대의 유학자 이황 서경덕과 비교하여 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그의 학설을 중시하였음 을 볼 때, 정암의 이기설이 율곡의 이기사상의 형성에 영향을 준 주요이론 중의 하나임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정...
TAG 율곡, 정암, 주자, 이기일물, 이기지묘, 성리학, Yulgok, Zheng An, Zhuzi, the unity of Li Qi, the subtle coexistence between Li and Qi, Neo-Confucianism, 栗谷 整庵 朱子 理氣壹物 理氣之妙 性理學
율곡 리기론의 서양철학적 조명
유원기 ( Weon Ki Yoo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2015] 제31권 67~92페이지(총26페이지)
성리학 연구는 해방 이후 많은 양적 발전을 해왔지만, 양적 발전이 반드시 질적 발전을 함축하지는 않는다. 기실 성리학 연구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전반적으로 기존의 성리학적 이론들을 요약하고 정리하는 선에 머물고 있으며, 그것들의 타당성을 평가하려는 시도는 거의 없다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성리학 이론이 미래에도 존속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연구방법과 분석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성리학 연구 방법론과 다르다고 알려진 서양철학의 방법론을 성리학에 적용해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고, 또한 그것들을 비교하는 비교철학적 논의도 있었지만, 서양철학의 방법론과 개념들을 실제로 성리학적 이론에 적용하여 이해하려는 시도는 그리 많지 않았다. 이 글에서 필자는 리와 기의 운동성, 실체성, 실재성 등의 서양철학적 개념들을 통해 율곡이 생각했던 리와 기의...
TAG 율곡의 리기론, 서양심리철학, 이원론, 일원론, 환원, Yulgok`s theory of li and ki, Philosophy of Mind, Dualism, Monism, Reduction
중국시선집 『정언묘선(精言妙選)』의 내용과 특성
진영미 ( Young Mi Jin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2015] 제31권 93~129페이지(총37페이지)
본고에서는 먼저 율곡의 생평(生平)과 사상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이어 『정언묘선』에 대한 서지적 검토와 함께 중국시선집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정언묘선』의 편찬 의의를 고찰하였다. 『정언묘선』은 조선시대 문신이며 학자인 율곡 이이가 1573년 38세 때 편찬한 중국시선집이다. 서두에 「정언묘선서」가 있고, 이어 원자집 · 형자집 · 이자집 · 정자집 · 인자집 · 의자집 · 예자집 · 지자집 등 8개의 ‘자집(字集)’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자집’마다 넉자로 된 풍격용어로 성격을 규정지었고, 그 풍격의 특성을 밝힌 짧은 서문이 본문 앞에 붙어 있다. 각 ‘자집’마다 오언고시 · 칠언고시 · 오언율시 · 칠언율시 · 오언절구 · 칠언절구 순으로 창작시기가 이른 시부터 수록되어 있다. 시제를 기준으로 총 402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는데. 위응물의 시가...
TAG 율곡, 정언묘선, 중국시선집, 풍격용어, 원형이정, 인의예지, Yoolkok, Yi Yi, Jungeonmyosun, Chinese poetry anthology, qualitative words, 栗谷, 李珥, 精言妙選、中國詩選集、8種風格、元亨利貞, 仁義禮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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