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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194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근대 중국의 시진(市鎭) 연구 -1860~1936년 양자강 중하류 지역을 중심으로-
렌팡 ( Fang Ren ) , 이평수(역)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도시인문학연구 [2009] 제1권 제1호, 85~122페이지(총38페이지)
이 글은 현대화 이론을 참조하여 양자강 중하류 지역을 중심으로 근대 공상업과 교통운수업을 가지고 사회경제사적인 시각에서 전통 시진(市鎭)의 근대적 전형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찰한 것이다. 이른바 전통 시진이란 근대 이전 현성과 향촌 사이에 존재하면서 상대적으로 독립적 지위를 갖고 있었던 상업적 실체이다. 근대적 전형이라는 것은 기계공업이 주도한 일련의 사회 변화를 지칭하는 것으로, 그것은 전통 사회를 근대 사회로 점차 이행하도록 이끌었다. 근대 공상업과 근대 교통운수업을 통해 볼 때, 양자강 중하류 지역 전통 시진의 근대적 전형은 완만하고 복잡했다. 대체로 절대 다수의 시진에서는 결코 근대적 전형이 나타나지 않았다. 지역 시장 체계로 볼 때 통상항과 대,중 도시에 가까운 시진은 근대 전형의 역량이 그와 같이 광대한 향촌 사회에 둘러싸여 있는 기층 집시(集市...
TAG 근대 중국. 전통적 시장도시, 근대적 변형, 양자강 중류와 하류, Modern China, Traditional Market Town, Modern Transformation, the Middle and Lower Reaches of Yangtze River
일본 근세도시 에도의 기능과 성격
오이시마나부 ( Ooishi Manabu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도시인문학연구 [2009] 제1권 제1호, 123~137페이지(총15페이지)
이 논문의 목적은 일본사회와 소위 `일본체계`의 형성과 발달 시기로서의 일본 근세 관점에서 도시 에도의 기능과 특징을 제시하는 것이다. 첫째, 일본과 외국 문헌에 근거해 이 논문은 근세 도시 에도가 정치적 중심, 즉 일본의 수도로 인식되었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둘째, 본 논문은 `수도-에도`의 정치적, 외교적 기능을 해명한다. 백만 명의 거주자를 갖고 있으며, 사무라이 지역[武家地], 상인과 장인의 지역[町人地], 그리고 종교적 건물이 있는 지역[寺社地]으로 나뉘어져 있었던 에도는 1657년 대화재 발생 이후에 그 구조가 변화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쇼군 요시무네가 주도한 "享保改革(향보개혁)"(1716-1745)은 수도의 리모델링 정책을 시행하게 했다. 이처럼 "무거운 요소들"(구조과 설비)과 "부드러운 요소들"(삶, 문화, 의식)의 유지...
TAG 도시 에도에 대한 인식, "무가지", "武家地", 사무라이 지역, "정인지", "町人地", 상인과 장인의 지역, "사사지", "寺社地", 절과 사당의 지역, 명력(明曆)시대의 대화재, 수도의 개편, "대강호", "大江戶", "江戶っ子에도코", 전통적 도쿄인, Perception about the town of Edo, Capital city, "Bukechi", Samurai districts, "Choninchi", Merchants and craft
고려후기 성리학 수용과 질병 대처 양상의 변화
강도현 ( Do Hyun Kang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도시인문학연구 [2009] 제1권 제1호, 139~169페이지(총31페이지)
고려왕조는 개창과 함께 독자적인 의료체제를 마련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고, 현종대(1009~1031)에 이르러서 중앙과 지방의 의료직제가 완비되었다. 그러나 의료제도를 확립해 가는 기간에도 사회적으로 질병치료자의 역할을 담당한 것은 불교의학이었다. 이러한 양상은 송(宋)과의 문물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진 문종대(1046~1083)에 이르러 서서히 변하게 된다. 송의 발달한 의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의약에 의존하는 방식이 점차 늘어나게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기존의 종교적이고 관념적인 대응을 부정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한 가지 방식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방식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복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고려 사회의 질병 대처 방식을 변화시켰던 송과의 의약교류는 국제 정세로 인하여 국교가 단절되면서부터 끊기게 되었다...
TAG 질병관, 疾病觀, 향약, 鄕藥, 성리학, 性理學, The viewpoint on a disease, Hyang-Yak, Neo-Confucianism
조선 태종 11년(1411) 이색(李穡) 비명(碑銘)을 둘러싼 논쟁의 정치적 성격
김윤주 ( Yun Joo Kim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도시인문학연구 [2009] 제1권 제1호, 171~197페이지(총27페이지)
1411년, 조선에 명(明)에서 만든 이색(李穡) 비명(碑銘)의 존재가 알려졌다. 이후 이색 비명의 내용은 고려 말 조선 초의 여러 사실(史實)에 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공양왕 즉위 후 이색의 유배, 윤이(尹彛)·이초(彛初) 사건, 태조 즉위 후 이색에 대한 처벌 등을 주도한 `용사자(用事者)` 및 `기공자(忌公者)`가 누구인지에 대해 많은 의혹이 발생했다. 태종은 용사자가 태조일 가능성에 대해 언급함으로써 이색 비명의 찬자인 하륜(河崙)이 집중적인 탄핵을 받았는데, 이에 대해 하륜은 상소를 올려 용사자가 정도전(鄭道傳)·조준(趙浚)이라고 해명하였다. 그리고 하륜은 용사자의 행위로 인해 발생했다고 본 이숭인과 이종학의 죽음을 거론하면서, 정도전·남은(南誾) 등에게 탄핵이 집중되도록 했다. 탄핵이 진행되면서 이숭인 등의 죽음은 ...
TAG 이색, 李穡, 비명, 碑銘, 용사자, 用事者, 하륜, 河崙, 정도전, 鄭道傳, 이숭인, 李崇仁, Lee Saek, epitaph, Yongsaja, Ha Ryun, Jeong Do Jeon, Lee Soong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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