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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AND 간행물명 : 인문학연구49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唐朝自首制的功利性問題的探討
풍홍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2010] 제17권 113~140페이지(총28페이지)
자수는 범죄를 저지른 뒤 스스로 자신의 범죄 행위를 해당 기관에 진술하고, 자신이 범죄에 따른 형사적 책임을 감수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함을 뜻한다. 그리고 자수는 단순한 개인적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감형을 비롯한 국가의 법률체계 운영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唐朝의 자수제도는 비록 법적으로 완비되지는 못하였고, 자수의 형태도 自首·坦白·立功 등으로 보다 상세하게 구분되어 있지는 않지만 입법 기술과 경험에 있어서 秦漢 등 그 이전에 비해 나름대로 상당한 발전을 이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당조의 자수관련 법률 규정이 범죄 발생 직전의 자수와 함께 특정 범죄 발생 이후의 자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감형 조치를 해주었다는 점, 대리자수는 물론 법에 의해 은닉죄의 면탈권이 있는 사람이 자수나 체포, 신고할 경우에도 본인의 자수에 준해 처리해 주었다는 ...
TAG 당조, 唐朝, 자수, 自首, 자수제도, 自首制度, 법률, 法律, 공리성, 功利性, 공정성, 公正性
묵자(墨子) 반전론(反戰論)의 이론적 근거와 한계
천병돈 ( Byung Don Chun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2010] 제17권 141~172페이지(총32페이지)
묵자는 인간을 도덕주체자로 보지 않았다. 인간은 환경에 의해 형성된다고 보았다. 따라서 인간에게서는 보편적 兼利를 보장받을 수 없다. 그래서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천지`를 제시했다. 이는 인간을 주체적인 존재가 아니라 수동적이고 타율적인 존재로 파악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자의 兼利는 차별 없는 사랑이라는 실질적인 인간관계를 통해 서로 이익이 되는 交相利의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주장한다는 점에서 비폭력대화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묵자의 반전론은 구체적인 세계 속에서 인간의 의지를 통한 해결이 아니라, 추상적인 `천지`를 통한 해결이라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묵자의 반전사상이 비록 현실 문제에서 출발하여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지만, 그 방법을 통한 전쟁이 없는 세상이 이루어질 것인가는 인간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천...
TAG antiwar, peace, teleology, universal Love, The Wil of Heaven, 반전, 평화, 목적론, 겸애, 천지
주디스 버틀러의 인종의 젠더 계보학과 타자의 정치 윤리학: 넬라 라슨의 『패싱』과 레비나스의 "얼굴"
조현준 ( Hyun June Cho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2010] 제17권 173~212페이지(총40페이지)
이 논문은 주디스 버틀러가 전기의 젠더 계보학에서 후기의 정치 윤리학으로 관점을 전환하면서, 인종과 젠더의 주제와 타자와 주체의 불확실성이라는 주제를 어떻게 연결하고 또 심화시키고 있는지 그 연관관계를 고찰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또한 후기의 정치윤리학의 중심이 되는 임마누엘 레비나스의 타자의 윤리학을 살펴보고 이것이 전기의 젠더 계보학과 연결되는 접접을 모색하려는 것이기도 하다. 전기의 버틀러가 인종이나 섹슈얼리티라는 주제의 계보학적 성찰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 후기의 버틀러는 인간됨, 인간의 살 가능성, 삶을 삶으로 살게 하는 것, 애도 능력 등을 중심 주제로 다루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우선 넬라 라슨의 『패싱』에 나타난 버틀러의 인종과 젠더 문제를 `퀴어`와 `패싱`의 관점에서 논의했다. 패싱이라는 인종적 외양과 본질의 경계 넘기는 퀴어라는 동성애와...
TAG race, gender, genealogy, queer(ing), passing, grievability, fundamental vulnerability, substantial dependence, Other, Levinas, face, sovereignty, nation, Nella Larsen, ethics, non-identity politics, 인종, , 계보학, 비정체성의 정치학, 퀴어, 패싱, 레비나스, 넬라 라슨, 애도 가능성, 근본적
베르그송의 직관철학과 심-신 문제
홍경실 ( Koung Sil Hong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2010] 제17권 213~248페이지(총36페이지)
본고는 데카르트(Rene Descartes: 1596-1650)의 이원론에 의해 평행선과도 같이 분리되고 만 인식 주관과 객관과의 관계에 대한 문제의식을 베르그송이 『물질과 기억』이라는 그의 주저를 통하여 어떻게 해명하고자 하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베르그송은 물질성과 정신성이 우리의 몸이라는 사실적이고도 구체적인 현상을 통하여 서로 어떻게 관계하는가를 추적하면서 이런 물음에 대하여 나름대로 답변을 한다. 이 저서의 부제는 그래서 `정신과 육체의 관계에 관한 시론(essai)이다. 이 저서는 일견 이해하기 어려운 지속과 직관의 철학을 가능한 구체적이면서도 사실적으로 이해시키고자 분투하는 베르그송철학의 정수(精髓)로서 평가받고 있다. 베르그송의 직관이 물질과 정신 사이를 왕래하면서 목격하게 되는 것은 구체적인 지각 현상에 있어서의 양자의 결합인...
TAG Bergson, Descartes, Our Body, Intuition, Duration, 베르그송, 데카르트, 우리의 몸, 직관, 지속
동양의학의 유형론과 사상의학의 유형원리
노환옥 ( Huan Yu Lu ) , 유정희 ( Jung Hee Yoo ) , 이의주 ( Eui Ju Lee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2010] 제17권 249~264페이지(총16페이지)
이 논문은 동양의학의 유형론 발전과정을 살펴 보고, 사상의학의 유형분류원리에 대하여 고찰함을 목적으로 한다. 동양의학의 유형론은 외형과 성격 중심으로 구분되어 발전하였다. 비로써 사상의학에 이르러 장부의 생리와 병리 개념이 결합하여 의학적 유형론으로 완성되었다. 사상의학의 유형원리는 성정개념에 의해 인체 장부기능의 편차를 초래한다. 이로 인하여 체질에 따른 독특한 신체적, 심리적, 생리적. 병리적 특성을 가지게 된다. 사상의학의 유형분류 방법은 육체적 요소인 체형기상, 용모사기와 정신적 요소인 성질재간, 항심, 심욕이 체질진단의 단서가 되기는 하지만 체질진단의 최종적 단서는 병증 즉 素證(체질적 생리증상)과 病證(체질적 병리증상)을 중시한다.
TAG oriental medicine, typology,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k, SCM, classification, 동양의학, 유형론, 사상의학, 분류
언어학에서의 범주와 유형
박진호 ( Jin Ho Park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2010] 제17권 265~292페이지(총28페이지)
범주/부류/유형은 인간의 인지 체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언어와 관련하여 인간이 범주화를 하는 양상은 인간의 인지 체계에도 중대한 함의를 지닐 수 있다. 분절적 지각 현상과 Labov의 실험 등이 그러한 통찰을 제공해 줄 수 있다. 언어학자들이 언어를 분류하는 일은 19세기의 형태론적 유형론에서 큰 결실을 맺었으며, 현대 언어유형론에서도 특정 언어 특성에 따른 언어 분류 및 언어 특성의 지리적 분포에 대해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언어 요소는 다양한 기준에 따라 분류될 수 있으나, 분포에 입각한 단어 분류, 즉 품사 분류가 언어학자들의 주된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분포에 의한 단어 분류와 기능에 의한 단어 분류가 맞물려서 어떠한 교차 분류 체계를 낳는지 앞으로 더 고찰할 필요가 있다.
TAG category, class, type, categorization, classification, categorical perception, linguistic typology, morphological typology, areal typology, parts-of-speech, word class, 범주, 부류, 유형, 범주화, 분류, 분절적 지각, 언어 유형론, 형태론적 유형론, 지역 유형론, 품사, 단어 부류
몸의 물질성과 패러다임의 유형
권택영 ( Teck Young Kwon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2010] 제17권 293~327페이지(총35페이지)
니체는 『비극의 탄생』에서 의지를 디오니소스(몸)로, 재현을 아폴론으로 재해석한다. 의지는 우주를 움직이는 원천으로 파괴와 생산의 양면을 지니고 있다. 지식과 권력은 오직 의지에 봉사하여 의지를 세상에 재현시키는 수단이 될 뿐이다. 그러므로 의지에 종속된 지식과 권력의 본질은 소유하고 설득하고 지배하는 힘이다. 예술작품은 숨어있던 의지가 아폴론의 베일을 걷고 자신의 얼굴을 내미는 과정을 보여준다. 기존의 미학들이 관능의 힘을 이성의 의지로 누그러트리고 관능을 정화하는 길이 예술작품이라고 보았다면 니체는 반대로 이성의 폭압을 뚫고 관능이 솟구치며 주인공이 그 위력을 깨닫도록 만든다고 본다.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은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풀고 왕이 될 수 있는 최고의 지혜를 지녔으나 동물조차도 저주할 근친상간의 죄를 짓는다. 극의 즐거움은 주인공의 이중...
TAG Apollo and Dionysus, The Birth of Tragedy, Genealogy, The History of Sexuality, queer, interpellaion, body, 아폴론과 디오니소스, 『비극의 탄생』, 발생학, 『성의 역사』, 퀴어, 호명,
사이버 공간의 정신과 육체의 유형학-인문학적 탐색-
정복철 ( Bok Cheol Jeong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2010] 제17권 329~366페이지(총38페이지)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실존적 조건과 인간에 대한 이해에 큰 변화가 생겼다. 특히 오늘날 몸의 시각적 표현이 다양한 범주에서 드러나고 있는데, 사이버 환경이야말로 개별적인 몸의 환경을 뛰어넘는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형태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인문학적 차원에서 사이버 공간의 정신과 육체의 문제를 다루고자 하는 것은 실체적인 육체는 망실되고 정신만 자유롭게 떠다니는 공간으로 인식된다는 점 때문이다. 여기에서 정신만이 부유하고 있다는 것은 육체가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라 인간-몸에 대한 기존의 의미가 변화되어야 함을 요청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사이버 공간에 대한 인문학적 탐색은 인간-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는 것으로 인간 존재 및 자아 정체성의 문제와 연관된다. 따라서 본 논문은 사이버 공간에서 몸을 둘러싸고 제기되고 있는 담론들의 특징...
TAG Humanities, Mind and Body, Cyberspace, virtual reality, multiple identities, 인문학, 정신과 육체, 사이버스페이스, 가상현실, 다중정체성
Causative Constructions: Their Structural Types and Areal Distributions
( Jae Jung Song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2009] 제16권 5~32페이지(총28페이지)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실존적 조건과 인간에 대한 이해에 큰 변화가 생겼다. 특히 오늘날 몸의 시각적 표현이 다양한 범주에서 드러나고 있는데, 사이버 환경이야말로 개별적인 몸의 환경을 뛰어넘는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형태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인문학적 차원에서 사이버 공간의 정신과 육체의 문제를 다루고자 하는 것은 실체적인 육체는 망실되고 정신만 자유롭게 떠다니는 공간으로 인식된다는 점 때문이다. 여기에서 정신만이 부유하고 있다는 것은 육체가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라 인간-몸에 대한 기존의 의미가 변화되어야 함을 요청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사이버 공간에 대한 인문학적 탐색은 인간-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는 것으로 인간 존재 및 자아 정체성의 문제와 연관된다. 따라서 본 논문은 사이버 공간에서 몸을 둘러싸고 제기되고 있는 담론들의 특징...
TAG causative constructions, periphrastic causative, nonperi-phrastic causative, areal distribution, purposive type, sequential type
Metaphors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A Case from Japanese
( Toshio Ohori ) , ( Makiko Mizuno ) , ( Satoru Uchida ) , ( Anita Nagy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2009] 제16권 33~55페이지(총23페이지)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실존적 조건과 인간에 대한 이해에 큰 변화가 생겼다. 특히 오늘날 몸의 시각적 표현이 다양한 범주에서 드러나고 있는데, 사이버 환경이야말로 개별적인 몸의 환경을 뛰어넘는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형태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인문학적 차원에서 사이버 공간의 정신과 육체의 문제를 다루고자 하는 것은 실체적인 육체는 망실되고 정신만 자유롭게 떠다니는 공간으로 인식된다는 점 때문이다. 여기에서 정신만이 부유하고 있다는 것은 육체가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라 인간-몸에 대한 기존의 의미가 변화되어야 함을 요청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사이버 공간에 대한 인문학적 탐색은 인간-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는 것으로 인간 존재 및 자아 정체성의 문제와 연관된다. 따라서 본 논문은 사이버 공간에서 몸을 둘러싸고 제기되고 있는 담론들의 특징...
TAG metaphor, interpersonal relationship, source domain, target domain, image schema, contrastive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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