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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몬테소리교육은 이탈리아에서 출생한 여의사이며 과학자였던 마리아 몬테소리 박사(1870~1952)에 의해 창안된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20세기 초부터 중엽에 걸쳐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1960년대 후반부터는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마리아 몬테소리(Maria Montessori)는 1870년 이탈리아의 아코나 지방에서 태어났다. 귀족출신의 아버지 알레산드로(Alessandro Montessori) 와 교육자 가정 출신의 어머니 레닐데 스토파니(Renilde Stoppani)의 외동딸로 태어났다. 또한 외삼촌인 안토니오 스토파니(Antonio Stoppani)는 유명철학자이면서 성직자, 지질학 교수 그리고 자연주의자 시인이었다. 몬테소리의 『인간의 잠재력을 교육하는 것』이라는 저서를 보면 그녀가 외삼촌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몬테소리는 어려서부터 머리가 매우 좋고 특히 수학에 재능이 뛰어났다. 또한 자연과학 분야에 많은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그녀는 1890년 국립 공과대학(레오나르도 다빈치 대학)을 졸업했다. 그리고 의사가 되기 위해 로마대학 의과대학에 들어가 최초의 여자 의대생이 되어 장학금을 받으며 의학공부를 하여 신경의학을 주제로 한 논문을 제출하여 피해망상의 연구에 관한 임상적 기여로 의학박사가 되었다. 1897년 로마대학의 정신과 스텝으로 일하며 로마에 있는 종합 정신병원에 수용된 어린 아이들을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되어 몬테소리는 지능발달이 늦은 아이에 대한 관심을 가졌고, 정신적으로 결함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특수 교육이 적합하다고 확신하고 이 분야의 초기 개척자인 프랑스 정신가 의사인 이타르(Jean Itard)와 세강(Edouard Seguin)의 업적을 연구하기 위해 런던과 파리를 여행하였다. 그녀가 귀국하자마자, 이탈리아의 교육부는 몬테소리에게 로마에 있는 교사들을 위한 강의를 의뢰했다. 이과정은 State Orthoprhrenic 학교에 개설되었고 1898년에 몬테소리는 이 학교의 교장으로 임명되었다. 이 학교에서 2년간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이타르와 세강의 연구로부터 얻은 착상을 그녀의 교육방법의 근거로 삼았다. 훗날 그녀는 여기서 보낸 2년이야말로 ‘진정한 교육학 학위’였다고 말했다. 1901년 몬테소리는 교육자로서 자신의 새로운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철학, 심리학, 인류학을 연구할 목적으로 로마대학에 재입학 하였고 이때에 그녀는 어린이 정신병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였고, 『기술저널』에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녀는 로마의 여자대학인 Women`s Training College의 교수로 재직하였고 로마에 잇는 병원과 진료소에 근무하였으며 자신의 개인적인 업무도 수행하였다. 1904년에 그녀는 대학의 인류학 교수로 임명되었고, 실질적인 교육자로 인생을 시작하는 1907년까지 다른 여러 활동을 병행하였다.
『개별화교육을 위한 몬테소리 이론과 실제』, 신화식 저, 양서원, 2007
『몬테소리, 그 교육의 모든 것』, 이영숙 저, 창지사,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