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학 오디세이
이 책은 다소 독특한 방법으로 예술과 아름다움에 관해 서술하고 있다.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지는데 첫째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미학의 역사를 살펴보는것, 둘째는 예술사의 흐름을 짤막하게 훑어보는 것, 셋째는 독특한 작품세계를 가진 두명의 예술가를 소개하는 것이다. 총 2권
철학과 도덕은 낭만적이다. 가장 보편적인 것은 가장 중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낭만적 아이러니에 의해 표현되고 묘사된다. 논리적인데 역점을 두지 않고, 운율적이고 선율적인 것이 강조된다. 바로 이를 통해 저 놀라운 낭만적 질서가 생겨난다. 이 질서에서는 정도와 가치, 처음에 고려될 것과 마지막
예술과는 다른 현대 예술에 대한 본격적 개념화를 성취하지 못하고 다만 표면적 층위에서 고대 예술과 현대 예술의 우열을 논했던 신구논쟁이 독일에서 실러와 슐레겔에 의해 다시 활성화된 것이다. 프랑스에서 이루어진 신구논쟁은 고대의 작품들도 새로운 시대의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각기 다른 역
Ⅰ. 개요
새로운 역사서술의 흐름은 사회과학적 역사와 구별되는 특징을 보여준다. 새로운 역사학은 전체에서 미시적인 주제로, 구조에서 개인의 능동적인 행위로, 그리고 사회에서 문화로 연구의 초점을 바꾼다. 신문화사 또는 새로운 역사학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새로운 흐름이 앞으로 어떠한 방향
예술적․사회적 인식의 차이를 날카롭게 보여주고 있어 문제적이다.
이 논쟁에 관해서는 적지 않은 논자들에 의해 이미 상당한 연구성과를 얻은 바 있다. 애초 김윤식이 1973년 이 논쟁에 대해 명명하였거니와, 박용철의 문학을 다루는 자리에서 상당히 소상하게 해명한 바 있고, 또 김기림의 시론을
미학인 소나타형식과 일치한다. 모차르트를 불멸의 인간으로 그린 『황야의 이리』는 문학작품의 음악화라고 할 만큼 소나타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황야의 이리』뿐만 아니라 헤세 소설의 마지막 부분, 즉 소나타형식의 코다에 해당되는 부분은 모두가 개방형식을 취하면서 새로운 시작
미학적인 관점에서 인물이나 사건중심으로 분석하기 보다는 기법 중심의 서술 유형과 모티프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논의는 단편소설이 길이의 짧음이라는 특징으로 해서 서사문학으로서 소설의 일반적 특징으로서의 서사적 특징과 더불어 서정적 특질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Ⅰ. 동양의 철학(사상)
道德經 첫머리에는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도는 참된 도가 아니며 이름 붙일 수 있는 이름은 참된 이름이 아니다. 이 말은 언표된 것을 절대적인 것으로 보는 일반적 인식에 대한 부정이다. 본래 道家의 발생 배경에는 仁義道德을 강조하는 儒家에 대한 대립적 성격
예술영역의 기록과 작품, 곧 허구가 가미된 문학이나 미술 따위의 기술을 들여다보면 그야말로 정신이 오락가락할 때까지 있게 된다. 이광수의 단종애사와 김동인의 대수양 중 어느 글을 먼저 읽었느냐에 따라 세조 임금을 보고 느끼는 감정이 달라지고, 두 가지 글을 다 읽고 나면 혼란스럽기 그지없
예술 매체들과 비견될 만하다. 또한 게임은 이미지나 사운드, 내러티브와 같은 전통적 범주와 함께 아날로그 매체와의 차이로 인한 고유의 미학적 가치를 갖는다. 결국, 게임은 일종의 뉴미디어 객체라 할 수 있다.
② 사용자와의 상호작용
영화와 게임을 비교해보면, 두 가지 매체 모두 몰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