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서(仲舒 BC 179~104)이다.『한서(漢書)』〈오행지(五行志〉에서“동중서는 『춘추공양전(春秋公羊傳)』을 연구하여, 처음으로 음양을 추론하여 유자(儒者)의 으뜸이 되었다.”라고 되어 있다. 동중서는 전한시대(前漢時代)의 유명한 정치가이자, 유학자이며 박사였다. 음양과 오행이 체계적으로 결합
1. 서 론 : 황제권과 종교적 성격의 사상
진 제국이 성립되면서 본격적으로 출범한 중국의 황제 지배체제는 1911년 청조가 붕괴되기까지 2000여 년간 중국 정치의 기본 틀로 유지, 발전되었다. ‘왕자(王者)’ 또는 ‘천자(天子)’라 불리는 중국의 황제는 한 국가 또는 정부의 최고 주권자일 뿐 아니
서언 中國에서는 哲學과 政治가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다. 중국의 철학자들은 어떤 종류이던 官職을 맡았으며, 哲學을 政治로 풀어내려는 부단한 의지를 갖고 있었다.
漢代에 와서는 諸子百家의 철학을 治國救民의 근본으로 삼고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수립하여 상황과 현상에 따라 다양한 철학적
피교육자가 가지고 있는 타고난 소질(생득적 소질) 등을 착안 하여 바르고 순조롭게 자라도록 길러주는 것
② 영어의 뜻
Education = E(밖으로) + ducare(끄집어 내다)
Pedagogy = Paidos(아동) + agogos(이끈다)
③ 한글의 뜻
■ 가르치다
= 갈다(낡은 것을 새것으로 가려내다) + 치다(세게 힘을 줌. 목적물에 닿도록 깊
현대사회는 과거의 전통적인 윤리도덕과 가치관이 급속도로 무너져 가고 있어, 사회 구성원의 행위를 구제하는 공통된 가치나, 도덕적 규범이 상실된 혼돈상태를 나타내는 극도의 아노미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학교 폭력도 극치를 이뤄 교사들이 학생지도에 손을 놓고 있으며, 묻지마 범죄와 자식과
Ⅰ. 서론
잘 살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성이라는 말은 사기(史記)의 화식열전(貨殖列傳)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재산과 부귀를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은 많은 사상가들에 의해 이미 충분하게 입증이 되었으며, 자본주의 경제학의 아버지 아담 스미스(Adam Smith, 1723∼1790)의 자유방임주의적 경제학 체계도
제9장 가의(賈誼)에서 중장통(仲長統)까지
1. 개설 3. 동중서(董仲舒)
2. 가의(賈誼) 4. 종합 정리(토론)
1. 개설
1)유학의 부흥
옛 학설에 의하면 옛 학술은 진(秦)에서 훼손되어 사라졌다가 한()대에 부활했다고 한다. 실은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한 뒤에는 법치를 참되게 행하지 않았고, 또 유술을 막아 버리
동중서의 건의를 받아들여, 유교 이외의 학술을 금해 유교는 국교가 되다시피 하였다. 또 무제는 국립대학인 태학을 세우고, 오경을 전문으로 교수하는 박사를 두어 경전을 가르치게 했다. 그리고 이런 교육을 받은 사람을 관리로 등용하는 시험제도를 채택했다. 이로써 유교는 학문적으로 크게 발전하
동중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존 제자백가의 천인관계론을 종합 집대성했다. 동중서는 군주전제를 기본 이념으로 삼아 국가의 흥망성쇠를 통치자의 작위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과거 역사를 분석하고 선대 군주의 공과를 분석했으며, 자신의 독특한 군권 관념의 기초 하에 천인관계를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