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1차 대전 때는 지원병으로 입대하여 포병대위로 일선에서 활약하였다. 전후에는 보스턴에서 변호사로 일했고, 30년대 말 2차 대전이 임박할 무렵에는 파시스트에 대한 경계심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문학활동을 전개하였다. 1939년에 루스벨트 대통령으로부터 국
하려는 시도가 몇몇 비평가들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홀트후젠 H. E. Holthusen과 쁠라드 H.
Plard는 양철북을 전형적인 악한소설로 간주한다. 홀트후젠은 양철북을 전통적 형태의 악한소설로의 회귀라는 측면에서 관찰한다. 쁠라드는 풍자적 요소를 언급하고 일련의 서사 기법
Ⅰ. 독일소설과 모더니즘소설
모더니즘 소설은 그 자체의 형식이 복잡한 양상을 지니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지는 않지만 그 본질에 접근하려는 노력도 다양하게 펼쳐져 왔던 것이 사실이다. 50년대에 집중적으로 발표된 논문들을 살펴보면, 우선 현실의 문제를 출발점으로 삼아 근본적인 구조의 문제
Ⅰ. 소설과 프랑스소설
프랑스 소설은 몇 가지 요인에 의하여 19세기를 지배하는 문학 장르로 성장할 수 있었다. 우선 대혁명이후 역사에 대한 대중의 열정적 관심이 증가하는 시기에 소설은 과거 상황을 실감나게 재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시나 희곡 등 운문에 수반되는 형식상의 제약
하와 어둠의 경악 Die Schrecken des Eises und der Finsternis(1987)으로 비인 시 엘리아스-카네티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마지막 세계 Die letzte Welt(1988)는 80년대 말을 강타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최근 장편소설 모르부스 기타하라 Morbus Kitahara (1995)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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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 마이엔부르크는 새로운 독일연극을 대표하는 젊은 극작가로 현재 독일어권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
- 1992년부터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희곡창작 전공.
- 처녀작인 <불의 얼굴> 1998년 뮌헨의 캄머슈필레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기식자>(2000), <하르만>(2001), <차가운 아이>(2002), <엘도라도>
(6) 유명 작품과 극작가
독일의 극장에서는 특히 고전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는다
- 괴테의 <파우스트>, 실러의
<간계와 사랑>, 레싱의 <현자 나탄> 등
- 오늘날까지 독일 극장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것은 여전히 셰익스피어의 작품
“끊임없이 새 길을 찾아 떠나기”
페터 한
서론
토마스 브루씨히의 “존넨알레”는 과거 극복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그 극복의 양상은 그 이전에 동독 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한 “우리 같은 영웅들”의 것과는 판이하다. 혹은, “존넨알레”는 우리 같은 영웅들에서 행했던 신랄한 자기비판을 감행한 후에나 나올 수 있고, 그랬기에 더
하는 관념론적인 역사관이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한 비판의식으로부터 출발한다.
그는 역사에 마치 어떤 필연적인 질서와 법칙이라도 있는 것처럼 보는 것 자체가 사실상 증명될 수 없는 일종의 미신에 불과하며, 더구나 역사를 필연적인 과정으로 보게 되면, 역사상 가장 악랄한 범죄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