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론
2.1 번역이란 무엇인가?
: ‘동일성 없는 등가성’으로서의 번역
<번역>이라는 작업은 인간의 욕망을 반영한다. 이 끊임없는 욕망으로 인해 고대 문헌들이 새로 빛을 보기도 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가 전파되기도 한다. 번역가들은 자신이 번역하는 원문이 자신의 모국어로 완벽히 소화되길
번역문화가 끼친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번역의 중심에 있는 노마드 지식인의 역할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2. 본론
2.1 번역이란 무엇인가?
: ‘동일성 없는 등가성’으로서의 번역
<번역>이라는 작업은 인간의 욕망을 반영한다. 이 끊임없는 욕망으로 인해 고대 문헌들이 새로 빛을 보기도 하고
번역이다. 다른 예를 들어보면 인사말로 ‘guten Tag’를 ‘안녕하십니까?’ 대신 ‘좋은 낮’ 또는 ‘guten Appetit’를 ‘많이 드십시오’ 대신 ‘좋은 식욕’등으로 번역한다면 한국어 사용규범에 어긋난 번역이 되겠다.
번역언어적 등가성 문제는 한 텍스트의 번역 가능도Übersetzbarkeitsgrad에 달려있다
역할
-> 문화와 문화간의 화합과 유대감 형성
일본의 근대화와 번역
19C – 메이지 정부 : 본격적인 근대화의 시작
모리 아리노리, 후쿠자와 유키치 등의 해외 유학파
정부의 적극적인 주도에 의한 번역활동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개념들을 소개, 생산
: Society -> 사회(社會)
3. 역주와 교정의 필요성
번역학의 연구대상은 어떤 언어로 되어 있는 텍스트를 다른 언어로 옮기는 과정으로서의 번역행위와 그 결과로서의 번역본이다. 물론 여기서 번역본은 어떤 특정의 규범적인 등가를 충족시키는 번역본이라야 한다. 예컨대 개작 혹은 주석을 단 내용 설명 등은 진정한 의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