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범집 시대 (1988 ~ 현재)
문법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음
종래의 러시아어, 중국어 중심의 외국어가 영어(영국식)로 바뀌기 시작
필요한 국제공용어는 받아들임 (스포츠 용어, 대체 불가능한 외래어)
북한의 주요 문법서
조선어문연구회(1949), <조선어문법>
과학원 언어문학연구소(196
남북한간의 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었다. 드디어 2000년 6월 15일의 남북정상회담과 6․15선언은 전세계에 희망을 안겨주는 동시에 민족의 숙원이었던 평화적인 민족통일의 주춧돌을 놓는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분단 58년은 언어의 이질성과 역사적 배경의 차이로 인해 상호 배타적인 문화를 잉
Ⅰ. 국어 지식 영역의 연구 현황
전체 국어교육학에서 국어 지식 영역은 그 위상이 크게 흔들리기도 한 분야이다. 특히, 지나칠 정도로 국어 사용 능력 신장을 국어 교육에서 목적으로 할 경우, 지식 영역이라고 하는 국어 지식 영역은 거의 무시되거나 인정되더라도 극히 미미한 ‘기초적 지식’
남북한은 분단된 상태가 반세기 이상 지속되어 왔다. 그 동안 서로간의 다른 체제와 이데올로기로 인하여 갖고 있는 가치관이 상당히 변하였고, 서로간의 이질화 현상도 심화되었다.
그런데 7.7 선언과 6.15 남북공동선언을 거쳐 오면서, 북한을 대결, 경쟁의 대상이 아닌 동반자로 보고 우리가 먼저 포
‘겨레말 큰 사전’ 편찬을 위해 북한학자와 대화하면서 의사소통에 큰 장애가 없었다.
우리가 체감하는 남북언어의 차이는 실제 차이보다 훨씬 과장되어 있다. 매스컴이나 민족주의적 관점을 통해 남북 언어의 차이가 많이 과장되었다.
즉, 남북한 언어 차이의 정확한 실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