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적 통치 속에서 온전히 이루어진다.
Ⅲ.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교회의 역할
민족이란 하나님이 창조 시 제정하신 질서이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민족 공동체에 대해 봉사하고 헌신하며 민족공동체의 고난에 참여할 사명을 부여받고 있다. 민족 공동체는 하나님의 창조적 위임이다. 그러나 민
1. 메시아의 유래
본래 ‘메시아’란 용어는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뜻인 히브리어 ‘마쉬아흐’에서 유래하였다. 구약에서는 왕이나 제사장 그리고 선지자들을 임명할 때 그들에게 기름을 부었다. 이처럼 어떤 사명이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머리에 기름 부음을 받고 사명자로 세움을
메시아에 대한 통일된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메시아에 대한 유대인의 일반적인 견해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새롭게 하며 해방시키는 권위가 부여된 하나님의 대리자이다. 후기 유대 문헌 특별히 사해문헌에서 기대된 메시아 상은 하나 이상이다. 메시아는 왕적, 그리고 제사장적 기능을 수행하는
왕적메시아로서 나귀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나사렛 예수는 왕적 권위를 조금도 보여주지 못하고 결국 인간에 의해서 죽음에 이르게 되는 마가복음 15장 33-39절의 사건은 인간에게 있어서 의미를 상실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계획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지는 사건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왕적 통치가 이루어지는 나라이다. 당시 열심당원들은 무력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길 원했고, 바리새인들은 종교적 노력으로 이루길 원했지만, 예수는 “정치적 메시아 이데올로기와 종교적 이데올로기” 모두를 거부했다. 예수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박함을 강조했고, 하나님 나라의 도래는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