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해태, 동양 등 제과업체들은 경기회복세와 함께 소비자 구매 행태가 미용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의 선호추세가 뚜렷해지자 껌, 캔디, 비스킷, 아이스크림 등 제과 류 전반에 걸쳐 기능성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국내 껌시장에도 자일리톨껌 바람이 불고 있다. 치아
자일리톨’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었다.
- 기업내부환경분석
* 롯데제과는 이렇다할 주력 제품을 갖고 있지 못해 문제였다. 초콜릿, 껌을 비롯하여, 비스킷, 빙과류에 있어서도 다른 회사들과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껌 시장에 있어서 동양제과의 ‘후라보노’나 해태제과의
자일리톨 껌은 일반슈퍼, 할인점, 고속도로 휴게소용 등 한 제품을 가지고 어느 유통채널에 맞는지를 조사하는 등 롯데제과는 2년여 동안 실패의 원인을 하나 둘씩 찾아냈고, 그 해결책 을 마련했다. 품질 개선은 물론 포장 디자인, 색상 등 다양한 각도에서 아이이어를 짜내고 시장조사, 소비자 반응,
제과제품에 비해 높은 수익성을 가져다주는 껌 시장의 눈에 보이는 성장은 매력으로 더해져 곧바로 다른 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하게 되었고, 해태제과와 동양제과가 뒤이어 이 시장에 뛰어들게 되었다. 그러나 단연 돋보이는 것은 해태의 활약이다. 자일리톨시장을 100으로 놓고 봤을 때 롯데제과의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