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의 성장은 대단히 중요하다. 앞서 지적했듯이 자본주의 발전은 시민사회의 밀도를 증대시키고 또한 국가에 대항하는 집단행동을 위한 조직화를 용이하게 하는데(Ruschemeyer, Stephens and Stephens), 한국의 경우 70년대 이후 그 밀도가 급속히 증대되어 왔다. 권위주의 지배하에서는 정치사회에의 통로
Ⅰ. 개요
시민사회가 가족, 비공식집단, 자발적 결사체와 조직, 공공영역, 시민문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면(Cohen and Arato), 그 동안 시민사회를 둘러싼 국내의 토론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것의 하나가 시민문화이다. 우리 시민문화의 경우 현재 가족주의 대 개인주의, 권위주의 대 자유주의, 연고주
현대사회에서 경쟁이 날로 심해지면서 조직의 환경에 대한 유연한 대처능력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면서 전통적인 직무성과 측정 면에서 장기적인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직시민행동(OCB :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이란 개념을 주목하기에 이르렀다. 조직구성원의 공식적 직무행동만으로는 조
Ⅰ. 조직시민행동(OCB)의 의의
"직무만족과 직무태도들이 직무성과와 관련이 있다.ꡓ 라는 언급은 조직연구가들의 흥미를 계속 돋워 왔었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대다수의 논문들은 만족과 성과의 관계가 없거나 있어도 매우 미약하다는 결론들을 도출하였다(Brayfield & Crokette, 1955; Iaffaldano & Muchinsky
조직구성원의 역할외 행동으로 정의된다. 곧, 조직시민행동은 한 개인의 객관적인 생산성으로 독립되어 조직의 효과적인 기능을 직접적으로 촉진한다고 믿는 종업원의 역할에 주어지는 자유재량의 행동이다. 1980년대 초반까지 조직시민행동분야에서는 개인의 직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