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한국뷔히너학회. 2001
그 중 가장 괄목할만한 것이 바로 선악구별과 이분법적 도덕성의 부정이다. 그리고 이것은 주로 칸트에서 헤겔로 이어지는 관념론 사상의 비판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칸트미학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다뤄지는 도덕과 취향 등에 대한 의미변화가 니체의 생리학적 미학
맺 음 말
이제까지 우리는 칸트 철학의 체계 속에서 미학이론의 위치를 파악해 보았고, 그러한 미학이론의 전체적 틀 속에서 미론의 인식론적 근거와 자격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그러한 미론과의 연속적인 관계 속에서 숭고론의 문맥을 검토한 끝에 칸트가 제시하고 있는 미와 숭고 두 개념의 공통점
전통적으로 예술에 관한 담론은 그 자체로 사상을 이룬다. 이는 곧 예술이 간단히 정의될 수 있는 개념이 아님을 뜻한다. 다만 ‘예술’을 대상으로 반성적 사유를 가능케 하는, 곧 예술을 예술이라 부르게끔 하는 속성소 몇 가지를 지적할 수 있을 뿐이다. 미학자 타타르키비츠는 그 속성소를 다음의
들어가며
발표주제 : “근대 예술과 미학의 세계”
한 시대의 철학, 역사, 종교,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정체성, 가치관 등은 서로가 서로에게 긴밀하게 영향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바움가르텐, 칸트
르네상스 시대
‘근대’ 시대로의 이행기
활자발명과 인쇄술의 발달, 종교개혁, 코페르
Ⅰ. 서론
칸트는 인식은 오직 두 가지 각각 다른 심적 기능의 결합으로서만 생긴다고 말한다. 하나는 이질적인 사물에 의해서 여러 방식으로 촉발되는, 그리하여 감각 인상을 받아들이는 수용 능력이다. 감각 인상 그 자체는 우리 마음의 상태 속에 있는 한갓 변양이다. 그러한 인상은 실상 어떤 이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