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제사가 언제부터 조상 숭배의 의식으로 구체적인 틀을 잡았는지 확실하지는 않다. 그러나 씨족사회 때부터 조상의 영혼 섬김으로 후손의 번성을 기원하고, 재앙을 예방하기 위해 행해졌던 것이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유교 문화와 더불어 전래된<주자가례>에 의해서 제례의 형식으로 정형화
1. 봉사 대상
기제사와 차례의 봉사 대상은 다르다. 기제사의 봉사 대상은 차례의 대상보다 한정되어 있고 소수이다. 기제사의 봉사 대상은 남계 직계 4대조에 해당하는 조상들이다. 기제사의 대상 가운데 여성 조상은 어머니로서의 자격이 아니라 남성 조상의 부인 자격으로 제사를 받는다. 만약 정
Ⅰ. 장묘제도의 인식
1. 조상숭배사상
한국 가족제도에 관한 의식을 조사한 보고서를 보면 조상제사(祖上祭祀)에 관하여 제사를 차려야 하느냐 제사를 지내지 않아도 좋으냐의 질문에 대하여 대부분이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대답했다. 특히 자기가 제사의 의무를 지고 있는 편에서 즉, 호주나 장남이
. 따라서 고대인들의 신관념과 제사 내용을 이해한다면 고대사회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에 한걸음 다가서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三國史記} 제사지의 맨 처음을 장식하고 있는 신라 왕실의 '祖上祭祀'에 관한 검토를 통해 당대의 신관념과 제사 내용, 그리고 왕권의 관계를 이해하려고 한다.
祖上에게 祭祀를 지내며 五穀이 豊盛하고 萬事가 뜻대로 되기를 冀願한다. 또 原來 元旦이라고 불리던 陰曆 설날이 오늘날의 春節로 바뀐 것은 中國이 1911年의 辛亥革命과 함께 西曆紀元을 公式 債用하면서 부터이다. 視 孫文이 이끄는 中華民國 頂部는 傳統의 4대 名節을 齊整하면서 陰曆 丁月 하루를
祭祀)를 둘러싼 의례음식, 즉 제수(祭需)와 그 진설(陳設)의 역사문화지형에 대한 접근을 위해서라도 조선후기 성리학(性理學)의 [종교적] 성격을 짚고 가는 과정이 마땅할 것이다. 무엇보다 본 논문에서 현장에서 펼쳐지는 조상(祖上)을 위한 의례(ritual display) 혹은 제식(ceremonial display)의 행례(行禮)를
祖上神)으로서 자손들의 번영과 안전을 위해서 사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된다. 풍작을 거두고 자손이 번성하면 그 감사의 의미로 조상의 제사를 지내고 흉작이 들고, 질병이 돌고, 가문이 몰락할 지경에 이르면 제사는 길운을 바라는 기원의 의미를 아울러 띄게 된다.
조선시대 제사의 의
祖上)이 별세하신 날을 기일(忌日)이라 하며, 기일 제사는 조상이 돌아가신 날 올리는 제사이다. 대제를 비롯하여 고조부모까지 4대봉사(四代奉祀)를 하며 합사(合祀)를 원칙으로 하고, 고조부터 부모까지 내외분 8위(位)를 대상으로 하나 계배비위가 있으면 늘어나고 선대에 불천위대제가 있으면 여러
祭祀), 사(社:토지의 신), 기도(杞禱), 사당(祠堂), 신(神), 조상(祖上) 등 그 예가 많다.
"축(祝)"을 '축하'의 뜻으로 사용하는 것은 본디의 낱말이 가진 뜻과 어긋난다. "祝"은 '빌다'는 뜻의 동사로서, 예부터 제사를 지낼 때에나 써 오던 말이다. "축문(祝文)"은 '제사 때 읽어 신명에게 고하는 글'이고, "
犬馬之勞
犬 개 견 馬 말 마 之 갈지 勞 일할 로(노)
견마지로
「개나 말의 하찮은 힘」이라는 뜻으로,
①임금이나 나라에 충성(忠誠)을 다하는 노력(努力)
②윗사람에게 바치는 자기(自己)의 노력(努力)을 낮추어 말할 때 쓰는 말
犬馬之誠
犬 개 견 馬 말 마 之 갈지 誠 정성 성
견마지성
「개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