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외에 분황사의 관음보살도와 단속사의 유마상, 단군초상, 진흥왕대렵도 8폭을 그렸다고 전하며, 관음보살 삼상을 조각하였다는 기록도 있다. 불교적인 내용을 압축하여 표현한 불교회화가 언제부터 그려졌는지에 대해서는 분명치 않지만, 일반적으로 불교의 성립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생각된다.
관음보살도
고려시대에 들어서면 초기의 창조적이고 생동감에 넘치는 관음신앙의 내용과는 다른 의존 일변도의 신앙으로 머물게 된다. 관음보살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고려시대에 특히 유행한 도상인 수월관음(水月觀音)은 현세구복적(現世球福的)인 성격이 강해 인도는 물론 중국, 한국, 일본
Ⅰ. 개요
불교미술은 최초(最初)의 불교사원(佛敎寺院)인 기원정사(祈園精舍)나 죽림정사(竹林精舍)의 성립과 동시에 발생했으며. 불교도들에 의한 조형(造形) 활동의 시작은 불멸(佛滅) 후로 부처가 열반(涅槃) 후 세워진 8탑의 건립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석가모니불이 열반에 드시자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