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오점수사상을 프란체스코로 대표되는 가톨릭의 구원관과 비교한 뒤 나의 신앙을 뒤돌아보는 형식으로 준비하였다.
3. 프란체스코에 대한 간략한 소개
프란체스코는 지눌과 같은 시대를 산 인물로서 당시 세속적으로 변한 가톨릭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다른 수도승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
1. 시대적 배경
국사는 의종(毅宗) 12년(1158)에 태어나 희종(熙宗) 6년(1210)에 돌아가셨다. 4대에 걸쳐 불과 52년이라는 짧은 주세 기간이었다. 그러한 이 시대는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안정과 평화가 유지되기보다는 오히려 불안과 변화의 소용돌이가 연속되고 있던 시대이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국사는 의종(毅宗) 12년(1158)에 태어나 희종(熙宗) 6년(1210)에 돌아가셨다. 4대에 걸쳐 불과 52년이라는 짧은 주세 기간이었다. 그러한 이 시대는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안정과 평화가 유지되기보다는 오히려 불안과 변화의 소용돌이가 연속되고 있던 시대이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불교의 수행과 학
애니미즘(animism)
무생물계에도 영혼이 있다고 믿는 세계관. 물신숭배(物神崇拜)·영혼신앙(靈魂信仰) 또는 만유정령설(萬有 精靈說)이라고도 번역되는 애니미즘이라는 말은 라틴어의 아니마(영혼)에서 나온 말이다. 영국의 인류학 자 E.B.타일러가 《원시문화》(1871)에서 이 말을 처음 사용하였는데, 애
돈오점수(頓悟漸修)
지눌의 사상을 대표하는 사상이다. 지눌은 범부가 여래로 변해가는 길은 변해가는 길은 개인의 근기에 따라 여러 과정이 있지만 결국 그 종지를 보면 돈오점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보조국사 지눌” 1.지눌스님의 선사상 2. 돈오점수론. 한국문화예술위회, http://www.kcaf.or.kr/inmul/2
고려시대의 철학사상
1. 한국 불교의 특징
우선 의천과 지눌의 불교관을 살펴보기 전에 우리나라의 불교관의 특징을 살펴보고 넘어가도록 하자.
현재 대승불교권에서 티벳과 더불어 전통적인 수행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이다. 중국과 일본의 불교가 있긴 하지만 올곧게 선원(禪院)에서
머리말
고려후기의 신앙결사는 불교가 당시 사회에서 사회적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한계에 이른 자기모순을 인식하고 이를 개혁한다는 의도에서 출발한 자각 반성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조직화 과정에서의 특징은 중앙집중적인 교단체제에 대해 개별적, 독자적인 지방불교의 형태로 전개
Ⅰ. 머리말
무신집권기의 고려불교계는 개경 중심의 불교계의 타락상과 이에 대한 개혁 의도에서 결사운동이 전개되었다. 우선 지눌 불교의 역사적 위치를 이해하려는 의도에서 定慧結社의 창립과정이나 불교사상, 나아가 수선사의 성립기반과 사회세력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지눌 이후의 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