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다른 신하에 비해 청렴하게 산 것으로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안숭선과 세종의 대화를 끝으로 황희 부분을 마치려고 한다.
안숭선이 대답하였다.
“교화와 석균의 일은 진정 황희의 잘못입니다. 그러나 정사를 의논하는데 있어서 황희만큼 깊은 계책과 원대한 생각을 내놓는 사람은 없습니다”
안숭선에게 명하여 장영실에게 호군의 관직을 더해 줄 것을 의논하게 하다. 안숭선에게 명하여 영의정 황희와 좌의정 맹사성에게 의논하기를, ”행 사직 장영실은 그 아비가 본대 원나라의 소항주 사람이었고, 어미는 기생이었는데, 공교한 솜씨가 보통 사람에 뛰어나므로 태종께서 보호하시었고, 나
안숭선에게 명하여 장영실에게 호군의 관직을 더해 줄 것을 의논하게 하다
안숭선에게 명하여 영의정 황희와 좌의정 맹사성에게 의논하기를,
“행 사직(行司直) 장영실(蔣英實)은 그 아비가 본대 원(元) 나라의 소·항주(蘇杭州) 사람이고, 어미는 기생이었는데, 공교(工巧)한 솜씨가 보통 사람에 뛰어나
불러 천문 관측에 대해 토론을 벌이며 그의 능력을 검증하였다. 그 후 곧바로 장영실의 비상한 능력을 알아보고 권신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중에는 정5품인 상의원이라는 파격적인 인사조치를 단행한다. 세종실록을 살펴보면,
안숭선에게 명하여 영의정 황희와 좌의정 맹사성에게 의논하기를,
안숭선 등이 아뢰기를, "이제 약노가 이미 문초하는 형장을 11차례나 맞았고, 의금부에서 또 15차례나 형장을 쳤으니, 어찌 그 실정을 알기 위하여 애매한 일에 그 같은 혹독한 형벌을 할 수가 있사옵니까. 또 옛사람이 말하기를, 죄가 의심스러운 것은 아무쪼록 경하게 해야 한다. 하였사오니, 신 등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