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잡가의 개념
조선 후기 시정(市井)에서 하층 계급의 전문 소리꾼에 의해 불리어지던 유흥적인 노래를 말한다. 이 전문적(직업적) 소리꾼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여 민속음악의 가락을 새롭 게 변화시키고 가다듬으면서 민요, 시조, 가사, 판소리 등의 기존 문학양식의 노랫말을 그 가락
조선 후기는 신분제사회가 존재기반을 잃으면서 서민문화가 전면적으로 활성화되던 시기였다 경제구조의 변동과 새로운 사상의 유입 등은 서민의식의 성장을 가져왔고 서민문화의 전성기를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잡가는 서민문화가 활성화되어 가던 19세기에 신분적으로는 하층민에 속
잡가의 담당층은 민간 연예집단인 남자소리꾼을 비롯하여, 기생 중에서도 격이 매우 떨어지는 삼패기생과 같은 천기층, 그리고 유랑연예집단으로서 전통적으로 형성되어 왔던 사당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잡가의 생산은 일반 소비자와 분리되어 있다. 잡가의 담당층들은 물질적 가치에 기초한 경제
1. 잡가의 개념
조선 후기 시정(市井)에서 하층 계급의 전문 소리꾼에 의해 불리어지던 유흥적인 노래를 말한다. 이 전문적(직업적) 소리꾼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여 민속음악의 가락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가다듬으면서 민요, 시조, 가사, 판소리 등의 기존 문학양식의 노랫말을 그 가락 속에
1. 판소리계 잡가 이노형(1987), 잡가의 유형과 그 담당층에 대한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판소리계 잡가는 판소리 중에서 노랫말을 차용하여 이를 변용한 잡가의 유형이다. 그런데 이 유형의 작품은 판소리의 사설 중에서도 대체로 서정성이 강한 대목의 노랫말을 차용하고 있는데,
1. 잡가의 범주 및 개념
잡가는 조선 후기에 하층민에 속하던 직업적 소리패들이 놀이공간에서 부르던 유락(愉樂)적이고 유행가적인노래이다. 서민문화가 활성 되어 가던 일반적인 추세 속에서 하층신분에 속하는 직업적 소리꾼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였는데, 이들은 민속음악의 가락을 새롭게
위의 문제를 다루어 보면서 잡가가 가지는 수용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여러 장르를 기반으로 하여 수립된 잡가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엄밀히 현대적 의미로 봤을때 Remake의 의미로 봐야 하는지 아니면 단순히 표절의 의미로 봐야 하는지에 관한 문제가 하나 있을 수 있다. 또 현재의 각 장르간
잡가는 그 개념이 모호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詩歌 내부에 지니고 있는 특성을 면밀히 드러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제까지 잡가에 대한 논의는 그 장르문제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잡가에 관한 이제까지의 논의에서 그 개념은 “歌辭의 하위 장르 ⇒ 광대가 부른 詩
1. 잡가의 개념
전통사회에서 전승되어 조선말기에서 20세기초에 특히 성행하였던 노래의 하나로서 전문예능인들의 노래, 곧 기생ㆍ사당패ㆍ소리꾼과 같은 전문가들이 긴사설을 기교적 음악어법으로 부르는 노래를 잡가라고 하며 이보다 단순한 비전문가들의 노래인 민요와 구별 되는 개념으로 쓰인
Ⅰ. 잡가의 장르 처리 문제
잡가의 장르적 성향에 대한 학계의 견해는 대개 '1. 잡가는 유행가이다. 2. 잡가는 가사의 하위범주이다. 3. 잡가는 민요이다. 4. 잡가는 독립된 갈래이다.' 로 요약할 수 있다. 하나의 역사적 문학현상을 두고 이처럼 그 정체로 다각도로 파악한 사실은 [잡가]의 장르적 성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