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초의의 선사상
1. 초의는 [선문사변만어]를 통해 백파의 ‘삼종선’을 비판하고 그 대안으로 이종선을 주창하였다
당시의 보수적 선문에서 풍미하고 있던 백파 선사의 선문수경에서는 임제삼구에 모든 선을 배당시켜, 조사선ㆍ여래선ㆍ의리선으로 분류하고, 그 셋을 다시 격외선
혜능(慧能)에 이르러 선종(禪宗)이라는 뚜렷한 하나의 종파로 형성되었다.
달마는 도(道)에 들어가기 위한 요문(要門)으로 두 가지 수행방법을 제시
① 이입(理入) : 경전에 의거해서 불교의 근본적인 대의(大義)를 깨닫는 것으로 범부(凡夫) 와 성인(聖人)이 모두 똑 같은 참된 성품인 '자
부처님이 돌아가신 후 불교는 근본 가르침의 정신으로부터 점차 이탈되어져 가는 경향이 강했다. 철저한 대중성을 잃고 논리적 사변으로 빠져 들어가 관념적 지배 이데올로기로 전락하기도 한다. 특히 불교가 중국을 거치면서부터는 부처님의 근본 사상은 급격하게 그 성격을 전환시키게 된다. 불교
Ⅰ. 서론
우주만유의 본원소식을 진공묘유로 표현한 것은 상당히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특히 '진공'이란 용어는 이미 원시불교 시대인 아함부의 광의법문경(廣義法門經)과 중아함부(中阿含部)에 나온다.
'위수관행(爲修觀行), 위치연수(爲熾然修), 위응수도법(爲應隨道法), 위멸조도장법(爲滅
Ⅰ. 서론
우리들이 선공부하려는 뜻은 무엇 때문일까? 이 문제는 지난날 많은 사람들이 선을 하기 위한 일차적인 물음이었다. 그 중에 가장 먼저 나온 것은 마음을 맑히기 위해 선공부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일찍이 불타이전에도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수정주의(Upasama vada)사상이 그러했다. 그러나
선교는 한마디로 경계 혹은 벽을 넘어가는 것이다. 지리적인 경계, 문화적인 경계 등 그리스도의 복음이 한 경계를 넘어가는 것이 바로 선교인 것이다. 이때 필연적으로 부딪히게 되는 경계는 종교적인 경계일 것이다. 때문에 타 종교의 경계를 어떻게 넘어서 그 속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것인가는
Ⅰ. 인간의 근원을 탐구하는 논문(원인론)
대체적인 줄거리는, 종밀 선사가 인간의 근원에 대한 탐구를 함에 있어서, 다른 사상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방편적인 내용을 넘어서서 그리고 불교의 사상 내에서도 방편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교를 넘어서서 진정한 본원을 찾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혜능 대사로 이어져 그 후 수, 당대에 찬란한 선불교가 꽃피었다.(중국 선종은 육조로 끝이 나는데 이는 의발 전수가 이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물론 법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법계는 한국으로 이어져서 현재 77대, 78대가 계승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문답을 거쳐 인가를 받으면 전법게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