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 어문학 > 언어학
韓日リメイク映画における会話構造の比較分析 -隣接対と連鎖組織を中心に-
朴廷苑  한국일본어문학회, 일본어문학 [2021] 제88권 107~133페이지(총27페이지)
본 연구에서는 한일 리메이크 영화에서 나타나는 유사장면에서의 인접쌍의 차이, 선호응답형식, 선호응답형식 이외에 볼 수 있는 한일 표현의 차이, 서론연쇄, 삽입연쇄, 후방연쇄 양상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한일 인접쌍의 총 횟수와 빈도에서는 한일 모두 「질문/응답」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부름/응답」, 「말 걸기/응답」순으로 간단한 문답형식인 반면, 일본의 경우「의사전달/응답」, 「부름/응답」등순으로 한국보다 다양한 인접쌍을 사용하여 주고 받는 연쇄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2) 한일 선호응답형식에서는 한국의 경우 다친 아버지를 걱정하는 딸에게 아버지가 결혼하지 않는 딸의 약점을 직접 언급하며 체면을 손상시키는 응답형식을 사용하였다. 반면에 일본의 경우 아버지와 딸과의 갈등을 빚거나 체면을 손상시키는 응답을 하...
TAG 隣接対, Adjacencypair, 連鎖組織, Sequence organization, 選好応答形式, Preferred and non-preferred response
한국인일본어학습자의 수준에 따른 일본어 치경파열음에 관한 연구 ―단어 내 발성 위치를 중심으로―
김윤영  한국일본어문학회, 일본어문학 [2021] 제88권 85~105페이지(총21페이지)
本稿は、韓国人の日本語学習者が日本語歯茎破裂音が含まれている単語を発声したときに表示される特徴を韓国人日本語初級学習者と上級者に分けて、日本人の東京方言話者と比較して分析する。実生活で接することになる有意味な破裂音が含まれている単語の中で調音点が歯茎の単語の発声を基本周波数、VOT、閉鎖持続時間、強度で測定して統計的傾向を調べてみる。分析によると、発音位置を示す語頭音と語中音 (母音の後、中子音の後、撥音の後) に応じて、有性音で差のある部分を発見することができ、学習レベルに応じて、ネイティブスピーカーと類似する傾向があった。 本稿では、実際に存在する有意味な単語を利用して、これを韓国人日本語学習者と日本人の東京方言話者の比較を通して、客観的な数値を提示し、これを日本語教育の現場に基づいて提供しようとする。
TAG 기본주파수, f0, VOT, voice Onset Time, 폐쇄지속시간, closure duration, 강도, intencity, 치경파열음, dental plosive consonant
日本語のスピーチレベルシフト内の話し手の認知作用に関する考察 -アップシフトを中心に-
権槿玲  한국일본어문학회, 일본어문학 [2021] 제88권 63~84페이지(총22페이지)
본 연구는 일본어회화의 스피치레벨시프트 현상 중 기본체(상체)에서 정중체(경제)로 전환하는 업 시프트 발화를 대상으로 분석한 것으로 업 시프트 현상의 근본적인 배경을 인지적 관점으로 고찰한 것이다. 본고의 고찰 결과 ‘보고’ ‘의사표시’ ‘응답’ 등에서 다수의업 시프트 발화가 나타났다. 이러한 발화 기능은 화자가 청자를 의식하여 청자를 향해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기반이 된 발화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보고’의 발화에 대응하는 청자의 발화 문제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보고’의 발화에 대응한 청자의 발화에는 업 시프트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의사표시’ 및 ‘의뢰’의 발화에는 청자도 화자와 동일하게 업 시프트 발화를 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화자가 사태를 파악하며 나타나는 인식을 표출할 때 업 시프트를...
TAG アップシフト, up shift, 間主観性, inter-subjectivity, 聞き手, listener, 認知変化, coginitive change
韓国の日本語学習者における日本就職の授業に関する実践報告 ーオンラインタンデム授業を中心としてー
尹楨勛 , 永野亜季  한국일본어문학회, 일본어문학 [2021] 제88권 43~62페이지(총20페이지)
본 연구에서는, B대학의 「청해진(청년 해외 진출) 대학 사업」의 「일본 IT과정」의 온라인 탄뎀 수업의 실천을 통해서, 실천 예를 제시함과 동시에 수업 결과 및 과제를 명확히 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일본 취직 수업을 제안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이하와 같다. (1) 온라인 탄뎀 수업의 가능성을 명확히 해, 향후의 온라인 수업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었다. (2)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의 장단점을 명확히 했다. (3) 온라인 수업의 문제점과 과제를 명확히 했다. 향후의 과제로는, 본 연구를 통해서 밝혀진 문제점과 과제에 대해 개선책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TAG 韓国, Korea, 日本語教育, Japanese Education, 日本就職, Employment in Japan, オンラインタンデム, Online Tandem, 実践, Practice
韓国の大学生の海外就職のための大学教育の現況と展望 -大学での海外就職及び外国語教育のケーススタディ-
朴江訓  한국일본어문학회, 일본어문학 [2021] 제88권 21~41페이지(총21페이지)
본고의 목적은 ‘해외취업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현황과 전망'이라는 기획주제 하에 한국 대학생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위한 대학 교육의 현황과 전망을 J대학의 해외취업과 외국어교육의 실천사례를 중심으로 밝히는 것이다. 한국의 청년 실업난은 특히 인문계 대학 졸업생을 중심으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청년 실업난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같은 한국에서의 취업난을 극복하고자 많은 청년들이 해외취업 특히 일본 취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의 이동조차 제약이 심한 요즘, 해외취업을 위한 온라인 화상 면접에 많은 인원들이 몰리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한국의 청년실업난이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우리 청년들이 해외취업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방증이라 생각된다. 필자...
TAG 海外就職, overseas employment, 外国語教育, foreign language education, 学際融合教育, interdisciplinary integrated education, 世界市民教育,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コロナ禍, Covid-19 pandemic
관광업계 해외취업 인재양성을 위한 수업 운영 방안 연구 -빅데이터, 인턴십을 활용한 S대의 사례를 중심으로-
김혜연  한국일본어문학회, 일본어문학 [2021] 제88권 3~20페이지(총18페이지)
本稿では、S大で行われている海外就職の過程を提示し、その中でも、日本の観光業界への就職を目的とする校内プログラムの概要及び授業の一例を紹介した。 S大の海外就職人材養成のための授業は語学能力、文化理解、職務力量の向上に重点を置いている。そのために、ビッグデーターを活用した語学及び職務関連の学習、海外企業からの派遣講師の教育参加、短期研修を通じた日本の企業及び文化体験、インターンシップ制度などを運営している 本研究では、特に、語学能力と職務力量の強化にかかわる授業の一例を紹介し、学生達の満足度調査をもとに、その効果を立証した 今後、本稿の研究結果は、国家別、職種別の海外就職人材養成の教育の一例として活用されうる。
TAG 해외취업, overseas employment, 일본취업, Japanese employment, 인재양성, training talented individuals, 관광업계, tourismindustry, 사례연구, case study
20세기 초 이혼의 문제와 문학을 통한 공론장의 기획 -<시골여자 섫은사정>의 의미-
신성환 ( Shin Seonghwan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21] 제52권 467~503페이지(총37페이지)
본 논문은 전근대에서 근대로의 전환이 일어나던 20세기 초 사회적인 이슈로 떠올랐던 이혼의 문제를 탐색하고, 이를 토대로 이혼 모티프가 등장하는 <시골여자 섫은사정>의 의미를 구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혼에 대한 관행과 관념은 20세기 초를 경우하면서 크게 변화했다. 일제에 의해 이혼을 청구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면서, 그동안 도덕적 금기의 대상으로 여겨졌던 이혼에 대한 관념을 크게 변화시켰다. 그로 인해 이혼건수가 급증했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신문 잡지와 · 같은 지면에서는 물론 토론회와 같은 열린 공간에서도 이혼과 관련된 각종 논쟁이 벌어졌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위태로운 존재가 신지식인 남편으로부터 이혼을 강요받았던 구여성들이었다. 근대적 학교 교육을 받은 남편들은 ‘자유이혼’을 실천하겠다는 명목으로 이혼을 요구했고, 구여성...
TAG 공론장, 연대, 비동시성의 동시성, 이혼, 구여성, <시골여자 섫은사정>, <싀골색씨 설은 타령>, <시골여자 슬픈사연>, <시골여자 셜은사졍>, Public Sphere, Solidarity, The contemporaneity of the uncontemporary, Divorce, Old Women, < Countryside Women, s Sorrowful Stories >
문유채 서사의 변이 양상과 의미
강혜규 ( Kang Hyekyu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21] 제52권 439~465페이지(총27페이지)
금강산 신선담인 “문처사(文處士) 이야기”의 『학산한언』과 『흠영』의 변이 양상을 통해, 기존 기록자의 주관이나 언행이 드러난 부분은 대부분 삭제되었고, 기존 기록자의 기록을 인용할 때에도 구절이나 어감을 바꾸는 것은 물론, 기록의 순서와 내용에도 적극적으로 수정을 하고 있는 양상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언(傳言)을 기록할지라도 자신만의 색채를 뚜렷이 드러내는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를 찾아볼 수 있었다. 문처사 이야기를 다룬 유기(遊記)와 야담, 일기의 작가들은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며 상대의 기록을 수정하며 기존의 서사를 자신만의 새로운 작품으로 바꾸는 노력을 계속했고 이를 통해 서사는 더욱 풍부하고 다양해졌다. 통시적으로는 문유채 서사의 변이는 시간 순서대로 서술되거나 시점이 바뀌고 사건 중심으로 서술되는 등의 서사성의 강화가 이루어지고, 보수...
TAG 신선담, 금강산, 신돈복, 학산한언, 이인설화, Mythical Epics, Mount Kumgang, Shin, Don-bok, Haksanhaneon, Eccentric Narratives
<유씨삼대록>에 나타난 혼인여성의 고난과 의미 -진양공주를 중심으로-
이나라 ( Lee Nara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21] 제52권 403~437페이지(총35페이지)
본고는 <유씨삼대록>의 주요인물인 진양공주의 삶을 ‘딸에서 아내 되기’의 과정으로 나누고 인물의 고난과 죽음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가부장적 이데올로기가 강화되던 당대 시가에서 혼인생활을 시작한 여성들은 남편 가문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면서도 유교 이념인 ‘효’를 근거로 친정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나갔다. 진양 역시 지극한 효심을 통해 친정인 황실로 돌아갈 이유를 마련하면서 대외적인 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체적인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유부로 돌아오자 자신의 능력으로 얻은 권위는 오히려 가족의 화합을 방해하는 것이었다. 이에 진양은 자신을 감추고 덕성과 침묵으로 모든 상황을 포용해 가정을 지키려 했다. 한편 진양의 지지기반이던 친정 구성원들의 잇따른 몰락은 친정과 친밀하던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 작품에서는 인물의 특성과 처지를 짜임새 있게...
TAG 유씨삼대록, 여성주체, 혼인여성, 가족관계, 가족애, Yoossisamdaerok, female identity, marriage women, family relations, family affection
인간 존재에 대한 사설시조의 시선 - <두터비 □리를 물고 >와 <님이 오마커늘~>에 대한 재해석-
하윤섭 ( Ha Yun-sub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21] 제52권 373~402페이지(총30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인간학적 성찰’이라는 낯선 독법 하에 <두터비 □리를 물고~>와 <님이 오마커늘~>이라는, 비교적 익숙한 2편의 사설시조 작품을 재해석해 보았다. 두 작품은 다루는 소재 자체의 현격한 이질성에도 불구하고 “때마침 ~ㄹ망정 ~을 뻔했다”라는 동일한 통사 구조의 종장을 공유하고 있다. 한 편의 시조에서 종장의 의미가 차지하는 해석의 비중이 상당함을 감안하면, 이 두 작품은 같은 공간에서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며, 어느 한 작품의 해석적 정당성을 다른 한 작품이 보증해 줄 수 있는 상보적인 관계로 보인다. 흥미롭게도 두 편의 작품 모두 ‘착각’의 문제가 개입되어 있는바, 단, 이 때의 ‘착각’이란 ‘나’에 ‘대한’ 착각이었고, ‘나’에 ‘의한’ 착각이었으며, 그리고 ‘나’를 ‘위한’ 착각이었다. 이렇듯 온통 ‘나’에게로 수렴되어 ...
TAG 사설시조, 인간학적 성찰, <두터비 □리를 물고~>, <님이 오마커늘~>, 나르시시즘, 착각, 수치심, Saseol-sijo, Anthropological reflection, < The Toad Holding The Fly in Its Mouth~ >, < My Lover Said He, She Is Coming~ >, Narcissism, Illusion, Shame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