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 어문학 > 언어학
A constructional account of English small and nonfinite clauses
( Jong-bok Kim ) , ( Rui P. Chaves )  경희대학교 언어정보연구소, 언어연구 [2020] 제37권 제3호, 389~438페이지(총50페이지)
The proper treatment of so-called Small Clauses (SC) including nonfinite clauses has been rather controversial in theories of English grammar. There are arguments for - as well as arguments against - the postulation of SCs, and multiple analytical alternatives thereof. Drawing from Pollard and Sag (...
TAG small clause, nonfinite, construction-based, Subject-Aux Inversion, predicative, absolute, gerundive, HPSG
Sweetness or Mouthfeel: A corpus-based study of the conceptualization of taste
( Yin Zhong ) , ( Chu-ren Huang )  경희대학교 언어정보연구소, 언어연구 [2020] 제37권 제3호, 359~387페이지(총29페이지)
The proper treatment of so-called Small Clauses (SC) including nonfinite clauses has been rather controversial in theories of English grammar. There are arguments for - as well as arguments against - the postulation of SCs, and multiple analytical alternatives thereof. Drawing from Pollard and Sag (...
TAG sensory lexicon, taste, mouthfeel, linguistic synesthesia, online food review
키스텔링(Keystelling)을 활용한 읽기 교육 방법 연구 -<청산별곡(靑山別曲)>을 대상으로-
허관무 ( Huh Kwan Moo ) , 전한성 ( Jeon Han Sung )  한국언어문화학회(구 한양어문학회), 한국언어문화 [2020] 제73권 461~486페이지(총26페이지)
이 연구는 키스텔링의 개념과 구조를 밝히고, 실제 키스텔링 읽기를 활용하여 <청산별곡>을 읽어냄으로써 국어교육에서 강조하는 텍스트 해석의 다양성을 밝혀보았다. 읽기는 작품의 생산, 작품 자체의 구조, 작품의 수용, 작품의 외적 세계를 반영하는 방법 등 작품과 관련된 일련의 작용을 모두 포괄하는 과정이다. 키워드(Keyword)를 스토리텔링(Storytelling)하여 의미화하는 ‘키스텔링(Keystelling)’ 읽기는 텍스트의 어휘, 어구들을 연결해 하나의 일관된 이야기를 만들어 텍스트가 갖고 있는 의미를 다양하게 알레고리화해 보는 비평적 시각을 제공해준다. 본고에서는 <청산별곡>을 중심으로 키스텔링 구조와 지금까지 해당 작품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를 참고하여 새로운 서사로 구성해 보았다. ‘키스텔링’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 읽기 방법 이외에도 이...
TAG 키스텔링, 키워드, 스토리, 스토리텔링, 의미화, 청산별곡, Keystelling, keyword, story, storytelling, semanticization, Cheongsan Byeolgok
증강현실(AR)과 스토리텔링
최민성 ( Choi Min Sung )  한국언어문화학회(구 한양어문학회), 한국언어문화 [2020] 제73권 433~459페이지(총27페이지)
이 연구는 현재 점차 일상 속의 기술이 되어가고 있는 증강현실 기술과 스토리텔링의 관계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이미 가상현실과 증강현실로 대표되는 확장현실 기술이 확대되는 가운데, 그 기술들을 활용한 콘텐츠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스토리텔링의 측면에서 어떤 양상이 전개되고 있는지를, 도서 콘텐츠의 증강현실 기술 활용을 중심으로 분석해 보았다. 처음부터 증강현실을 염두에 두고 스토리텔링이 이루어진 ‘Activity’ 시리즈와, 널리 알려진 ≪어린왕자≫에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사례로 나누어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가상현실 기술이 기존의 미디어 경험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감각과 정서를 전달하는 멀티미디어의 표현력을 활용할 가능성을 제공하고, 이야기의 구조도 선형적 질서체험을 단절시키지 않는 특성이 있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TAG 가상현실, 스토리텔링, 멀티미디어,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확장현실, augmented reality, storytelling, multimedia, trandedia storytelling, expanded reality
한국의 서왕모(西王母) 수용과 그 요인(要因)
정재서 ( Jung Jae Seo )  한국언어문화학회(구 한양어문학회), 한국언어문화 [2020] 제73권 405~432페이지(총28페이지)
본고에서는 한국의 서왕모 수용을 하나의 문화적 ‘흐름’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1차적 연구로서 서왕모 신화의 성립 및 전래 그리고 전반적 수용 양상과 요인을 고찰하였다. 그 결과 제2장에서 서왕모 신격이 죽음의 여신에서 생명의 여신으로 바뀐 것을 은주(殷周) 교체로 인한 문화적 극변(劇變)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하였고, 낙랑 시기 혹은 삼국시대 초기에 ≪산해경(山海經)≫의 전래 및 중국 도교의 유입에 의해 서왕모 신앙이 도래했을 것으로 파악하였다. 이어서 제3장에서는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서왕모 수용 양상을 살펴보았는데 고구려 감신총(龕神塚)의 서왕모 벽화, 신라의 선도산(仙桃山) 성모, 고려의 한시와 <헌선도(獻仙桃)> 악무(樂舞) 등을 통해 선불습합(仙佛褶合), 상청파(上淸派) 도교의 전입, 복원궁(福源宮) 건립 등의 배경하에 서왕모 수용...
TAG 서왕모, 西王母, 선도성모, 仙桃聖母, 헌선도, 獻仙桃, 유선시, 遊仙詩, 요지연도, 瑤池宴圖, 지모신, 地母神, Xiwangmu, Sundosungmo, Xianxiantao, youxiannshi, yaochiyantu, earth mother
사랑을 통한 해방 -백낙청의 <시민문학론> 연구-
전철희 ( Jeon Cheol Hui )  한국언어문화학회(구 한양어문학회), 한국언어문화 [2020] 제73권 383~404페이지(총22페이지)
본고의 목적은, 백낙청의 <시민문학론>이 억압적 사회로부터 ‘해방’될 방법을 모색한 글이었음을 밝히는 것이다. 이 글은 ‘진보적’이고 ‘자율적’인 사유조차도 체제수호를 위한 이데올로기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리고 이념적 고착상태를 벗어나려면 ‘사랑’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제시한다. 이때의 ‘사랑’이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무엇인가를 열렬하게 추구함으로써 기존의 사회질서를 거부하고 새로운 ‘나’로 거듭나겠다는 결의를 뜻했다. 인간은 사회의 이데올로기로부터 벗어날 수 없지만 문학은 개별 주체가 ‘사랑’을 통해 사회에서 벗어나려 노력하는 모습을 포착하고 형상화할 수 있다는 것이 <시민문학론>의 핵심논지였다. 이 글은 소시민문학론을 겨냥한 비판으로 제출됐다. 당시의 소시민문학론자들은, 1960년대의 한국 상황이 소시민을 양성했다는 전제 아래 소시민의 사유와 감정을 핍...
TAG 시민문학론, 백낙청, 담론, 이데올로기, 해방, Simin-Munhak-Ron, Paik Nak-Cheong, Discourse, Ideology, Liberation
플립러닝을 활용한 대학 글쓰기 교육 연구 -전문대학 학습자의 서평쓰기 활동을 중심으로-
임인화 ( Im In Hwa )  한국언어문화학회(구 한양어문학회), 한국언어문화 [2020] 제73권 349~381페이지(총33페이지)
본고의 목적은 학습자 중심 교육 방안으로서 ‘플립러닝’의 교육적 의의를 살피고 대학 글쓰기 교육에 적용해 그 가능성과 한계를 살피는데 있다. 플립러닝은 교실이라는 특정 공간에서 교수자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기존 교육형태가 학습자를 소외시켰음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안된 교육방안이다. 플립러닝은 수업의 형태를 온라인 사전수업과 오프라인 본 수업으로 확장하고 활동 중심 수업 운영으로 학습자의 참여도를 높여 학습자 중심 교육을 지향한다. 대학에서는 개인의 기본적 의사소통 능력 신장이나 자아성찰, 또는 공감 및 소통능력 신장이나 전문적 표현 능력 개발과 같은 다양한 목적을 바탕으로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글쓰기 교육이 전통적 형태의 수업방식을 따름에 따라 학습자 중심의 수업구현에 이르지 못해 글쓰기 교육이 가진 교육적 의의를 온...
TAG 전문대학 학습자, 글쓰기 교육, 서평쓰기, 플립러닝, 학습자 중심교육, College Learners, Writing Education, Book Review Writing, Flipped Learning, Learner-Centered Eduction
대만 학습자 대상 한국어교육 연구 동향 분석
이현주 ( Lee Hyun Ju )  한국언어문화학회(구 한양어문학회), 한국언어문화 [2020] 제73권 321~347페이지(총27페이지)
본 연구에서는 대만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대만 한국어 학습자들을 위한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그중 대만 유학생은 6번째로 많다. 대만 내에서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 수는 2017년 이후 4,000~5,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대만의 한국어 학습자들은 지속적으로 한류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만 학습자들의 한국어교육에 대한 열기는 뜨거우나 대만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육 연구 수는 많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향후에도 대만 학습자들의 한국어교육 열기를 반영한 한국어교육 연구는 계속되어야 하기에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대만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육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하였다. 먼저 연구 동향...
TAG 대만 학습자, 한국어교육, 한류, 연구 동향, 분석, Taiwanese learners, Korean language education, Korean Wave, research trends, analysis
디지털 매체 기반 장르문학 연구의 가능성 -웹소설 연구를 위한 제언-
이융희 ( Lee Yung Hee )  한국언어문화학회(구 한양어문학회), 한국언어문화 [2020] 제73권 301~320페이지(총20페이지)
본고는 웹소설 연구를 위해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한 장르문학 연구의 가능성을 타진해보고 이러한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기반과 방법론에 대한 제언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웹소설 연구는 단순히 연재되는 웹소설을 수집하고 해당 텍스트에 대해서 표면적인 가치를 더듬거나 또는 웹소설이라는 매체 자체의 특성을 이야기하는 거시적 담론에만 그치고 있다. 이러한 인상 비평의 영역을 넘어서기 위해선 웹소설에서 소비되는 텍스트, ‘장르문학’을 규명하기 위한 미학적 토대가 필요하지만, 국내에서 장르문학의 담론은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제대로 누적되지 못하였다. 인터넷 소설 시대부터 장르문학은 어린 세대들의 욕망을 드러내는 상업주의적이고 하찮은 문학으로 멸시되기만 할 뿐, 그러한 소비가 어떤 방식에서 어떤 플랫폼을 통해 어떤 구조로 유통되는지에 대한 규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
TAG 장르문학, 웹소설, 프랑코 모레티, 양적 연구, 디지털 문헌 연구, 도서대여점, 플랫폼, 원거리 읽기, genre literature, Webnovel, Franco Moretti, quantitative research, literature review based digital, book rental shop, platform, distant reading
1457년 김시습의 행적(行迹)과 심경(心境)
이승수 ( Lee Seung Su ) , 황인건 ( Hwang In Geon ) , 김미애 ( Kim Mi Ae ) , 민선홍 ( Min Seon Hong )  한국언어문화학회(구 한양어문학회), 한국언어문화 [2020] 제73권 267~300페이지(총34페이지)
이 글은 <遊關西錄> 소재 145제 165수의 시를 텍스트 삼아, 1457년 23살 김시습의 행적과 심경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시습의 관서 유람 시기는 1458년으로 오인된 사례가 적지 않은데, <유관서록>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고려하면 1457년으로 확정할 수 있다. 유람 여정은 이른 봄 洛河를 건너 송도와 평양 두 고도에서 한동안 머물다가 묘향산에 들어가 여름을 나고, 가을 초엽 묘향산을 나서는 것으로 이어졌다. <유관서록>은 이러한 시공간의 흐름에 따라 편집되어 있으며, 각 구간에 따라 심리와 미의식의 변화를 드러낸다. 멸망한 전대 왕조의 수도인 송도에서는 폐허에서의 허무를 체감했다. 신화적이며 낭만적인 도시 평양에서는 문명의 영화에 취했다. 묘향산에 들어가서는 하계를 내려다보며 흉금을 크게 틔우고, 그렇지 않을 때는...
TAG 김시습, 유관서록, 遊關西錄, 낙하, 洛河, 송도, 평양, 묘향산, Kim, Si-seup, 金時習, Yukwanseurok, Nak, River, Songdo, 松都, Pyongyang, 平壤, Mt, Myohyang, 妙香山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