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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동방한문학회 AND 간행물명 : 동방한문학103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대만(臺灣) 문언문(文言文) 교육의 현황과 문제 -중등교육 국문(國文)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병석 ( Kong Byung-suk )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2018] 제74권 69~101페이지(총33페이지)
한자문화권에서는 고문헌 해독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언어생활을 내실화하기 위해서라도 한자와 한문교육은 필수적이라고 생각된다. 더욱이 한자를 국문으로 사용하고 있는 중국과 대만의 경우는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현재 대만의 중등교육은 國文(中文)과 英文이 함께 어문 영역에 병합되어 있고, 교육 정책은 점차 외국어교육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語文 학습은 자연히 영어에 편중되어 文言文(古文)1)교육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며 상당히 제한적이고 감쇄하는 추세에 있다. 따라서 본고는 이러한 점에서 대만 文言文교육의 현황을 교육과정 표준교육이념에 입각하여 현재 대만 중등교육 국문교과서를 중심으로 文言文교육의 특징과 문제점을 고찰하였다. 끝으로 현행 대만 중고등학교의 국문교과서 3종 목록을 부록으로 첨가하였다.
TAG 대만 중등교육, 대만 한문교육, 대만 문언문(文言文)교육, 대만 중등 국문교과서, 중화문화기본교재(中華文化基本敎材), Taiwanese secondary education, old chinese education in Taiwan, Chinese textbook in Taiwan, Basic readings in Chinese culture
한국(韓國) 한문(漢文) 교과서(敎科書)의 변천사(變遷史) -교육과정(敎育課程) 적용(適用) 시기(時期)를 중심(中心)으로-
장호성 ( Chang Ho-sung )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2018] 제74권 103~142페이지(총40페이지)
漢文科 敎材는 漢文科 敎育課程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육적으로 유의미한 자료를 선택하여 그것을 매개로 교수·학습의 의사소통을 하는 매개체라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한문과 교재 중 가장 대표적인 교재라 할 수 있는 ‘敎科書’, 그 중에서도 교육과정이 적용된 시기 이후에 발행된 ‘한문교과서’로 한정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의 교과서 발행 제도는 國定·檢定·認定制를 倂用하고 있는데, 한문 교과서는 초기에는 검정 또는 인정 교과서로, 중기에 한때 국정 교과서로, 그리고 최근에는 인정 교과서로 발행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한국에서 교육과정이 제정된 이후에 발행되었거나, 혹은 그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漢文 교과서(漢字, 漢字語 포함)를 조사하여 目錄化하고, 수집 가능한 교과서를 통해 한문 교과서의 변천 과정 및 그 내용상의 특징을 개괄하고자 하였다. 한국의...
TAG 한문 교과서, 교육과정기(敎育課程期), 한문 교과서의 변천, 어문정책, 한문과 교육과정, 단원 구성 체계, 내용의 선정과 조직,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 Classical Chinese textbooks, curriculum period, History of Classical Chinese textbooks, Language planning, Classical Chinese class curriculum, Unit composition system,
양촌(陽村) 권근(權近)의 문학과 『시경(詩經)』
정일남 ( Jeong Il-nam ) , 이향 ( Lee Hyang )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2018] 제74권 185~215페이지(총31페이지)
본고는 陽村 權近(1352~1409)의 『시경』이해 및 詩와 『시경』의 관련 양상을 다루었다. 「詩淺見錄」이 이미 연구된 상황에서 『시경』관은 주로 기타 詩文에서 살펴보았다. 「시천견록」은 『시경』을 修己治人을 비롯하여 性情之正, 感發善心의 시로 인식하였다면, 기타 詩文에서는 특히 『시경』의 비흥예술에 주목하였다. 이 점 辭章學에 관심을 가졌던 양촌의 문학관과 맥이 통한다. 양촌의 시는 『시경』의 성리학적 내용에 주목하여 『시경』의 詩旨나 詩語를 원용 내지 변용함으로써, 詩의 함축성 내지 언어의 세련미에 대한 추구를 나타냈다. 양촌이 『시경』에 관심을 가진 데는 정치적으로는 麗末鮮初의 혼란한 時局 및 그에 따른 윤리적인 타락을 치유하고, 문학적으로는 시문의 載道적 역할을 전제로 아울러 그것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중시된 辭章學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TAG 변용, Yangchon Kwonkun(양촌 권근(陽村權近), view of the book of odes(시경관(詩經觀)), poetic theme(시지(詩旨)), poetic diction(시어(詩語)), transformation
예악론(禮樂論)과 한국 역대왕조(歷代王朝)의 연호(年號)·시호(諡號)·묘호(廟號)
이민홍 ( Lee Min-hong )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2017] 제73권 7~34페이지(총28페이지)
年號와 廟號는 중세왕조에 있어서 국가의 존엄과 주체성이 내재된 중대한 표상이었다. 연호는 중세의 경우 제후국은 이를 시행할 수 없고, 중원의 소위 황제국 들이 반포한 ‘正朔’에 기준하여 그들 나라의 紀年(연호)을 사용해야 했으며, 이를 어기면 강력한 제제가 따랐다. 그리하여 우리 역대 왕조는 장구한 기간 동안 중국의 연호를 써왔다. 廟號 역시 삼국시대 천여 년 동안, 고구려의 ‘太祖大王’과 신라의 ‘太宗武烈王’ 밖에 없고, 나머지는 제왕들 모두 ㅇㅇ왕으로 칭했다. 고려 조선조 천여 년 동안 우리는 自體紀年을 거의 사용하지 못하고 중원 왕조들의 연호를 써왔다. 조선조 말엽 대한제국으로 再造된 후, 광무황제에 의해 연호 ‘光武’가 建元되고, 융희황제가 禪讓을 받아 즉위하여 ‘隆熙’로 개원했다. 명실상부한 稱帝建元이 실시되었지만, 외세가 작용했기 때문에 아쉬운 점...
TAG 연호(年號), 기년(紀年), 정삭(正朔), 묘호(廟號), 정림사탑(定林寺塔), 대보단(大報壇), 삼전도비(三田渡碑), 맥아더동상(銅像), 오방색(五方色), 오행론(五行論), 호태왕릉비(好太王陵碑), Yeonho(Era Names), Gynyeon), Jeongsak, Myoho(Posthumous Title for King), Jeongrimsa Tower, Daebodan, Samjeondobi, the Statue of General MacArthu
19세기 영남 선비의 현실 인식과 대응-금주(錦洲) 고몽찬(高夢贊)의 산문을 중심으로-
박정민 ( Park Jeong-min )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2017] 제73권 365~393페이지(총29페이지)
19세기 문학은 창작과 비평의 방면에서 높이 발돋움하였던 18세기의 문학 수준에 바탕 하면서도 전근대 말엽의 급속한 정치ㆍ사회ㆍ문화적 변화에 힘입어 새로운 전개 양상을 보인 시기로, 대체적으로 형이상학적 학문 담론이나 모방의 창작은 배격되는 반면, ‘實’의 문제가 중시되고 시대와 현실에 유용한 학문과 문장이 환영받던 시기였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경상북도 문경과 상주 일대에서 활동했던 영남 문인으로 錦洲 高夢贊(1793~1858)이 있다. 그는 청년 시절에는 과거 공부에 매진하다 끝내 벼슬하지 않고 초야에서 일생을 마쳤으나, 남다른 견식을 바탕으로 적지 않은 저술을 남긴 인물이다. 그는 개성과 내용이 결여된 시속의 문장에 염증을 느끼고, 자신만의 志趣와 개성에 맞는 작문 활동을 해나가려던 꼿꼿한 문장가였다. 금주는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재야에서 지내면서 ...
TAG 금주(錦洲), 고몽찬(高夢贊), 19세기 산문, 영남 문인, 문경(聞慶), Geumju(錦洲), Go Mong-chan(高夢贊), prose in the 19th century, Yeongnam region-based confucian scholars, Mungyeong
18세기 청나라로 간 조선 상인들의 활동
김동석 ( Kim Dong-suk )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2017] 제73권 331~363페이지(총33페이지)
본고는 18세기 조선 상인들이 청나라에 가서 펼쳤던 활동을 살펴본 논문이다. 상인들은 분명한 존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이들이 현지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잘 드러나지 않았다. 당시 상인은 사농공상 중에서 가장 낮은 신분이었기 때문에 그들의 개별 활동은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그런데 연행록이라는 기행산문에 일기 형식으로 날마다 있었던 일들을 기록하면서 종종 상인을 언급하고 있다. 상인들은 사신의 일행을 따라 북경에 갔지만 그들의 역할을 간과할 수 없다. 상인은 조세형식으로 사신 일행의 경비를 지불하기도 했다. 또한 조선 사신의 일정에도 영향을 주어 북경에서 조선으로 돌아오는 날짜도 상인이 開市를 끝내야 결정했고, 책문을 나와 조선으로 돌아오는 것도 상인이 모두 책문에 도착하여야 나올 수 있었다. 이에 18세기 조선 상인들...
TAG 조선상인, 연행록, 세모법(稅帽法)과 관모법(官帽法), 증포(烝包), 팔포(八包), , , Choso merchant, Yohaengnok, Semo-bo and Kwanmo-bo, Chungpo, palpo, gold, silver
한문교육용 기초한자의 대표훈 선정원칙 및 세칙에 대한 제언
최성엽 ( Choi Sung-yeob )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2017] 제73권 423~446페이지(총24페이지)
본고는 국가 수준의 대표훈 선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전제하고 대표훈에 대한 선행연구에서 제기한 문제점의 합리성을 검토하고 우리의 한문교육 환경과 현실에 합당한 대표훈의 선정원칙과 세칙을 제시해 보았다. 한문교육용 기초한자는 선정 당시 訓에 대한 규정이 없이 음만을 공표한 까닭으로 한문교육 현장에서 혼란이 가중되자 학습자의 혼란을 줄이고 전통적인 한자교육 방법을 지켜나간다는 목적에서 어문회가 주관하여 대표훈을 선정, 발표하였다. 그러나 선정 의도와는 달리 선정의 적합성 문제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되고 지금까지 논의가 지속되었다. 한문교과의 교육 목표 달성과 한문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선행연구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살펴보고 대표훈의 선정원칙과 세칙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대표훈 선정에 있어 교육한자를 대상으로 교육한자의 교육적인 기능을 ...
TAG 대표훈, 한문교육, 교육한자, 효율성, 본의, 기본형, Standard meaning, Chinese letter education, Chinese characters for educational purpose, efficiency, original meaning, root word
소남(小南) 이일우(李一雨)의 삶과 한시 세계
박영호 ( Park Young-ho )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2017] 제73권 301~330페이지(총30페이지)
小南 李一雨(1870~1936)는 한말에 출생하여 일제강점기를 살다간 사대부가의 인물이다. 본고에서는 소남의 한시 작품을 분석하여 그의 정신세계와 지향의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창작의 배경이 되는 삶의 궤적을 살피고 한시 작품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고찰하였다. 소남은 타고난 성품이 자상하고 청렴하였으며 남에게 은혜를 베풀고는 항상 부족하다고 여겼다. 일상생활의 비용은 심하게 절약하였으나 어려운 사람을 구휼하고 난리를 구제 할 때에는 곳간을 비워서라도 나누어 주었다. 義庄을 설치하여 곤궁한 사람을 도왔고 友弦書樓를 설립하여 인재를 양성하였다. 한일합병 이후에는 문을 닫고 칩거하며 자신과 집안을 단속하고 세속적인 문제에서 벗어나려고 하였다. 본고에서는 『城南世稿』에 수록된 작품을 대상으로 소남의 한시 세계를 분석하였다. 『城南世稿』에 수록된 한시는 ...
TAG 소남(小南) 이일우(李一雨), 의장(義庄), 우현서루(友弦書樓), 성남세고(城南世稿), 근체시(近體詩), 탈속(脫俗)의 경지, 애족애민(愛族愛民) 의식, 붕우간(朋友間)의 회포, 가족(家族)에 대한 그리움, 인생무상(人生無常)의 감회, Sonam, Lee Il-woo, Ui-jang, Woohyeon-seoru, Seongnam-sego, modern-style classical chinese poetry, a state of unworldliness,
중등학교 한문과 독해 수업의 단계별 구성에 관하여
신영주 ( Shin Young-ju )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2017] 제73권 395~421페이지(총27페이지)
한문을 독해하는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단계별로 독해를 구현하는 것에 대하여 고찰한 것이다. 각 단계의 수준에 맞게 표준화한 교수학습 방법을 구성하여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면, 학습자가 흥미를 느끼면서 스스로 학습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한문을 독해하는 학습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그리고 학습자가 성취감을 얻도록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단계에 따른 표준화된 학습 방법을 구성해야 한다. 중등학교의 한문과 수업에서 난도가 높은 한문 문장을 독해하는 학습이 이루어지기는 어렵다. 따라서 반드시 각 수준에 부합하는 문장들을 골라 활용해야 한다. 이로써 독해하는 원리를 익히는 학습과 이 원리를 활용하여 독해를 구현하는 학습을 단계별로 수행할 수 있다. 이에 ‘2015 한문과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독해에 관한 기본 지침들을 참고하여 독해...
TAG 한문 독해, 단계별 독해, 허사(虛辭), 재독자(再讀字), Chinese reading comprehension, Step by step reading
도애(陶厓) 홍석모(洪錫謨)의 「상영도(觴詠圖)」 구수(九首) 소고(小考)
이관성 ( Lee Kwan-sung )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2017] 제73권 269~299페이지(총31페이지)
이 논문은 민속학적인 측면에서 전래의 도판놀이의 일종인 觴詠圖 놀이에 대해, 그 演行 양상을 한문학적인 측면과 결합하여 살펴본 일종의 학제간 연구에 해당한다. 상영도는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술을 마시고 詩作을 하며 유람을 즐기는 놀이판’이란 의미를 지닌다. 상영도 놀이는 한 판의 여행인데, 이 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文鄕의 고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져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詩文을 작성할 줄 알아야 한다. 즉 이는 놀이라는 흥미롭고 부드러운 방식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학문과 作文의 경쟁을 유발한다. 민속학적인 분야에서 상영도에 대한 연구는 최근 박사논문을 통하여 그 개념과 놀이 양상, 그리고 놀이에 담긴 의미 등 상영도의 전체적인 면모가 학계에 보고되었다. 그렇지만 그 실제 연행 양상을 보인 작품을 제시하지 못하였는데, 필자는 陶厓 洪...
TAG 도애(陶厓) 홍석모(洪錫謨), 상영도(觴詠圖) 구수(九首), 도판, 상영도 놀이, 학제간 연구, Doae Hong Seok-mo, sang-yeongdo nine poem`s, Play on the board sang-yeongdo, Interdisciplinar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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