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가톨릭 신학에 대한 개혁주의적 평가

이상규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14] 제32권 2~3페이지(총2페이지)

의롭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의: 레겐스부르크(1541), 트렌트(1547), 합의문서 (1999)로 본 로마 카톨릭교의 칭의 교리 연구

김재윤 ( Jae Youn Kim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14] 제32권 9~43페이지(총35페이지)

본 논문은 로마 카톨릭의 칭의 교리를 레겐스부르크 합의문, 트렌트 공의회칭의에 대한 교령, 그리고 1999년의 합의문서라는 세 가지 문서를 통해서 살펴보고 평가하는데 목적을 둔다. 유일한 공적인 로마 카톨릭의 칭의에 대한 교령인 트렌트 공의회가 있기 전에 로마 카톨릭과 당시의 종교개혁 진영은 레겐스부르크에서 칭의 교리에 대한 합의를 이루기도 하였다. 이 문서에서 양 진영은 그리스도의 의 밖에는 다른 어떤 의가 없고 오직 그리스도의 공로에 대한 우리의 믿음으로 하나님께 받아들여진다는 내용을 포함한 항목을 수용하였다. 이후 트렌트 공의회는 논의과정에서 전개된 다양한 스펙트럼의 의견들이 모두 무시되고 오직 하나의 형상인인 하나님의 의와 인간 본질에 내재화된 의화만을 칭의 교리의 핵심으로 정리하였다. 2차 바티칸 공의회 후 교회 연합적 분위기속에서 로마 카톨...

TAG 칭의, 로마 카톨릭, 레겐스부르크 회합, 1541, 트렌트 공의회, 합의문서, Justification, Roman Catholicism, Colloquy of Regensburg, Council of Trent, Joint Declaration, 1999

그리스도의 의(義)의 유일성과 객관성: 칼빈의 트렌트 회의 비판의 요지(要旨)와 요체(要諦)

문병호 ( Byung Ho Moon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14] 제32권 45~93페이지(총49페이지)

본고는 칼빈의『트렌트 회의록과 반박문(Acta Synodi Tridentinae cum Antidoto)』에 나타난 로마 가톨릭 사상에 그의 비판의 요지와 요체를 고찰한다. 본 주제에 대한 학자들의 고찰은 주로 이신칭의 교리에 집중해서 구원론적 관점에서 트렌트 회의에서 추구된 로마 가톨릭주의가 반펠라기우스주의의 기조위에 기초해 있다는 점을 규명하는데 주력해 온 반면, 정작 그 핵심 사안이 성도의 구원의 의가 되는 그리스도의 의의 유일성과 객관성을 이 회의가 거부했다는 점에 대한 면밀한 탐구는 부족했다. 칼빈의 트렌트 회의에 대한 반박은 성경론과 인간론을 위시한 전반적인 핵심 교리에 미친다. 그 근저에는 그리스도가 구원의 공로 곧 의의 질료 혹은 의 자체가 되시며 우리는 그 의를 받아들이는 것이지 조성 혹은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는 ...

TAG 칼빈, 트렌트 회의, 칭의, 공로, 전가, Calvin, the Council of Trent, Justification, Merit, Imputation

로마가톨릭교회의 마리아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이상웅 ( Sang Ung Lee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14] 제32권 95~139페이지(총45페이지)

본고를 통해 논자는 개혁주의적 관점에서 로마 가톨릭교회의 마리아론에 대해서 논구해 보았다. 가톨릭에서는 마리아를 여신으로 숭배(latria)하는 것이 아니라 마리아에게 최대의 존경(hyper-dulia)을 표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여 왔다. 반면에 극단적인 개신교 비판가들은 가톨릭이 마리아를 여신으로 숭배해 왔다라고 비판하여 왔다. 따라서 우리는 가톨릭 교회의 마리아론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비판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할 것이다. 그러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본고에서는 가톨릭교회의 공식 문서들과 마리아론 교본들을 주요 관찰자료로 삼아보았다. 본고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서론에 이어지는 두 번째 부분에서는 (2) 로마 가톨릭 마리아론의 4대 기본 교의에 대해서 논구해 보았다. 4대 교의란 동정녀 마리아의 신적 모성 교의, 평생 동정성 교의, ...

TAG 로마 가톨릭교회의 마리아론, 무염시태, 마리아의 몽소승천, 중재자, 성모송, 아베 마리아, Roman Catholic Mariology, the Immaculate Conception, the Assumption of Mary, the Mediatrix, Ave Maria

교황 수위권에 대한 칼빈의 비판 연구

김요섭 ( Yo Sep Kim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14] 제32권 141~175페이지(총35페이지)

종교개혁자 존 칼빈은 당시의 교황제도와 그 핵핵심적 기초인 교황 수위권을 비판하고 이와 다른 성경적인 교회제도를 워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의 에큐메 큐메니칼적인 관점으로부터 칼빈의 교황 수위권에 대한 비판을 당시 부패한 교회 제도를 개선하려 한 조건적 비판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교황 수위권에 대한 칼빈의 비판은 교황 수위권 주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실천적 왜곡 왜곡들을 개혁함으로써 참된 종교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었다. 본 연구는 칼빈이 교황의 수위권 주장을 비판한 것은 개선을 위한 조건적 비판이 아니라 교황 수위권 주장의 성경적 근거와 역사적 발전과정, 그리고 신학적 기초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임을 논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헬레만의“조건적 해석”을 상대해 칼빈의 교황 수위권에 대한 비판이 가장 체계적으로 진술되고 있는『...

TAG 존 칼빈, 기독교강요, 교황수위권, 베드로의 수위권, 교황제도의 발전, John Calvin,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Papal Primacy, Primacy of Peter, Development of Papacyt

예수회 중간지식론에 대한 개혁파 정통주의자들의 논박: 프란시스코 수아레즈(Francisco Suarez, 1548-1617), 윌리엄 트위스(William Twiss, 1578-1646), 프란시스 튜 레틴(Francis Turretin 1623-1687)을 중심으로

유정모 ( Jeong Mo Yoo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14] 제32권 177~212페이지(총36페이지)

종교개혁 이후 로마 가톨릭과 개혁주의 신학은 여러 부분에서 많은 차이를 보였다. 신지식에 대한 교리는 그 좋은 실례로, 신지식에 대한 개혁주의와 로마 가톨릭의 다른 신학적 입장은 양자 사이에 매우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예수회 신부였던 루이스 몰리나가 주창한 중간지식사상은 그 논쟁과 논의의 핵심에 있었다. 본 논문은 종교개혁 이후 예수회를 중심으로 받아들여진 로마 가톨릭의 중간지식 사상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개혁파 정통주의의 비평을 연구함으로써 신지식에 관련된 개혁주의 신학과 로마 가톨릭의 신학적 차이를 역사적으로 규명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특별히 17세기예수회 신부로서 몰리나의 사상을 조직적으로 체계화한 대표적 중간지식론의 옹호자인 프란시스코 수아레즈와 이를 강력하게 비평했던 대표적 개혁파 신학자들이었던 윌리엄 트위스와 ...

TAG 중간지식, 우발성, 예정, 필연성, 원인성, Middle Knowledge, Contingency, Predestination, Necessity, Cause

예수님의 교수방법으로서의 전환학습과 기독교교육적 함의

함영주 ( Young Ju Ham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14] 제32권 213~242페이지(총30페이지)

본 연구는 성인교육론의 대표적인 이론인 전환학습의 개념을 살펴보고 이것이 위대한 교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학습자들을 가르치실 때 사용하셨던 중요한 교육방법임을 논증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또한 전환학습의 내용과 방법에 대해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에서 비평하고 이를 토대로 기독교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주요한 연구 목표로 삼았다. 전환학습은 수동적인 지식의 전달을 통해 이루어졌던 전통적인 교수방법을 비판하면서 비판적 성찰과 대화, 의심화와 불일치, 갈등과 같은 인식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의미관점이 형성되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재구성하고 궁극적으로 변형에 이르도록 하는 대표적인 성인교육의 방법이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니고데모, 부자청년의 기사의 분석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위대한 교사이신 예수님께서 전환학습이 가진 핵심적인 요소들을 교육에 활용하셨고 그것을...

TAG 전환학습, 위대한 교사 예수그리스도, 성인교육, 개혁주의, 의미관점, Transformative Learning, Jesus the Master Teacher, Adult Education, Reformed, Meaning Perspective

칼 바르트의 속죄론과 보편구원론

우병훈 ( B Hoon Woo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14] 제32권 243~291페이지(총49페이지)

바르트가 보편구원론을 주장하는가 아닌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의 신학의 다른 주제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답변들이 주어졌다. 어떤 학자들은 바르트가 보편구원론자가 아니라고 주장하며(조셉 베티스, 존 콜웰), 다른 학자들은 그가 보편구원론자라고 주장하고(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 G. C. 베르카워, 올리버 크리스프), 또 다른 학자들은 바르트가 그 문제에 대해서는 일부러 답하지 않고 남겨 두었으며 그의 구원론은 보편구원론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양분시키는 틀에 끼워 넣을 수 없다고 한다(T. F. 토런스, 조지 헌싱어). 본 논문은 바르트의 속죄론은 필연적으로 보편구원론에 봉착할 수밖에 없음을 증명하고자 한다. 이때까지의 학계에서는 바르트의 보편구원론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주로 그의 예정론에 집중하여 연구해 왔다. 하지만 이 논문에서는“바르트가 안셀무...

TAG 칼 바르트, 안셀무스, 속죄론, 보편구원론, 보편적 화해, Karl Barth, Anselm, Atonement, Universalism, AllversOhnung

“한국장로교회와 박형룡의 역사,신학적 의미”

박응규 ( Ung Kyu Pak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14] 제32권 293~347페이지(총55페이지)

한국장로교회에서 박형룡의 위치야말로 신학의 정초를 놓고, 신학교육과저술을 통하여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한 신학자이자 교육자요, 저술가였다. 1920년대 후반부터 평양장로회신학교에서 교수하기 시작하여 1970년대에까지 그는 한국장로교회에 있어서 신학적 중심축의 역할을 감당해 왔다. 특히, 그의 신학사상과 저술은 한국교회의 역사와 신학에서 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삶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초기 한국장로교회 지도자들 가운데, 박형룡은 누구보다도 구 프린스톤 신학을 깊이 연구하고 이해하고 있었으며, 한국교회에 상황에 맞게 소개하고 적용시킨 신학자였다. 그런 면에서, 박형룡의 역사적 의미는 한국에 복음주의 신학의 발흥을 위한 개혁신학적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이다. 박형룡은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때로는 근본주의적 성향 때문에 비판을 받으면서도, 한국장로교...

TAG 구 프린스톤신학, 개혁신학, 박형룡, 칼빈주의, 한국장로교회, Calvinism, Korean Presbyterian Church, Old Princeton Theology, Hyung-Nong Park, Reformed Theology

한국선교를 위한 전방개척선교에 관한 연구

권형재 ( Hyoung Jae Kwon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14] 제32권 349~371페이지(총23페이지)

최근 몇 년 동안 선교의 전방개척(Mission Frontiers)이라는 용어가 한국 선교 계에서 주목을 끌면서 그동안 전통적으로 인식되었던 전방개척선교(Frontier Mission)와 혼동을 겪게 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랄프 윈터(Ralph Winter)박사가 언급한 새로운 개념인 선교의 전방개척선교(Mission Frontiers)가 미전도 종족선교를 대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해하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 한국선교는 랄프 윈터가 강연한 새로운 개념의 선교의 전방개척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필요로 하며 그에 따르는 변화가 요구되어진다. 더 나아가 그가 언급한 지적인 선교(Intellectual Frontiers)의 도전이 앞으로 기독교 선교의 개척분야임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할 것이다. 그러...

TAG 전방개척선교, 선교의 전방개척, 미전도 종족, 한국선교, 하나님의 나라, Frontier Mission, Mission Frontiers, Unreached People, Korean Mission, The Kingdom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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