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 Lee Jung-og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2018] 제60권 27~39페이지(총13페이지)
본고에서는 상대시간명사「昨日、今日、明日/先週、今週、來週/先月、今月、來月/去年、今年、來年」와「にも」가 함께 쓰인「昨日にも、今日にも、明日にも/先週にも、今週にも、來週にも/先月にも、今月にも、來月にも/去年にも、今年にも、來年にも」의 예문을 통하여, 「にも」가 <최대치의 예상>이라는 의미기능을 나타냄을 살펴보았다. 「にも」가 <최대치의 예상>이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 부정문과 공기하지 못하고, 또한 과거시제와도 공기하지 못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한도>를 나타내는「には」와 <최대치의 예상>이라는 「にも」의 의미대립이 발생하는 구조에 대해서도 부조사 「は」「も」의 의미차이와 연관시켜 설명하였다.
앞으로, 「には」와 마찬가지로, 「にも」의 복합조사로서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결합의 정도 등을 고려하여,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으며, 상대시간명사뿐 아니라 절대시간명사의 예문도 추출하여 「にも」의 의미기능의 일반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조남성 ( Cho Nam-sung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2018] 제60권 41~64페이지(총24페이지)
본고에서는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의 한자어 742개의 친밀도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N1ㆍN2 학습자는 모두 5개 이상의 척도치를 사용하고 있어서 한자어에 친밀도 차이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2) 학습 수준이 높은 N1 학습자는 N2 학습자보다 한자어 친밀도를 높게 판단하고 있으며, 개별 한자어에서도 92.2%나 높게 판단하고 있다.
(3) 742개의 한자어 친밀도는, N1 학습자에서는 人氣, 相手, 明日, 勉强, 大丈夫 등, N2 학습자에서는 明日, 名前, 勉强, 大丈夫, 大人 등이 가장 높다. 그리고 N1 학습자에서는 嘴, 蝋燭, 艶, 瀨戶物, 壷 등, N2 학습자에서는 壷, 嘴, 艶, 贋物, 掏摸 등이 가장 낮다.
(4) N1ㆍN2 학습자의 한자어 친밀도는 난이도가 높은 것(1ㆍ2급 어휘)이 반...
日本の傳統芸能である落語を日本語敎育の言語學習的,または文化的側面から論じた硏究や實踐報告は多く見られるが,日本語學習者に母語を介して落語に觸れさせ,その效果を擧げている硏究や實踐活動に關する報告はまだ見られない。
筆者は,日本語課外敎室の活動として2018年1月に行った「中國語落語の會」に參加した演者である中國語圈の學生へのインタビュ一と,觀客である中國語圈の學生ㆍ日本人學生を對象としたアンケ一ト調査を行った。本稿ではインタビュ一とアンケ一トの結果を踏まえ,「中國語落語の會」の效果を考察した。
第一に,演者である學生には,
a. 異文化への驚きや自國との違いに氣づき,文化ㆍ歷史への理解が深まる
b. 中國語による傳え方,ノンバ一バルコミュニケ一ション(聲ㆍ表情ㆍ動き)の表現による傳達手段の再認識
c. 落語の會に參加する樂しさ,台本作成や練習,本番での達成感,母語で落語を演じる責任感
d. 日本語の語彙,會話能力,聽解,通譯ㆍ飜譯の學習に結びつく
以上の效果がみられた。
第二に,觀客である學生には,
e. ...
김순희 ( Kim Soon-hee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2018] 제60권 113~127페이지(총15페이지)
본고에서는 ‘중간소설’로 취급되었던 『강이 있는 변두리 이야기』와 『여자라는 것』두 작품을 중심으로 전후의 세계는 빈곤의 세계와 부유의 세계로 대변된다고 보았다. 이런 두 세계 속에서 느끼는 여자와 남자의 허무와 고독, 외로움이 어떻게 ‘중간소설’이라는 작품 속에 표현되고 승화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선행연구를 살펴보아도 가와바타의 순수문학 작품에 비해 중간소설의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고, 연구 논문은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선행연구와 차별을 두는 중간소설이라는 미개척 분야에 도전하고자 하였다. 두 작품을 대상으로 가와바타의 작품 속에 그려진 전후(戰後) 여성의 심리 상태 및 변화를 고찰해 보았다. 그가 그리는 여성상의 특징이 ‘아름다움’이었기에 작품 속 여자나 남자 등장인물의 묘사와 특성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