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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19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공해(空海)의 생애(生涯)와 진언밀교(眞言密敎)의 부법상승(付法相承)
박준석 ( Park Jun-seok )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 밀교학보 [2015] 제16권 121~153페이지(총33페이지)
공해(774-835)는 서력 774년 6월 15일생으로, 讚岐國 多度郡에서 태어났다. 부친의 속성은 사에키아타이노 타기미(佐伯直田公)였 고 모친은 아토(阿刀)씨였으며, 그의 어릴 적 이름은 사에키노 마오 (佐伯眞魚)였다. 그는 15세의 나이에 從五位下의 문학박사였던 외 숙부 아토노 오오타리 (阿刀大足) 밑에서 論語ㆍ孝經이나 史傳 등을 배우고 문장을 습득한 뒤 18세에 이르러 長岡의 대학에 들어가 본 격적인 공부를 시작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일설에 공해는 관의 허가를 얻지 않고 몰래 출가한 ‘私度僧’의 자격으로 입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그는 천황의 명에 따라 견 당사의 一員으로서 승선의 기회를 부여받은 정식 유학승으로서, 원래는 20년간의 체류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는 장안의 고승대덕을 歷 訪한 끝에 결국 靑龍寺 東塔院의 惠果阿闍梨(7...
TAG 공해, 진언밀교, 김강정경, 남천철탑설, 입당, 룡맹, 룡지, Kukai, Hekwa, 혜과, Esoteric Buddhism of Mantra, Vajrasekhara-Sutra, Coronation, Vajradhatu and Garb hadhatu, 空海, 眞言密敎, 金剛頂經, 南天鐵塔說, 入唐, 龍猛, 龍智
쫑카빠(Tshong Kha Pa)의 생애와 현밀관(顯密觀)
양승규 ( Yang Sung-kyu )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 밀교학보 [2015] 제16권 155~187페이지(총33페이지)
쫑카빠(Tshong kha pa)의 많은 저술들을 일본어로 번역한 출팀 깰상(Tshul khrim skal bzang)은 쫑카빠를 ‘거인’이라고 지칭한 적이 있다.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의미다. 쫑카빠의 생애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처럼 쫑카빠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여 불교를 배우기 위해 티벳 전역에서 스승을 찾아 나섰다. 종파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스승들로부터 현밀의 가르침을 받았다. 순수한 열정으로 애쓰고 노력한 결과 쫑카빠는 문수보살을 친견하여 불법의 어려운 점을 묻고 답을 들을 수 있었다. 문수보살의 조언대로 쫑카빠는 뼈를 깎는 아픔을 견디면서 수행을 완성했고,마침내 열반에 드는 과정에서 완전한 깨달음을 성취 했다고 한다. 쫑카빠는 수행자뿐만 아니라 학자로서도 충분한 업적을 남기고 있다. 티벳의 뛰어난 학승들은 저술 모...
TAG 쫑카빠, 겔룩빠, 보리도차제광론, 비밀도차제광론, 비밀 집회딴뜨라, Tshong kha pa, exoteric buddhism, esoteric Buddhism, dGe lugs pa, Lam rim
인도의 상례문화
권기현 ( Kwon Gi-hyun )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 밀교학보 [2015] 제16권 189~216페이지(총28페이지)
인도는 어느 문화권보다 역사적으로 긴 시간을 갖고 있고, 더불어 지리적으로도 다른 나라에 비교할 수 없는 넓은 공간을 가진 나라이다. 인도문화를 설명할 때 가장 먼저 등장하는 말이 多樣性이다. 여기에 調和라는 말을 붙여 ‘다양성의 조화’라는 개념이 인도라는 문화체를 설명하는 알파와 오메가이다. 인도에도 많은 통과의례가 있다. 단순히 ‘많다’라는 표현만으로는 불충분하다. 각각의 사상이나 종교마다 다르고, 시대와 지역적으로 도 다르다. 따라서 여기서는 인도의 대표종교인 힌두교와 대표지역인 북인도로 제한한다. 인도의 통과의례 중에서 최후의 통과의례에 해당하는 장례의례에 관해 그 절차와 의미를 구분해 살펴보았다. 힌두교도들의 통과 의례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해당하는 장례식을 그 절차와 내용에 따라 贖罪儀式, 火葬儀式, 拾骨儀式, 遷度儀式 구분해 그 절차와 의미를 ...
TAG 인도, 통과의례, 상례, 호짬, 윤회, 속죄의식, 화장의식, 습골의식, 천도의식, India, Rites of Passage, Atonement, Cremation, Bones Collection, Trophonius, samsara, five matters, suksma6arTra, 贖罪儀式, 火葬儀式, 拾骨儀式, 遷度儀式
사념처 수행 대상에 관한 고찰 - 『염처경』을 중심으로 -
이방배 ( Lee Bang-bae )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 밀교학보 [2015] 제16권 217~246페이지(총30페이지)
초기불교의 대표적인 수행방법인 사념처 수행은 현재 마하시사 야도와 레디사야도로 대표되는 남방불교의 주요 수행 법으로서 우리 나라에서도 팔리어 경전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지만, 한문 경전인 『염처경』을 기반으로 아함부 경전 내에서 사념처 수행이 어떻게 설명되어지고 있는가에 대한 고찰은 미비한 실정이다. 이것은 팔리어 경전권역에서 사념처 수행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 져오고 있으며, 이차번역어인 한문경 전보다 팔리어 경전이 문헌연구에 있어서 보다 우위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교 경전의 유통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불교 경전은 경전이 유통되어지는 지역의 생활, 문화, 종교, 사상과 유기적 관계를 맺으면서 그 지역의 언어로 번역되어 불교를 그 지역에 토착화 시키는 중요한 기제로 작용하였으며, 이것은 지역의 언어로 번역된 경전이 그 지역에 살고 있는 ...
TAG 염처경, 아함, 사념처, 사념처 수행의 대상, 사념처 수행법, 수행과, Satipatthana Sutra, Chinese Buddhist text, Satipatthana, Four Bases of Mindfulness, Who Practices Four Bases of Mindfulness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해석분(解釋分)」의 각(覺)에 대한 고찰
강대현 ( Kang Dae-hyun )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 밀교학보 [2015] 제16권 247~282페이지(총36페이지)
『대승기신론』「해석분」은 현시정의ㆍ대치사집ㆍ분별발취도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시정의에는 중생심에 대한 올바른 이치를 심진여문과 심생멸문을 통하여 나타내고 있는데,특히 심생멸문에서 나타나는 중생심의 생멸상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있다. 깨달음[각]은 진 여문이 아니라 생멸문에서 논의되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생멸문안에는 자성청심인 본각을 비롯한 무명으로 덥혀 있는 불각,종국에는 불생불멸의 여래장이 진여와 같아지는 구경각, 그리고 불각으로 부터 구경각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의 상사각과 수분각 등 이른바 각의 차제가 설해지고 있다. 다시 말해서 불각ㆍ상사각ㆍ수분각ㆍ구경 각을 통틀어 시각이라고 하는데, 본각은 각의 가능성을 제시한 원리 이며, 또한 불각도 본래부터 불각이 아니다. 따라서 본각으로의 회복을 찾아주는 각의 원리에 시각의 차제등장함으로써, 불각으로 부터 시작하여 구경각에 이르...
TAG 본각, 시각, 불각, 상사각, 수분각, 구경각, the original enlightenment, the non-enlightenment, the initial enlightenment, the semblance enlightenment, the approximate enlightenment, the ultimate enlightenment
일천제성불가부론(一闡提成佛可否論)에 대하여
김상락 ( Kim Sang-rak )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 밀교학보 [2015] 제16권 283~310페이지(총28페이지)
대승불교는 成佛을 목표로 한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근거인 佛性의 이해는 대단히 중요하다. 本有種子로 파악되는 불성에 대하여 種姓間 差別 혹은 有無의 문제는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불교계의 비상한 관심사였다. 그 이전에 인도에서는 종자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 本有說과 新熏說의 대립이 있었고, 護法은 이것을 절충하는 입장에서 정리하였다. 중국에서 불성에 관한 논쟁은 공식적으로 前 後 3회가 있은 것으로 알려 져 있다. 1차 논쟁은 東晋 시대 道生과 智勝간의 논쟁이다. 2차 논쟁은 唐 시대 靈潤과 神泰 간에 있었다. 특이한 것은 두 사람 모두『涅槃經』의 경문을 들어 자신의 논거를 삼는 점이다. 3차 논쟁은 역시 唐 시대에 있었으며 法相宗 내에서 法寶와 慧沼 사이에 벌어졌다. 이 논쟁은 2차 논쟁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있었다. 이 글은 2차 논쟁의 주...
TAG 불성, 일천제, 일절개성설, 오성각별설, Buddha―nature, lcchantika, 佛性, 一闡提, 一切皆成說, 五性各別說
『반약심경(般若心經)』을 통한 4인간 중심 상담(Person- Centered Counselling)’의 보완점 고찰
박성관 ( Park Sung-kwan )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 밀교학보 [2015] 제16권 311~348페이지(총38페이지)
본 논문은 반야심경을 통한 ‘인간 중심 상담’에 있어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찰하였다. ‘인간 중심 상담’은 실존 적 관점의 개념이나 가치를 공유하고 인본주의 심리학을 토대로 하고 있다. 여타의 상담 이론보다는 보다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로부터 그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서양심리학이나 여타의 심리 상담기법처럼 여전히 본질적인 부분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고 형상학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었다고 생각한다. 이 상담 이론 또한 가장 큰 문제 점은 자아개념이 라는 틀을 벗어 나는 자아초월, 즉 무아의 상태에 대한 이해를 결여하는 부분이다. 이런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면 보다 온전한 상담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불교의 핵심적인 사상을 농축하여 매우 짧고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는 반야심 경의 사상을 통해 이 부분을 보...
TAG 반야심경, 인간중심상담, 상담자의 태도, , 무아, prajna-paramita hfdaya sutra, Person-centered counseling, counselor attitude, naught
념(念)ㆍ사미타(奢靡他)ㆍ비발사나(毘鉢舍那)에 대한 고찰(考察)
정희상 ( Jung Hui-sang )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 밀교학보 [2015] 제16권 349~386페이지(총38페이지)
수행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개의 기둥이 있다면 그것은 止와 觀이다. 그러나 止觀의 주춧돌의 역할을 하는 것이 念 곧 sati이다. 인간의 심리를 분석해보면 心ㆍ意ㆍ識으로 나누워져 심의식의 메카니즘을 형성한다. 그렇게 형성된 마음에 의해 신체와 정신과 국토를 만들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니 일체의 모든 業은 스스로가 지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스스로 지은 업이 만약 장애를 일으켜 번뇌를 일 으킨다면 그것을 다스리기 위해서 治癒를 해야 할 것이다. 그 치유가 수행이고 그 방법이 지관수행이다. 마음이 심의식의 메카니즘을 형성하였다면 그 對治修行에는 念ㆍ止ㆍ觀이 수행의 메카니즘을 형성하고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수행의 메카니즘의 요체인 念ㆍ止ㆍ觀의 修行次第와 對治를 중심으로 考察해 보고자 한다.
TAG , , , , , , , , , , , , 심의식의 메카니즘, 수행차제, 修行次第, 대치, 對治, 사념처, 四念處, mindfulness, Sati, concentration of the mind, Samatha, penetrative insight, Vipassana, the mind, citta, discrimination, mano, perception, viiinana, Mechanism of our minds, the path of practice
신라불교 수용기의 치병(治病)과 초기 밀교경전
장익 ( Jang Ik )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 밀교학보 [2013] 제14권 5~32페이지(총28페이지)
불교의 治病과 관련된 내용들은 주로 인도 고대의학인 아유르 베다(Ayur veda)에 의한 것이었으며, 인도 고대 종교의 일환인 탄트리즘(Tantrism)과 관련을 갖는다. 이러한 영향은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초기 밀교경전들에서 주로 발견된다. 초기 밀교경전들이 중국에서 번역되는 시기의 시작은 대개 A. D. 3세기 정도이며, 초기 밀교경전들 속에는 治病과 관련된 내용들을 찾아 볼 수 있고, 이들 경전들이 신라 불교의 수용기에 해당하는 5세기 이후에는 신라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신라에 불교가 수용되는 5-6세기 초에는 초기 밀교경전에 수록된 치병에 관한 지식이 절실하게 요청되는 시기였다. 신라불교의 초전자인 阿道와 墨胡子의 행적 중에는 香을 사용하여 治病한 사례를 들고 있다. 기존의 의술로 부족한 치병의 역할을 ...
TAG 治病, 아유르 베다, 栴檀香, 阿道와 墨胡子, 密本과 惠通, the treatment, Ayur veda, candana gandha, Ado(阿道) and Mukhoja(墨胡子), Milbon(密本) and Hyetong(惠)
금강계37존의 무드라
김영덕 ( Kim Young-duk )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 밀교학보 [2013] 제14권 33~63페이지(총31페이지)
다양한 손모양을 통해서 보여주는 무드라의 상징적 의미는 수행을 통해 증득한 진리를 중생들에게 알려주는 표치로서의 역할을 한다. 하나인 진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고 밀교의 諸尊은 각기 독특한 방법을 통하여 우리에게 그것을 전해준다. 예를 들면 달을 가리키려고 할 때의 손모양처럼 相으로서 무드라는 본질과 상대적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이렇게 相으로 보여지는 무드라를 통해 佛의 三密을 감득할 수 있는 계기가 주어진다고 하는 것으로 相은 性에 다가가기 위한 표현이며, 결국 相을 통해서만 감득이 가능하다. 무드라가 상으로 전개됨에는 근본바탕의 體를 벗어나지 않으며, 用이란 그 相에 따른다고 하는 원리가 있다. 원래 손이 가지고 있는 생산이라는 기능이 적절히 활용되어서 구체적 相으로 드러나며, 또한 그 손은 매개체가 되어 여래의 지혜를 전달한다. 금강...
TAG 무드라, 體相用, 금강계37존, 無相, 삼매야형, mudra, substantiality·figure·functionality, the thirty-seven honorable images of Vajradhatu, state of samad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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