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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782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대순진리회 정치사상 - 서양정치사상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
박희봉 ( Hee Bong Park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02] 제15권 153~171페이지(총19페이지)
본 논문은 서양 철학적 접근방법을 중심으로 대순진리회의 세계관과 인간관, 인간해방과 자유, 정부와 정치의 목표와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근본적인 본 논문의 목적이 대순 정치사상을 밝히는 것이므로 대순 정치사상을 중심으로 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서양 정치사상과의 비교를 가미할 것이다. 대순정치사상은 증산이 제창한 사상의 종교적 가르침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대순정치사상 역시 서양정치사상과 같이 현실을 반영하였고, 종교적 틀에서도 이상세계는 현실세계의 극복이 과제에 포함되어 있다. 구복적 종교관만이 전재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민중이 어떻게 해야 이상세계를 건설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득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후천개벽이 단순히 절대자의 역할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지고, 또한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함...
TAG 대순진리회, 정치사상, 자연상태, 인간의 본성, 정부역할, Daesoonjinrihoe, political thought, state of nature, human nature, role of state
심리학자들이 발견한 하느님: 심리학과 신학의 대화
김기환 ( Ki Hwan Kim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02] 제15권 173~203페이지(총31페이지)
프로이드의 무의식 발견은 인간의 정신에 다른 차원이 존재함을 밝혀주었다. 이는 현대 심리학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타의 인문사회과학 분야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프로이드는 정신분석을 통해 그리스도교의 하느님은 무의식으로부터 솟아오르는 환상일 뿐이라고 역설했다. 하지만 그의 무의식 발견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인간 안에 존재하는 신적인 모습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의 이론을 비판적으로 계승한 융은 무의식을 개인 무의식과 집단 무의식으로 세분하였다. 그는 집단 무의식 안에서 인류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여러 원형들을 발견해내었다. 그 중에서 ‘진아’는 한 개인이 ‘개성화’과정을 통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할 완전히 실현된 자아의 모습이다. 융은 진아가 인간을 완성과 통합성에로 이끌어 주는 인간 안에 존재하는 신적인 모습이라고 주장한다...
TAG 무의식, 집단 무의식, 진아, 개성화, 자아실현, 초월적 무의식, 내주하는 성령, 초자연적 실존, 은총, the unconscious, the collective unconscious, the Self, individuation, self-realization, the transcendent unconscious, the indwelling Spirit, the supernatural existential, grace
죽음교육의 교육철학적 의미
김소희 ( So Hee Kim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02] 제15권 205~223페이지(총19페이지)
일반적으로 죽음교육의 논의는 인간의 생물학적 죽음 차원에만 한정짓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죽음교육을 대안이 없는 추락체험을 동반하는 거대한 ‘죽음이미지 증후군’으로서 인식하며, 이런 통찰이 기초가 될 때만이 죽음교육은 홀리스틱한 교육을 살릴 수 있는 지평임을 논한 시론이다. 다시 말하여, 이 글은 근대의 시각에서 매몰된 죽음교육의 지평을 새롭게 드러내고, 근대교육이 가정하는 전제로부터 탈주의 지평으로서 죽음교육의 의미를 탐색하였다. 죽음의 지평은 어떠한 관점에서 이해하고 성찰하는가라는 교육의 해석학적 지평이다. 이러한 ‘죽음의 해석학’은 근대교육을 근대 안에서 바라보는 동시에 근대교육 밖으로 탈주하게 하는 유일한 원점이다. 따라서 죽음교육은 근대문명의 ‘안티테제’로서 교육현실에 대한 사유의 혁명적 전환을 도모하는 관점에 서 있다. 이 탈주의 시공간이야말로...
TAG 죽음, 죽음교육, 죽음 이미지 증후군, 탈주, 근대교육의 몰아감, Death, Death Education, Death Image Syndrome, Fuite, Gestell of Modern Education
게슈탈트 심리치료와 위빠사나 선(禪)의 상보성(相補性)
고진호 ( Jin Ho Ko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02] 제15권 225~246페이지(총22페이지)
이 논문은 서양의 대표적인 심리치료기법인 `게슈탈트 심리치료(Gestalt therapy)`와 근본불교 계통의 선 수행법인 `위빠사나(Vipassana)`의 특성을 비교하고, 상호 보완 가능성을 검토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게슈탈트 치료는 창안당시부터 선(禪)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그동안 게슈탈트 치료에 선(禪)이 어떤 측면에서 영향을 주었는지, 선과 게슈탈트 치료와의 공통점/차이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시도되지 못했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게슈탈트 치료와 위빠사나의 공통주제어 `알아차림`을 통해서 양자가 어떠한 측면에서 비교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 치료로서의 게슈탈트와 수행으로서 위빠사나라고 하는 두 이론 실행체계간의 상호보완점을 이론과 방법론적 측면에서 탐색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
TAG 알아차림, 위빠사나, 게슈탈트, Gestalt, Sati, Awareness, Gestalt Psychology, Vipassana
교육종교학 성립의 필요성과 전망
박범석 ( Beom Seok Park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02] 제15권 247~261페이지(총15페이지)
최근의 종교에 대한 교육적 관심은 교육학 연구자들의 폭넓은 관심분야와 활발한 연구활동의 반영으로 이해될 수 있다. 실제로는 종교 그 자체에 대한 관심이라기 보다 교육현상에 대한 종교적 측면을 새삼 환기시키면서, 본격적인 논의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학문 체계가 선험적으로 주어진 절대적 체계가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 생성하는 과정 속의 산물이라는 점을 인정한다면, 교육학의 새로운 연구 영역에 대한 관심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담론의 장(field of discourses)’의 필요성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교육현상에 대한 종교적 측면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이들 논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학문의 영역이 필연적으로 요청된다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하여, 교육학의 새로운 탐구영역의 개척 가능성을 열어둘 수 ...
TAG 교육종교학, 종교와 교육의 담론의 장, 궁극성, 통찰학, 통합학, Religion of education, field of discourses in religion and education, ultimacy, Synoetics, Synoptics
조선후기 종교사회적 갈등 구조의 해석
윤재근 ( Jae Keun Youn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02] 제15권 263~281페이지(총19페이지)
조선후기의 사회에 있어 종교운동은 사회적 차원뿐만 아니라 개인적 차원에서도 중요한 역할과 의미를 지닌다. 종교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궁극적 문제의 해결과 새로운 의미부여로 현실의 갈등을 극복하게 한다. 우리는 왜 역사적으로 조선후기사회에 이르러서 계층간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이전과는 다른 역사의식, 사회인식, 자기각성 등이 발현되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와 같은 상황에서 증산은 이들의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으며, 조선후기 종교사회의 갈등구조를 어떻게 해석하고 해결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러므로 본 논문의 주요 내용은 조선후기사회의 종교, 문화, 정치, 경제 등 제반 분야의 갈등 양상과 증산의 이에 대한 현실인식의 태도와 방법, 그리고 갈등 극복의 논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를 증산의 종교사상에 근거하여 그의 현실인식에서 출발하는 천지공사의 사유체계가 조선...
TAG 사회적 갈등, 현실인식, 천지공사, 상극, 해원, 이상사회, social or interclass conflict, reality recognition, ChunGii-Gongsa, SangKeuk, Heawon, Religious Utopia
개화기 유길준의 종교적 인식과 교육적 실천
이재일 ( Jae Il Lee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02] 제15권 283~303페이지(총21페이지)
교육은 그 시대의 교육적 이해를 반영한다. 개화기의 교육은 개화기의 교육적 이해를 반영한다. 개화기의 교육에 대한 연구는 상당히 이루어져 있다. 교육사학계에서는 개화기에는 국가적으로 위급한 상황이어서 조선의 전통과 서양의 근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부족한 가운데 서구 교육을 수용하기에 급급했다고 결론을 짓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견해를 문제시하면서 유길준의 교육론을 살펴보았다. 실상 개화기에는 전통과 근대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전개할 여건은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화사상을 체계적으로 전개했던 유길준은 유교적 전통과 서구적 근대를 조화하려고 부단히 노력했던 지식인이었다. 그의 사유에는 유교적 전통에 근거한 도덕적 사고가 짙게 배어있다. 그는 종교자유와 정교분리의 이념이 수용되고 유교와 교육이 분리되어가는 상황에서, 도덕적 수양과 지식의 계...
TAG 개화기(1876-1910), 유학적 전통, 서구적 근대, 개화교육론, 유길준의 교육론, 도덕적 수양, the enlightening period(1876-1910), Confucian tradition, Western modernity, Yu Kil Jun`s educational theory, the moralistic cultivation
종교들을 비교한다는 것
이찬수 ( Chan Su Yi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02] 제15권 305~320페이지(총16페이지)
비교는 비교되는 두 사물 내지는 현상 간의 유사점과 차이점 및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정리하는 작업이다. 이 작업은 비교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그가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 과정과 결과가 달라지기도 한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진정한 비교는 비교 주체의 이러한 제한성, 그의 ‘선입견’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그런 점에서 객관적인 비교는 없다. 그러면서도 비교 주체의 주관성이 지나치게 개입해 독단적이고 편파적인 비교가 되어서는 안된다. 종교 분야에서는 어떻게 해야 적절한 비교가 될 수 있을까? 외적 다양성을 살리면서 각 전통이 지니는 깊이의 비교, 구조적 유사성을 비교하는 것이 한 가지 예이다. 이 유사성은 온갖 차별적 언어들로 포장되어 있다. 이 포장은 양파와도 같아서, 포장을 뜯어 대번에 확인할 수 있는 내용물이...
TAG 비교, 유사성, 차별성, 구조, 깊이, comparison, similarity, difference, structure, depth
불교의 무아설과 융의 자기실현 비교고찰
정현숙 ( Hyun Sook Chung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02] 제15권 321~337페이지(총17페이지)
불교의 무아설을 인도의 전통적 아트만 사상과 비교하고, 초기불교, 부파불교, 유식불교의 관점에서 고찰하였다. 상호 배타적으로 보이는 무아설과 윤회설의 조화를 이루기 위하여 업의 개념이 도입되고, 업의 상속을 가능케 하는 기반으로 아라야식이 핵심개념으로 들어온다. 무아설을 상세히 입증하기 위하여 5위 100법의 존재론적 분류와 함께 8식의 인식체계가 도입된다. 아라야식을 정점으로 하는 8식의 인식체계는 정신분석학의 의식-무의식 체계와 심층심리학으로서 비교대상이며, 이중 무아설과 진여의 관계는 자아와 자기실현의 관계와 유사점과 차이점이 비교된다.
TAG 무아설, 아트만, 아라야식, , 유식불교, 분석심리학, 집단무의식, 자기실현, anatman, atman, Alaya-vijinana, Karma, Yogacara Buddhism, Analytic Psychology, collective unconciousness, self-realization
제 7 차 교육과정과 종교교육
정진홍(Chin Hong Chung)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01] 제13권 3~42페이지(총40페이지)
제7차 교육과정 개편은 종교교과의 교과내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미 교육인적 자원부에서는 이를 위해 제7차 종교과목 내용과 방법 및 평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한 바 있고 이에 준하여 교과서가 집필되고 있다. 이 논문은 이러한 계기에서 제6차 교육과정과 제7차 교육과정에서 종교교과의 내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것이 담고 있는 문제는 어떤 것인지, 그리고 장차 종교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아가야 할 것인지 하는 문제들을 살펴보고 있다. 먼저 이 논문은 한국 중등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종교교육이 세 가지 커다란 모순을 안고 있음을 적시하고 있다. 종교과목 설치의 법률적 모호성과 종교교육 내용의 모호성, 그리고 종교교육 현장에서 직면하는 모호성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갈등적 요소는 제6차 교육과정에서 상당히 지양되고 있다.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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