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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일군사문화학회 AND 간행물명 : 한일군사문화연구39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최근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한 중국의 인식 고찰 -남북·북중·북미정상회담을 중심으로-
양정학 ( Yang Jeonghak )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2018] 제26권 105~127페이지(총23페이지)
최근 북핵(북한)문제를 둘러싼 주요 관련국들간의 정상회담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회담들이 열린 주된 목적은 바로 북핵(북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북핵(북한)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중국의 역할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중국은 경제적으로 북한의 가장 큰 지원국이며, 동시에 정치·외교적으로도 북한의 유일한 동맹국이자 든든한 후원자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북핵(북한)문제 해결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중국이 최근 북핵(북한)문제를 둘러싼 주요 관련 국가들간의 정상회담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우선 중국의 한반도에 대한 전통적인 인식과 현재 중국이 갖고 있는 대한반도 정책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TAG 중국의 인식, China’s Perceptions, 남북정상회담, North Korea-United States Summit, 북중정상회담, North Korea-China Summit, 북미정상회담, North Korea-United States Summit
남북한 군사통합 대비 국방관련 법령 개정방안 연구
김의식 ( Kim Euisik )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2018] 제26권 129~154페이지(총26페이지)
남북한이 평화적으로 통일을 완성하려면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ㆍ군사부분에서의 통합이 순조롭게 진행되어야 한다. 그중에서도 군사통합은 정치적 통일의 완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단기간에 매우 안정적으로 실행되어야 한다. 통일을 위한 통합과정에서 남북한 군인들 어느 한쪽이라도 불만을 가지고 저항활동을 하게 되면 이는 곧 내란으로 확대되어 통일 그 자체가 무산될 수 있기 때문에 통일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부터 군사통합에 대비하여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 군사통합을 위한 준비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인력통합을 위한 법적 뒷받침이다. 통합과정에서 남북한 부대 주둔지, 무기 및 탄약, 장비 및 물자처리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남북한 군대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제대시켜야 하는 군인들을 위한 각종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것인데 이런 ...
TAG 통일, Unification, 군사통합, military integration, 북한군 흡수, absorption of North Korean troops, 안정화, stabilization, 법령, statute
동일본 대지진 초기혼란 사례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대도시를 포함하는 광역 지진 시 감재(減災) 대책을 중심으로-
정회주 ( Chung Hoeju )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2018] 제26권 155~183페이지(총29페이지)
2011년 3월 11일, 흔히 ‘지진 강국’이라는 일본에서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하였다. 과거 발생하였던 대지진에 대한 교훈을 도출하면서 새로운 지진의 발생 가능성을 지속해서 경고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전후 일본 사회에서 발생한 대지진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초래하였으며, 지진 직후 일본에서는 초기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정부 및 지자체의 대응에 차질을 빚었고, 정보통신, 가스, 전력, 교통 등 인프라 마비 및 여진 지속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 다수의 기업이 영향을 받았다. 이와 같은 상황으로 빠진 가장 큰 원인은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지 못하였다는 것에 기인하고 있으며, 편리함과 경제적 문제를 우선시한 결과이기도 하다. 하지만 동일본대지진 이후 정부 및 지자체는 대지진의 교훈을 도출하고 예산반영을 통한 강인한 국토건설을 추구하는 가운데...
TAG 동일본대지진, The Great East Japan Earthquake, 대도시 광역 지진, Earthquakes happens in Metropolitan Cities, 초기혼란, Early confusion patterns, 감재(減災) 대책(Mitigating disaster plan)
군 병사들의 수면부족이 우울, 스트레스,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정진섭 ( Jung Jinsep ) , 이상현 ( Lee Sanghyun )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2018] 제26권 185~216페이지(총32페이지)
본 연구는 군 병사들의 수면의 질이 우울, 스트레스, 자살생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해 본 군 최초의 연구이다. 요즘 학계에서는 수면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수면에 관한 연구가 과거에 비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의 하나로 이 연구결과들을 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도 감지되고 있다. 우리 군도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장병들의 수면에 대해 어떤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봐야 할 시점이나 이 문제와 관련한 어떠한 연구 시도나 정책 반영노력도 부족한 상황이다. 수면과 관련하여 대부분의 병사들이 처해 있는 현실을 보면, 거의 매일 밤 경계근무로 인해 부분적 수면 박탈이 불가피하고, 형평성을 고려하다 보니 근무시간도 불규칙적이어서 일주기 리듬의 교란과 함께 깊은 잠을 잘 수 없는 나쁜 수면의 질이 큰 문제이다. 또 다른 문제는 집단 숙식으로 인...
TAG 수면부족, Lack of sleep, 우울, depression, 스트레스, stress, 자살생각, suicide
1970년대 긴장완화와 7·4공동성명
이종국 ( Lee Jongguk ) , 당위남 ( Tang Weinan )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2018] 제26권 217~241페이지(총25페이지)
1960년대 말부터 미국과 소련 사이에 일련의 대화와 타협으로 세계적으로 강력한 냉전 구조가 완화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데탕트의 국제질서로 전후 동아시아 지역질서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미국과 중국, 그리고 중국과 일본이 서로 대화를 시작함으로써 동아시아 냉전 구조가 서방 진영에 유리한 방향으로 발전되었다. 이로 인해 한반도 상위구조로서의 동아시아 지역질서가 변화하면서 남북한도 대립 관계에서 벗어나 긴장완화를 위한 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남북한이 일련의 대화와 협상의 성과물로서 ‘남북공동성명’을 1972년 7월 4일에 공식적으로 합의했다. 즉 ‘7·4공동성명’이다. 그 이후 남북한이 화해와 교류의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전개하였다. 그러나 냉전 체제의 지속과 남북한이 서로 화해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7·4공동성명’을 실제적으로 이행하지 ...
TAG 동아시아질서, East Asian order, 긴장완화, detente, 7·4공동성명, 7·4 Joint Statement, 남북관계, South-North korea relation, 미중관계, US-China relation
중일전쟁기의 『조선시보』 -‘가정’ ‘여성’ ‘아이’ 그리고 ‘전쟁’ 담론을 중심으로-
오성숙 ( Oh Sungsook )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2018] 제26권 243~264페이지(총22페이지)
본 논문은 중일전쟁기를 계기로 변화하는 『조선시보』의 담론을 ‘가정’ ‘여성’ ‘아이’ 그리고 ‘전쟁’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먼저, 1936년부터 본격적으로 경성, 부산을 중심으로 신문, 잡지미디어에서 ‘여성’ 독자를 상정한 담론이 형성되어 ‘여성’의 역할이 강조되기 시작한다. 이러한 움직임 가운데 『조선시보』의 4면 「가정과 부인」은 일본여성들의 계몽과 자각을 촉구하는 가운데 미디어를 통한 식민지 지배와 제국주의를 확장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이었다. 『조선시보』는 내지 일본의 미디어와 외지 경성의 미디어와의 담론을 공유하면서, 제국과 식민지 정책에 보조를 맞추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연계하여, 총후지킴이로서의 ‘총후부인’, 제2국민이자 총후의 소시민으로 불린 ‘총후아이들’에 대한 담론 편성은 중일전쟁기 식민지의 일본여성과 아이들...
TAG 조선시보, Chosunsibo, 중일전쟁, Second Sino-Japanese War, 총후부인, women at the home front, 총후아이들, Children at the home front, 식민지 조선, Colonial Chosun
일제말기(日帝末期)의 대일협력(對日協力)에 대한 심리적 갈등 양상 -채만식(蔡萬植)의 『민족의 죄인』을 중심으로-
신승희 ( Shin Seunghee )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2018] 제26권 265~295페이지(총31페이지)
채만식의 『민족의 죄인』은 식민지 시대 작가 자신의 훼절(毁節)에 대한 소회(所懷)를 드러내고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 ‘나’는 식민지 시대의 후반부를 관통하는 중일전쟁(지나사변)과 태평양전쟁(대동아전쟁) 사이에 끼여 있는 존재다. 해방조국에서, 작가를 방불(彷佛)하는 주인공 ‘나’는 자신의 훼절에 대한 반성과 울분과 불쾌감 등으로 심리적 착종(錯綜) 상태에 있다. 『민족의 죄인』에 대한 연구는 주로 이 작품을 통해 작가 채만식이 자기 합리화를 도모하고 있는가? 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필자는 기존 연구의 성과 위에서 이 작품에 접근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보았다. 즉, 주인공 ‘나’가 조우(遭遇)하는 ‘윤’, ‘김’, ‘안해’, ‘조카’ 등 네 명의 인물을 작품 속 실재적 개인을 넘어, ‘나’의 복합심리가 투영된 상징적 존재로 보았다. ‘윤’은 ‘나’...
TAG 중일전쟁, Sino-Japanese war, 태평양전쟁, Pacific war, 일제말기, the end of Japanese colonial rule, 대일협력, cooperation with Japan, 해방기, Liberation period, 심리적 갈등, psychological conflict, 복합적, compound, 자학적, self-abase, 변명적, apologetic, 반성적, reflective, 착종, entangling
1차 세계대전 시기의 일본문학 -오가와 미메이와 구로시마 덴지를 중심으로-
곽형덕 ( Kwak Hyongduck )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2018] 제26권 297~320페이지(총24페이지)
1차 세계대전은 근대 이후 전쟁의 양태와 세계 질서를 뒤바꾼 중대한 사건이었다. 일본은 이 전쟁에서 세계 유수의 중공업 국가로 발 돋음 할 수 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하지만 러시아혁명이 발발하자 일본은 시베리아에 개입해서 혁명세력의 세력 확장을 필사적으로 막으려 했다. 일본은 1차 세계대전으로 경제적 이득을 얻었지만, 시베리아전쟁에서는 명분도 실리도 얻지 못 한 채 퇴각했다. 이 두 전쟁은 일본문학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오가와 미메이는 1차 세계대전을, 구로시마 덴지는 시베리아전쟁을 작품 세계의 핵심으로 끌어들인 대표적인 일본문학 작가이다. 오가와 미메이는 1차 세계대전을 대하는 일본인의 대응을 비판한 작가다. 오가와는 「전쟁」(1918)에서 1차 세계대전을 대하는 일본 사회의 무관심을 질타하고 있다. 오가와의 눈에 비친 1차 세계대전 시기 일본 사...
TAG 1차 세계대전, the First World War, 시베리아출병, Siberian Intervention, 오가와 미메이, Ogawa Mimei, 구로시마 덴지, Kuroshima Denji
호협형(豪俠型) 무인담의 전승변이와 사회문화적 의미
정재민 ( Jung Jaemin )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2018] 제26권 321~351페이지(총31페이지)
호협형 무인담은 어떤 무인이 탁월한 기예와 용력을 보여주었다거나, 위험을 무릅쓰고 곤경에 처한 약자를 구원하는 의로움을 보여주었다는 이야기를 말한다. 호협형 무인담은 이야기의 초점에 따라 득명형, 의협형, 보상형의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호협형 무인담은 대략 고려말 조선초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고려말기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던 무뢰배 혹은 악소배, 그리고 고리 대금을 하며 백성들을 괴롭혔던 악승들은 조선초기에도 존속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조선은 억불숭유책을 펼치면서 승려집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대 재생산하였을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문화적 배경 속에서 호협형 무인담이 만들어졌을 것으로 짐작한다. 조선전기에는 득명형과 의협형이 함께 전승되었는데 단편적 형태 또는 여러 삽화 중에 포함된 짧은 형태가 많았다. 이처럼 조선전...
TAG 호협형 무인, chivalrous soldier, 득명형, the recognizing type, 의협형, the gallantry type, 보상형, the recompensing type, 소영웅적 호협, small heroic chivalrous soldier, 영웅적 호협, heroic chivalrous soldier, 의협 출현 소망, hope for the chivalrous hero
마쓰에시(松江市)의 ‘무사(武者)’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전략 고찰
김현정 ( Kim Hyunjung )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2018] 제26권 353~379페이지(총27페이지)
마쓰에시는 일본이 지정한 국제문화관광도시로, 공업보다는 관광이나 상업 등이 더욱 발달한 도시이다. 마쓰에시의 경우, 최근 중요 관광콘텐츠나 축제 등의 전반에서 무사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것이 결과적으로 마쓰에 시의 관광과 경제발전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마쓰에시에서는 마쓰에 관광협회가 주최가 되어 ‘마쓰에는 무사의 마을’이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6년 6월에 일본 최초로 6월 4일을 ‘마쓰에 무사의 날’로 공식 선언했다. “무사와 만날 수 있다, 무사가 될 수 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마쓰에시에서는 ‘마쓰에 젊은 무사대’ 및 ‘마쓰에 무사 응원대’, ‘마쓰에성 시대안내인’ 등의 마쓰에 무사들을 구성해서 조직적으로 활동하도록 하고 있다. 이들은 무사 옷을 입고 마쓰에성에 대한 가이드 활동을 ...
TAG 무사, Samurai, 마쓰에시, Matsue City, 호리오 요시하루, Horio Yoshiharu, 마쓰에성, Matsue Castle, 무사마을, Matsue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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