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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동아문화재단 AND 간행물명 : 문물연구18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마구(馬具)로 본 우리나라와 중국 동북지방의 교류
장윤정 ( Chang Yoon Chung )  동아문화재단, 문물연구 [2014] 제25권 1~31페이지(총31페이지)
우리나라 남부지방 마구문화의 출발점이 모두 중국 동북지방에서부터인 것에 반해 4세기대 중국 동북지방 출토마구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하였다. 이러한 자료의 한계성을 극복하고자하는 시도에서 중국 동북지방이라는 경계를 넘어서 기원전후 몽골지역에서 활약했던 흉노가 남긴 마구 일부를 언급하였다. 여기서는 재갈을 중심으로 특히 재갈멈추개의 형태, 입문형태 및 面繫 고정방식 등을 통해 양 지역의 재갈이 서로 연동되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먼저 2孔式의 경우, 흉노 등 북방에서 확인된 것은 0.5~1.0㎝ 사이에 해당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원삼국시대 자료가 대부분이며 면계의 규격은 대략 0.4~0.8㎝ 사이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 이들은 재갈멈추개의 형태나 재갈멈추개 자체에 구멍을 2개 뚫어 면계를 통과시키는 방법, 그리고 구멍에 의해 면계의 폭과 두께가 ...
TAG 우리나라, 중국 동북지방, 몽골지역, 흉노, 선비, 부여, 마구, 재갈, 면계, Korea, the northeastern region of China, Mongolian region, the Huns, the Xianbei, Buyeo, harness, bit, bridle
신라(新羅) 서원술성(西原述城),서원경성(西原京城)의 성격(性格)
노병식 ( Roh Byung Sik )  동아문화재단, 문물연구 [2014] 제25권 73~105페이지(총33페이지)
新羅가 청주 중심지역을 완전히 지배한 것은『三國史記』기록에 의거하여 文武王 이후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며, 문무왕은 673년경에 西原述城을 축조하였다. 그리고 삼국통일 이후 神文王은 685년 8월에 西原小京을 설치하였으며, 689년에 西原京城을 축조하였다. 西原小京은 政治·軍事的 성격을 갖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西原述城은 지금의 청주 上黨山城으로 비정된다. 西原述城의 축조는 西原小京의 설치 이전에 이루어진 일로서 삼국이 통일된 이후 영토의 확장 및 인구의 증가와 전투양상의 변화 등에 대비하여 새로운 방어체계에 따른 보다 큰 산성으로의 변화가 요구되었기 때문이다. 西原京城은 西原述城이 축조된 후 불과 16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에 축조되었으며, 같은 지역의 牛岩山城으로 비정된다. 서원경성은 서원술성이 도시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불...
TAG 신라, 서원소경, 서원술성, 서원경성, 상당산성, 우암산성, Silla, Seowonsokyeong, Seowonsulseong Fortress, Seowonkyeongseong Fortress, Sangdangsanseong Fortress, Uamsanseong Fortress, 新羅, 西原小京, 西原述城, 西原京城, 上黨山城, 牛岩山城
『고려대장경』과 문화콘텐츠 활용
최연주 ( Choi Yeon Joo )  동아문화재단, 문물연구 [2014] 제25권 107~129페이지(총23페이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족문화유산으로 경남 합천 해인사에 소장된 江華京板 『高麗大藏經』(이하 『고려대장경』으로 줄여 부름)은 다른 문화유산에 비해디지털 기반이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콘텐츠로의 개발이 용이하다. 『고려대장경』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은 그 자체가 갖고 있는 역사성과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추진해야 한다. 『고려대장경』은 목판이라는 하드웨어가 있고, 그 인지도 또한 높기 때문에 콘텐츠로서 활용 범위가 매우 넓다. 폭넓은 활용을 위해서는 여러 방면에서 응용 및 개발될 수 있는 문화원형 자원이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 『고려대장경』이 문화콘텐츠로서 적극 활용되고 대중성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대장경의 이해를 높이는 방안이 적극 모색되어야 한다. 단순히 인터넷으로만 제공되는 콘텐츠가 아니라 대중들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최근...
TAG 『고려대장경』불교문화유산, 문화콘텐츠, 대중서적, 창작물, The Tripitaka Koreana, Buddhist cultural heritage, cultural content, Popular Books, Creation, 大衆書籍, 創作物
동시베리아 자바이칼 동부 신석기
알킨세르게이 ( Alkin Sergey Vladimirovich )  동아문화재단, 문물연구 [2014] 제25권 161~191페이지(총31페이지)
본고는 최근 백 년간 이루어진 러시아 시베리아 자바이칼 동부지역 신석기 시대 고고문화 연구의 결과를 다루고 있으며, 주거지, 단독 매장유구 및 고분군, 암각화를 포함한 해당 시기 고고유적의 다양한 형태의 특징을 제시한다. 자바이칼 동부에 속하는 아무르강 유역에서 발견되는 매장유구군의 존재는 신석기시대에는 드문 사례로, 이는 연구대상 지역의 특수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해당지역 신석기 주민의 생업문화형태는 지리. 기후 조건에 따라 결정되었다. 타이가 지대에서는 사슴, 엘크, 노루를 수렵하였고, 스텝지대에서도 수렵활동을 하였으나, 쿨란, 말, 몽골 가젤, 큰코영양을 사냥하였다. 수렵은 복합식 구조를 가진 활을 사용하여 행해졌다. 강가나 호숫가에서는 어로활동을 하였다. 자바이칼 동부에서의 토기의 유형으로는 첨저형과 원저형이 있으며, 토기 발생은 기원전 7000년...
TAG 신석기, 고고문화, 물질, 정신문화, 주거지, 매장유구, 자바이칼 지역, 시베리아 동부, 러시아, Neolithic, archaeological culture, spiritual culture, material culture, site, burial, Transbaikalia, East Siberia, Russia
신라 불탑(佛塔)의 형식과 금강역사 부조상(浮彫像) 연구
김지현 ( Kim Ji Hyun )  동아문화재단, 문물연구 [2014] 제25권 33~72페이지(총40페이지)
본 논문은 신라 佛塔에 浮彫된 금강역사상의 彫像的 의의를 불탑의 형식과 구조적 관계 속에서 고찰해 보았다. 현존하는 불탑 부조상 중에서 금강역사상은 가장 이른 시기에 제작된 도상이다. 634년에 조성된 분황사 석탑의 초층탑신 네 면의 감실 좌우에 2구씩 총 8구의 금강역사상이 배치되어 있다. 이 탑은 벽돌 모양의 石材를 쌓아올려 조성한 造積形 석탑으로 전탑과 外形이 유사하여, 석탑이지만 전탑계열의 불탑이라 할 수 있다. 분황사 석탑은 감실과 실제 석문이 있어 도상을 부조한다면 여러 상들 중에 문지기 역할의 금강역사상이 가장 적합할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선덕여왕이 왕위에 오른 뒤 기념비적인 사찰로 조성한 분황사와 석탑 그리고 석탑의 부조상에 단순히 문지기 역할로서 금강역사상을 배치했다고 단정하기는 너무나 당연하고 평면적이다. 삼국 중 가장 늦게 불교...
TAG 금강역사상, 부조상, 분황사, 선덕여왕, 불탑, 전탑, 석탑, 스투파, 신라, 통일신라, the Images of Vajrapani, pagoda reliefs, Bunhwangsa, Queen Seondeok, Buddhist pagoda, brick pagoda, stone pagoda, stupa, Sila, United Sila, 浮彫像, 佛塔, 塼塔
부산포(釜山浦)와 부산진성(釜山鎭城)의 공간적 위치분석
심봉근 ( Sim Bong Keun )  동아문화재단, 문물연구 [2014] 제25권 131~159페이지(총29페이지)
부산은 처음 富山으로 표기되다가 성종 즉위년 12월부터 同音異字인 오늘날의 釜山으로 되었다. 그리고 釜山이라는 명칭은『동국여지승람』을 비롯한 각종 문헌에서 가마(솥)와 닮은 주위 산명에서 유래되고 그 아래에 釜山浦가 있다고 하였다. 釜山의 위치에 대해서는 동구 좌천동 뒷산인 甑山이라는 설이 대세를 이루는 것이 사실이지만 증산이라는 산명은 임진왜란 때 凡川甑山城(왜성)이 축조된 다음에 생긴 것으로 성종 초기부터 사용된 釜山과는 우선 시기적으로 차이가 있다 하겠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각종 문헌자료를 통한 수치상 검토도 있었지만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또 증산설을 주장하면서 자주 인용하는 1643년 申濡의 「登釜山次螺山韻」의 “山勢亞如釜 城門臨水開…波濤拔地廻 使華留滯日 登眺共徘徊”라는 구절은 임진왜란 이후의 부산진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서 임진왜란...
TAG 부산포, 범천증산성, 정공단, 「등부산차나산운」, 『해동제국기』, 「동래부산포지도」, 견강사, 조월암, 「사로승구도」, 『진재화첩』, 영가대, Busanpo, Beomcheonjeungsanseong Fortress, Jeonggongdan, Deungbusanchanasanun, Haedongjekukgi, Dongraebusanpo Map, Gyeongangsa Temple, Jowolam, Saroseunggudo, Jinjehwacheop, Yo
東(동)아시아 古代佛殿(고대불전)의 規模(규모)와 佛像(불상)의 相關性硏究(상관성연구)
한정호 ( Joung Ho Han )  동아문화재단, 문물연구 [2013] 제24권 1~32페이지(총32페이지)
불전은 불상을 봉안하기 위한 건축이기 때문에 불상의 규모와 형식은 불전내부의 공간설정의 전제조건이다. 이 논문은 불상의 규모가 고대 동아시아 불전내부의 공간설정에 어떠한 영향일 미쳤는지 고찰하였다. 먼저 불상의 크기와 관련된 경전과 고대 문헌자료를 검토한 결과 보편적으로 불전의 본존상으로 봉안되는 최소 규모의 불상은 등신불상이며, 재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장육불상 규모 이상의 불상을 금당에 봉안할 경우 금당의 건축에 앞서 불상이 안치되는 사례가 많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등신불은 인체규모의 불상이라는 의미 보다는 특정 인물의 신체와 동일하게 조성된 불상이라는 의미가 강하다. 불상의 규모와 봉안되는 공간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석굴암을 분석한 결과 석굴암 주실의 공간설정은 본존상 크기에 맞춰 계획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석굴암 주실의 입면은 대좌를 기...
TAG 금당, 金堂, 불전, 佛殿, 불상봉안, 佛像奉安, 건축계획, 建築計劃, 장육불상, 丈六佛像, 석굴암, 石窟庵, Geumdang, Buddhist temple, Buddhist statue enshrinement, architectural plan, Jangyuk Buddhist statue, Seokgulam
나말여초 경상도 연해지역 판축토성 연구
김갑진 ( Gab Jin Kim )  동아문화재단, 문물연구 [2013] 제24권 33~66페이지(총34페이지)
통일신라 후기에서 고려 초에 이르는 시기에 축성된 경상도 연해지역에 분포하는 판축토성은 최근 조사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종합적인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논문은 현재까지 고고학적인 조사가 이루어진 김해고읍성, 마산 회원현성지, 부산 구랑동성지, 부산 동래고읍성, 부산 당감동성지, 사천 선진리성, 울산 반구동토성, 울주 화산리성지등 8개소의 판축토성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이들은 해안지역과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방형의 평면형태를 띠고 있다. 기단부의 구성에 있어서 조잡한 장방형의 할석을 가공하여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고 기단부에 2∼3단의 석축을 배치하였다가 석재를 쌓아올려 피복하는 형태로 마감하는 양상이 관찰된다. 그리고 성곽의 평면둘레 및 영정주 간격, 체성부 폭을 기준으로 하여 일정한 분류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
TAG 판축토성, 연해지역, 기단부, 영정주, 체성폭, 치소성, 보루성, panchuk mud wall, coastal regions, base, wood frame, wall width, fort, castle
『世宗實錄地理志(세종실록지리지)』 磁器所品等基準硏究(자기소품등기준연구) -慶尙道(경상도)를 중심으로-
장동철 ( Dong Cheol Jang )  동아문화재단, 문물연구 [2013] 제24권 67~96페이지(총30페이지)
『世宗實錄地理志』에는 139 곳의 磁器所가 八道에 분포되어 있으며, 磁器所의 數ㆍ위치ㆍ品等이 기록되어 있어 조선시대 초기의 磁器제작상황을 이해 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磁器所연구는 지역별로 調査가 진행되어 品等別磁器의 특징이 밝혀지는 성과가 있었다. 그렇지만 上品ㆍ中品ㆍ下品으로 구분된 품등이 어떤 기준으로 선정되었는가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였다. 본 논문은 磁器의 品質과 使用處에 주목하여 上品·中品·下品磁器所가 모두 있는 경상도 자기소를 중심으로 문헌기록을 참고하고 자기를 비교ㆍ분석하여 『世宗實錄地理志』 磁器所의 品等基準을 연구한 것이다. 문헌기록에 있는 ‘品’의 의미를 찾아보았다. 그 결과 手工業品인 磁器와 紙, 鑛物인 鐵과 硫黃, 田稅등의 기록에서 ‘品’의 의미는 모두 ‘品質’이었음을 알수 있었다.『世宗實錄地理志』 경상도의 上品磁器...
TAG 『世宗實錄地理志, 세종실록지리지』 慶尙道上品, 경상도상품, 中品, 중품, 下品磁器所, 하품자기소, 品等基準, 품등기준, ‘品, 품’의 意味, 의미, 磁器品質, 자기품질, 磁器使用處, 자기사용처, 王室, 왕실, 官司, 관사, Geography Monograph of King Sejong『世宗實錄地理志』, Gyeongsang-do, high·middle·low-quality ceramic factories, a grade standard, a meaning
구포왜성과 그 축조수법
나동욱 ( Dong Wook Na )  동아문화재단, 문물연구 [2013] 제24권 97~140페이지(총44페이지)
구포왜성은 임진왜란 때인 선조26(1593)년 7월 상순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같은 해 9월 25일 경 완성된 것으로 코바야가와 타카카게(小早川隆景)를 최고 책임자로 하여 5명의 무장(武將)이 협력하여 축성하였다. 정유재란 때인 선조31(1598)년 3월에는 모리 히데모토(毛利秀元) 등에 의하여 일시 수리되었으나 같은 해 5월에 왜군이 철수하면서 폐기되었다. 축성목적은 김해왜성, 호포왜성, 물금 증산왜성과 연계하여 낙동강의 수로확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입지상 낙동강 본류변에 위치한 강안형(江岸型)에 해당하며 크게 북쪽의 내성부(內城部)와 남쪽의 외성부(外城部)로 나뉘어 진다. 내성부의 평면형태는 윤곽식(輪郭式)과 제곽식(梯郭式)의 복합형이고 외성부는 윤곽식으로 추정된다. 성벽의 축조수법은 다른 왜성의 축조수법과 같이 자연석과 할석을 이용...
TAG 왜성, 倭城, 구포왜성, 龜浦倭城, 감동포성, 甘同浦城, 구법곡, 仇法谷, 아노우쯔미〔穴太積み], 할석쌓기, 打迂接, 산목적, 算木積, 종석적, 縱石積, 수석원, 竪石垣, 굴절, 堀切, Waeseong, Gupo Waeseong, Gamdongposeong, Gubeobgok, Anoutsumi, Sangitsumi, piling of broken stones, Dateisigakil, Horik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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