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증 환자로 대략적으로 나뉘는 것뿐이지 정신의 분열은 모든 인간들에게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라캉은 존재와 사유의 문제에 대해 몰두한 철학자이자, 정신분석을 통해 정신 분열을 연구하고 치료했던 정신분석가이자 상담자였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라캉의 주체개념에 대해 설명해 보겠다.
구조주의는 실체의 사유가 아닌 관계의 사유이다. 하나의 요소가 존재할 때, 그 요소의 개별적 성질들이 무엇이건 구조는 성립하지 않는다. 여러 요소들이 일정한 관계의 그물을 형성할 때 구조가 성립하는 것이다.
더 넓은 시각에서 보았을 때, 레비-스트로스는 주체, 시간, 역사라는 19세기 사유의
단계를 상상계로 보았다. 또한 무의식·욕망의 세계에서는 지라르의 욕망의 삼각형 이론을 바탕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즉, 주체인 다문고가 대상인 브라만의 얼굴을 가지기 위해 중개자를 거치는 것인데, 이것은 일종의 외면적 간접화라고 볼 수 있다.
본고에서는 민의 자아를 중심으로 현실 세계,
라캉은 소쉬르의 언어구조주의의 개념을 도입하였고, 이를 통해 무의식을 구조적으로 파악하는 성과를 얻게 되었으며 그 안에 감추어진 욕망의 사슬을 풀어 나갔다.
지금부터 소개 될 내용은 라캉 이론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설명이다. 우리는 라캉이 분석한 인간 무의식을 살펴보면서, 우리 자신의
주체를 형성해나기 위해 노력한 작가였다 여기에서는 강경애와 그의 작품 세계를 그에게 “두렵고 극복되어야 할” 타자로 존재하고 기능하였던 “신여성, 서울, 근대”의 기제로 파악하고자 한다. 즉, 강경애에게 “신여성,서울,근대”라는 타자가 그의 삶 속에서 또 작품 속에서 어떻게 존재하고 기
행동 때문에 그 본질을 규정할 수 없고, 그래서 인간은 “실존이 본질을 앞선다.”는 것이다. 이렇게 인간은 자기의 운명을 스스로 책임지며 살아가는데, 이것이 바로 그가 말하는 실존의 주체성이다. 힘든 세상일 수록 세상에 대한 자신만의 이해의 틀을 가짊이 어떨까 싶은 가치 판단을 내려 본다.
라캉의 이론은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을 연결하는 새로운 사고틀로서 프로이트가 결여하고 있던 철학적, 인간학적 측면을 보완하는 것이다.
라캉은 정신분석 이론과 구조주의 언어학의 이론이 유비적(analogical)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여 언어학적 개념을 정신분석학의 이론을 설명하는 데 적용
. 공통점이 있다면
마르크스주의나 실존주의 등 이제까지의 사상적·사회과학적 업적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여
현대과학의 종합화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특징으로서는 마르크스주의에 대해서 논쟁을 벌인 점에
있고, 인간의 주체성과 자유의 문제에 대해서 새로운 견해를 전개하려는 데에 있다.
주체가 무의식적 표상을 의식할 수는 없지만, 그것은 표면에 드러나지 않은 형태로 작동하며 주체의 행위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프로이트는 이 무의식적 표상들에는 성적 욕망과 관련된 내용이 억압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성적 욕망은 주체가 ‘기억하지 못하는’ 유년기에 형성된 것이다. 유아
주체에게만 의미가 있다. 그렇기에 무능한 부사들은 모두 죽음을 당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부사만이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유령의 출몰은 공고한 질서의 균열을 보여주는 문학적 원형이기도 한 것이다.
<햄릿>에 나타나는 아버지의 유령도 이와 매우 유사한 역할을 수행한다. 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