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춤에 있어 집단성이나 또는 공동체성, 그리고 제의적인 면과 놀이성의 융합이라는 큰 줄기가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부족국가시대 이후의 한국춤은 이른바 국가제도가 점차 조직화되고 확립됨에 따라 궁중춤과 민속춤으로 확연히 구분되게 된다. 궁중춤은 국가제도
무용관련단체들의 인식전환 때문이다. 이 같은 기획공연의 증가는 무용공연이 훨씬 다양해지고 제작 규모가 커지는 결과를 야기시켰다. 무용 사회 전체의 규모가 확장된 사례는 여러 부문에 걸쳐 나타났다. 우선 지난해에 이어 정부가 실시한 `무대공연작품 지원 사업`으로 인해 기존의 문예진흥원 지
다시 맺고 흐르는 유연한 곡선미와 절제미, 시공간의 아름다운 여백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현재의 무용은 전통을 바탕으로 정적인 움직임과 다이나믹한 역동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데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는 삶의 도덕, 생활, 습관이 다양한 동작으로 계속 변형, 발전되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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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표적인 춤
한국의 전통춤은 크게 궁중춤과 의식춤, 민속춤, 창작춤으로 나뉜다. 이 중 조선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춤은 궁중춤이다. 궁중무용은 정재라고도 하며 내용면에서는 사상적인 기반을 가진 의식적인 것이 강조된다. 이 정재는 궁중에서의 제례의식이나 향연에서 실행하는 춤으
민속ꡑ이라는 말의 특징(지역성, 민간성, 궁정의 반대 개념, 향토성)을 가진 놀이들을 일컫기도 한다.
Ⅱ. 민속놀이의 특징
민속놀이란 용어는 널리 쓰이고 있으나, 그 개념은 매우 막연한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민속놀이라고 하면 민속적인 유희와 오락을 포함하고, 나아가서는 무용과 연극
받아 전승되고 신흥계와 망순계가 담당하였으나, 1935년경 일본의 탄압으로 줄다리기와 함께 중단되었다.
1960년대에 민속예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1965년에 다시 재연되었으며, 1967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었고,
현재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와 동래야류보존회에서 전승을 유지함
전통에서 나온 것이다.
전통음악은 정악과 민속악으로 크게 나눠진다. 정악은 궁중이나 지방관아, 그리고 민간 사랑방에서 주로 지식인들이 즐기던 음악이며 민속악은 일반백성들이 사랑하던 음악이다. 민속악에는 전문음악인이 놀이판을 벌여 부르거나 연주하던 판소리, 잡가, 산조, 시나위와 일반
전통적 제사들에서 땅에 대한 집착과 씨족에 대한 보존 의식이 컸음을 알 수 있고, 또한 하늘이니 해니 하는 것을 천(天)이라 하면서 통치자를 하늘이라 믿게 하였다. 한국의 무용은 이러한 정신적 기조에서 자라온 것이다. 흥을 담은 광대, 사당패, 기녀들의 춤에서 우아와 장중의 멋을 지닌 궁중무용
속악을 총칭하는 이름이나, 그것을 한국식으로 고쳐진 동화(同化)되고 한국화된 것이 많기에 중국음악이라고 완전히 정의 내리기는 어렵다. 이 당악에 대한 한국음악이 향악이라고 한다. 이 분류방법에 근래에는 판소리 · 산조· 잡가· 민요· 농악 등을 묶어 민속악으로 그 분류에 넣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