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남잡지에 그와 관련된 기록을 살펴보면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진경환. <彰善感義錄 의 作者 再論>, 179~180
“나의 선조 행장에 기록하기를 대부인(조성기의 모친)께서는 고금의 대부인은 총명하고 슬기로워 고금의 사적, 전기를 모르는 것이 없을 만큼 널리 듣고 잘 알았는데 만년에는 누워서 소
송남잡지 松南雜識』 에 선조 졸수공(拙修公)이 어머니를 위하여 『창선감의록』과 『장승상전 張丞相傳』을 저작하였다는 기록을 결정적 근거로 하는데 이에 대해 『송남잡지』 의 신뢰도가 의심되는 점, 조재삼과 같은 시기의 문인인 이우준(李遇駿, 1801~1867)의 『몽유야담(夢遊野談)』에 저자가 명
1.<적벽가>의 변모과정
(1) 작품 전후반부의 대립구조와 선후관계
<적벽가>는 1855년에 완성된 조재삼의 <송남잡지>에 ‘화용도타영’이라 하여 처음으로 그 명칭이 문헌에 등장한다. 1872년에 나온 정현석의 <교방가요>에도 ‘화용도타령 ’라고 명명되어 있으니, ‘적벽가’라는 명칭은 1873년에서 1884
송남잡지>: 조선 순조 때에, 趙在三이 편찬한 책이다. 천문, 지리, 식물, 역년(曆年), 국호, 인물, 음악 따위를 비롯하여 33개 항목으로 나누어 그에 관련된 사항을 적었다.
<俚諺四叢>(樵隱, 1911) : 속담을 위시한 관용 표현에 대한 관심.
<四千年間朝鮮俚語解釋>(金東縉, 1927) : 잘못된 어원설을 비판하고
제 1장 여는 말
우리는 광고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미디어 기술의 발달과 인간 생활의 변화로 우리는 텔레비전, 라디오, 잡지, 인터넷 등 무수히 많은 미디어를 접하면서 생활 하고 있고, 그 미디어들은 끊임없이 광고를 우리 눈앞에, 그리고 귓가에 쏟아 내고 있다. 프랑스의 광고인 로베르 퀴렝
제 1장 여는 말
우리는 광고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미디어 기술의 발달과 인간 생활의 변화로 우리는 텔레비전, 라디오, 잡지, 인터넷 등 무수히 많은 미디어를 접하면서 생활 하고 있고, 그 미디어들은 끊임없이 광고를 우리 눈앞에, 그리고 귓가에 쏟아 내고 있다. 프랑스의 광고인 로베르 퀴렝
1.들어가며
춘향전은 춘향가의 사설이 소설이 된 것이다. 춘향전의 배경인 전라북도 남원시는 춘향의 고향이자, 소리의 고장이다. 여기서 남원부사 이몽룡과 기생 월매의 딸 성춘향의 사랑, 이별, 시련, 재회의 이야기를 판소리로 짠 것이다. 소리꾼들이 가장 많이 부르는 소리이며, 대중이 가장 사랑
Ⅰ. 서론
오늘날의 대중문화 가운데 영화나 드라마의 인기여부를 알아보는 손쉬운 방법은, 해당 작품의 대사 또는 에피소드가 얼마나 회자되고 다양한 형태로 재생산되는가를 파악하는 것이다. 대중들은 특정 대사를 마치 관용어처럼 쓰기도 하고, 패러디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하여 향유한다. 또 어
Ⅰ. 고전소설의 세계관
문학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인간 존재에 관한 문제이다. 이 문제의 해결은 인간이 살아가는 세계에 대한 인식, 즉 세계관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인간은 자신의 세계관을 통해 자기 자신의 존재를 규명하기 때문이다. 다른 장르보다도 소설은 인간의 삶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