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발행기관
간행물  
발행연도  
발행기관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AND 간행물명 : 화이트헤드연구176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일치집합의 의미
전병기 ( Byung Ki Jeon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2006] 제13권 7~35페이지(총29페이지)
본 논문은 일치집합의 의미를 고찰한다. 일치 집합이 갖는 역사적 위상에 대한 고찰은 화이트헤드 사상의 발전을 조명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일치집합 consentient set"이란 용어는 화이트헤드의 사상이 수학적인 단계에서 과학적인 단계로 그리고 다시 형이상학적인 단계로 발전했다고 보았을 때, 과학적인 단계에서 나타나는 용어이다. 이 용어는 전통과학을 그의 형이상학에 비판적으로 수용할 때 전통과학이 성립하는 범위를 규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 개념에 의한 아인슈타인의 사건 개념의 분석을 통해서 그 의미를 살펴보았다. 이 분석은 일치집합이란 용어는 일차적으로 공재성이라는 용어로 그리고 유기체라는 개념으로 발전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 분석에서 세계를 구성하는 아인슈타인의 사건들은 시간적으로 일치coincident 하지 않음을...
TAG 일치집합, 단순군, 뉴턴군, 상대론, consentient set, simple group, Newtonian group, relativity
"가치정향" 대 "사실정향" -화이트헤드와 분석철학 간의 대비-
윤자정 ( Ja Jung Yoon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2006] 제13권 36~64페이지(총29페이지)
화이트헤드의 유기체 철학은 ``가치정향``의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다. 그에게 있어서 존재의 본질은 바로 경험의 가치보유적 속성에서 결정적으로 발견된다. 그리고 이 점은 ``사실정향``을 지향하는, 흔히 ``분석철학``이라고 통칭되는 현대 영미철학의 주도적 흐름과 비교적 뚜렷하게 대비를 이루고 있는 부분이다. 분석철학에서도 일찍부터 ``사실정향``이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반성이 활발히 일었고, 그런 맥락에서 다양하고도 풍부한 견해들이 도출되어 나온 것 또한 사실이지만 철학의 본질에 대한 견해에 있어서나 철학적 방법론 및 인간 경험의 속성에 대한 견해에 있어서 양자 간에는 근본적으로 심연이 놓여 있다. 분석철학에서는 방법론적이고 인식론적인 문제들을 형이상학적 체계화로부터 독립시켜 다루는 것이 거의 유행이 되어 있으나, 화이트헤드는 경험에 대한 올바...
TAG 사실정향, 가치정향, 분석철학, 감각주의적 경험론, 지각의 두 양식, "fact-oriented", "value-oriented", analytic philosophy, sensationalist empiricism, two modes of perception
유기체 철학과 사회생물학의 관점에서 본 유전자의 이타성
남순예 ( Soon Ye Nam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2006] 제13권 66~92페이지(총27페이지)
본 논문은 화이트헤드의 유기체 철학과 사회생물학의 관점에서 본 유전자의 이타성을 조명해 보려는 시도이다. 생존을 위한 이기적 속성은 다른 관점에서 볼 때 이타적 속성으로 평가될 수 있다. 유전자가 이타적 속성을 갖는다는 사실은 아이러니지만 유전자의 이러한 이타성이 바로 윤리의 단초가 된다. 본 논문은 개체와 유전자와의 관계, 그리고 그 유전자의 이기적 본성과 이타적 본성, 그리고 이타적 본성이 어떻게 윤리와 연관되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논자는 이 논문에서 유기체 철학과 사회생물학의 입장에서 유전자의 이타성에 관해 분석하려 시도했다. 화이트헤드가 규명하고 있는 생명과 세포, 그리고 유전자의 본성에 관해서 살펴보고, 또한 윌슨과 도킨스의 입장을 중심으로 고찰한다. 생물학에서는 유전자의 이기적 본성에 대해 입증할 만한 여러 가지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고 마찬가...
TAG 화이트헤드, 유기체 철학, 사회생물학, 이타성, 이기적 유전자, Whitehead, the Philosophy of Organism, Sociobiology, altruism, selfish gene
칸트와 화이트헤드의 시간론
김영진 ( Young Jin Kim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2006] 제13권 94~134페이지(총41페이지)
본 논문은 화이트헤드와 칸트철학에서 시간을 탐구하고자 했다. 이들은 당대의 수학과 과학에 대한 직접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과학과 수학이 보다 진지하게 다뤄져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왜냐하면 칸트에게 과학은 확실한 지식의 원천이었기 때문이다. 칸트의 물질과 시간은 뉴턴 물리학으로부터 나온 개념들로 기초지워져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인과적 유효성을 점과 같은 수학적 추상물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적어도 수학적 유물론은 일반적인 의미에서 운동에 대해 어떠한 자리도 제공해 주지 않는다. 따라서 갈리레오-뉴턴 과학의 전통적인 수학적 요소들은 역설적으로 인과성, 운동, 활동의 개념을 설명해 주지 못한다. 유기체의 철학의 기본적인 전제는 세계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화이트헤드는 시간과 공간을 연장적 연속체라는 단어로 대체한다. 그는 물...
TAG 시간, 기하학, 인과율, 지각, 질서, time, geometry, causation, perception, order
Changing Worldview: Focused on the Notion of Time and Space
김은혜 ( Eun Hye Kim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2006] 제13권 136~171페이지(총36페이지)
문명의 전환기에서 선 세계는 인류에게 삶의 전면적 변화를 요구하는 새로운 위기의 시대에 직면해 있다. 생태계의 위기, 무제한적 과학기술의 발전, 무한 경쟁과 성장주의, 문명충돌 그리고 핵무기 등과 같은 문제들은 전통적 세계관과 삶의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전면적 성찰이 필요하다. 인류가 직면한 우리시대의 가장 근원적이고 지적인 도전은 새로운 세계의 변화들을 다룰 수 있는 세계에 대한 이해와 일상의 사고방식을 급진적으로 전환시키는 일이다. 세계는 급변하고 있지만 이러한 세계의 변화를 인식할 수 있는 세계관의 변화는 매우 느리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후기 근대의 세계는 오랫동안 서구를 지배하여온 전통적이고 이원론적인 그리고 정적인 기독교 세계관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필자는 새로운 세계관을 형성함에 있어 과정신학에 나타난 현대 과...
TAG 세계관, 과정신학, 시간과 공간의 개념, 주역, Worldview, Time, Space, Process Theology, I-Zing
현대 과정 종교철학의 흐름과 화이트헤드 철학의 전망
장왕식 ( Wang Shik Jang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2006] 제12권 7~48페이지(총42페이지)
창조성을 궁극자로 보는 화이트헤드의 과정 형이상학은 세 가지 도전에 직면해 왔다. 그 하나는 신을 궁극자로 보는 서구의 전통 형이상학의 도전이며, 다른 하나는 최근의 카오스 이론에 입각한 자연과학과 해체주의에 입각한 현대 서구 철학의 도전이며, 마지막으로는 비실재론적 무와 공의 철학에 입각한 동아시아 종교철학의 도전이다. 비록 이렇게 다양하고 새로운 도전들에 직면하고 있더라도, 우리가 보아 왔듯이 화이트헤드의 과정 종교철학은 이런 도전들을 하나로 아우르면서도 동시에 자기 자신의 체계를 훼손하지 않을 수 있는 하나의 탄탄한 형이상학적 체계를 갖추고 있다. 나는 그렇게 해석될 수 있는 실마리를 화이트헤드의 미학적 우주론, 즉 미를 최고의 가치론적 궁극자로 설정하는 그의 문명론에서 찾고자 하였다. 물론 화이트헤드철학의 공식 체계 내에 미는 궁극적 설명의 범주에...
TAG 궁극적 실재, 창조성, , 카오스, 미적 질서, Ultimate Reality, Creativity, Beauty, Chaos, Aesthetic Order
현대 과정 종교철학의 흐름과 화이트헤드의 환경철학에 대한 소고 3 - 존재론적 원리를 중심으로 -
이태호 ( Tae Ho Lee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2006] 제12권 49~72페이지(총24페이지)
화이트헤드의 존재론적 원리에서 존재의 최종근거는 개념적 존재자가 아니라 현실적 존재자이다. 화이트헤드는 많은 철학자들이 개념적 존재자를 현실적 존재자로 오해해 온 것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그 오해는 지금까지도 계속된다. 그는 이것을 ``구체자로 전도된 오류``라고 말한다. 이 오류는 인간중심주의와 탈인간중심주의가 다만 개념적으로만 분리되어 있을 뿐인데, 실제로 분리되어 있는 것으로 간주하도록 해왔다. 이런 오류에 기인하는 이분법은 칸트에 의해 극대화되었다. 그러나 이 오류에 근거를 둔 칸트철학은 환경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가 없었다. 반면 화이트헤드의 철학은 인간중심주의와 탈인간중심주의가 다만 개념적으로만 분리되어 있을 뿐이고, 실제로는 분리되어 있지 않다고 단언한다. 그것들이 둘로 분리되지 않았다는 것은 인간과 비인간이 모두 주체일 수 있음을 ...
TAG 구체성을 잘못 놓은 오류, 인간중심주의 대 탈인간중심주의, 칸트의 형이상학, 목적인과 작용인, 화이트헤드의 존재론적 원리, fallacy of misplaced concreteness, anthropo centrism and non-anthropocentrism, Kant, final cause and efficient cause, ontological principle
미국 혁명의 종교적 기원 2 - 자유주의, 공화주의, 그리고 캘빈주의 -
이현휘 ( Hyun Hwee Yi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2006] 제12권 73~111페이지(총39페이지)
지금으로부터 약 70 여년 전 베커는 미국 독립선언서에 대한 연구를 필자와는 다른 방식으로 수행한 바 있다. 베커는 먼저 독립선언서의 의미가 그 자체로서 자명하다고 판단하지 않았다. 대신 그것의 이면에 깔려있는 신념의 풍토(climates of opinion)를 13세기 유럽의 자연권 사상으로 파악한 다음, 그 양자를 결합시켜 독립선언서의 의미를 심층적으로 해석해 내고 있었다. 그러면 필자의 연구는 베커의 연구를 대체하는 것인가? 그렇지는 않다. 필자의 연구는 미국 독립선언서의 의미를 새로운 시각에서 해석해 본 것이었을 뿐, 아직 경험적 검증까지는 거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베버의 용어로 표현할 때 전자는 의미적합성(Sinnhaft adaequat)을 의미하며, 후자는 인과적합성(Kausal adaequat)을 의미한다. 따라서 필자의 ...
TAG 자유주의, 공화주의, 캘빈주의, 상징의 의미, 예정설, 사회의 상징적 지시, 세속 내 금욕주의, Liberalism, republicanism, Calvinism, meaning of the symbols, doctrine of predestination, social symbolism, inner worldly asceticism
미국 혁명의 종교적 기원 1 -화이트헤드와 탈 근대 역사학의 새로운 지평-
이현휘 ( Hyun Hwee Yi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2005] 제11권 7~38페이지(총32페이지)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대부분의 미국 혁명 연구가 혁명기 식민지에 산재했던 일차 자료를 광범위하게 섭렵하면서 사건의 세부 전개를 세밀하게 기술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미국 혁명의 독립성은 자명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미국 혁명의 독립적 이미지란 랑케 사학의 현재주의가 빚어낸 추상의 신화일 수도 있는 것이었다. 미국 혁명을 전후로 미국 역사의 독특한 패턴이 장구하게 관류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미국 혁명을 하나의 ``반사적 행위``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와 같이 미국 혁명을 반사적 행위로 파악할 때, 미국 혁명을 해명하는 과제는 ① 상징 ② 상징의 의미 ③ 상징적 지시를 각각 해명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들을 갖고 있는 미국 혁명의 상징을 파악하고 난 다음의 과제는 그러한 특징들의 의미를 적절...
TAG 탈근대 역사학, 동기체계, 반사적 행위, 사회의 상징적 지시, 미국 혁명, constructive postmodern history, motivation system, reflex action, social symbolism, American Revolution
새로운 형이상학은 가능한가? - "개체성" 문제를 중심으로 -
김영진 ( Young Jin Kim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2005] 제11권 39~66페이지(총28페이지)
완고한 사실은 과정이며, 이는 작용인의 역할을, 유한한 실현은 현실태의 목적인 역할을 한다. 즉 공공성에서 사적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현실태의 목적인이라고 할 수 있고, 사사성에서 공공성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현실태의 작용인인 것이다. 이러한 특징은 ``관계``와 ``가치`` 혹은 ``과정``과 ``강도`` 개념이다. 우리는 새로운 관계, 새로운 가치의 증식이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므로 근대의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한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사유를 전개할 필요성을 마주하고 있다. 이때 우리는 하나의 대안으로 과정과 미적 가치를 결합하고 있는 화이트헤드의 유기체 철학을 하나의 대안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 화이트헤드는 "종래의 철학적 사고로부터 다소 벗어나는 특성을 내포하고 있는"(PR 72) 새로운 형...
TAG 과정, 유한, 개체성, 조화, 강도, process, finite, individuality, harmony, intensity
 11  12  13  14  15  16  1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