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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영국사학회 AND 간행물명 : 영국 연구50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1830-50년대 영국 면공업 여성노동자의 정체성 형성 - 노동조합대연합과 공장개혁운동, 차티스트운동을 중심으로 -
김혜승 ( Kim Hyeseung )  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2019] 제41권 171~209페이지(총39페이지)
1830-50년대 영국에서는 면공업을 중심으로 여성들이 노동시장에 유입되어 갔으며, 이들은 자신들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동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었다. 1830년대의 노동조합대연합 형성, 파업 등의 노동운동, 차티스트운동과 같은 노동자계급의 저항문화의 일부였던 여성들은 그 안에서 노동자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해 갔다. 그러나 당시 차티스트운동과 공장개혁운동은 성별분업과 남성부양자 이데올로기에 기반한 이상을 추구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확산된 가정성을 중시하는 인식은 다른 한편으로 여성노동자들의 정체성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1840년대 공장법은 그러한 이상을 반영하는 것으로, 여성의 노동시장 진출 증가라는 현실과 노동자계급의 이상 사이에는 괴리가 생겨났고, 이는 특히 기혼여성의 임금노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들은 노동...
TAG 여성노동운동, 노동조합대연합, 차티스트운동, 공장개혁운동, 시간단축운동(10시간운동), 가정성, the female labour movement, the Grand National Consolidated Trades Union, the Chartist movement, the factory reform movement, the Ten Hour movement, domesticity
19세기 런던의 길거리 음식과 노동자층의 식생활
최현미 ( Choi Hyun Mi )  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2019] 제41권 211~238페이지(총28페이지)
이 논문은 19세기 런던에서 유통되었던 길거리 음식들을 통해 산업화 이후 노동자들의 삶의 실태 중 특별히 식생활의 구체적인 실상을 이해하고자한다. 산업화 이후 대도시들의 급증한 인구들에게 식량을 공급하였던 시설로 다양한 형태의 식당시설들이 있었는데, 런던 시의 많은 노동자들과 빈민들이 이용하였던 것은 길거리 행상과 노점상들이 제공하였던 길거리 음식이었다. 길거리음식은 고·중세부터 존재해왔으나, 산업화이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졌으며, 주요 소비자는 노동자들이었다. 노동자들이 길거리 음식을 애용할 수밖에 없었던 제사정은 산업화 이래 달라진 노동자들의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조리도구 시설을 갖출 수 없었던 협소한 주거 환경이나 부족한 재정능력 그리고 조리과정에 소용되는 부대비용의 절감 때문이었다. 길거리 음식은 노동자들의 단순한 식생활의 한계를 보충해 주었던 생활의 ...
TAG 길거리 음식, 길거리 행상, 과일 파이, 노동계층의 식단, 다진 고기파이, 식품변조, 장어 젤리, 양 족발, 피시 앤 칩스, 헨리 메이휴, 찰스 부스, 조지 도드, 빅토리아시기 노동자 식생활, Adulteration, Charles Booth, Eels, fast food of 19th century, Frederic Accum, fish and chips, fruit-pie, Henry Mayhew, mince-meat pie, street-food of London in 19th century, Victorian Diet, Diet of Working class, London Labor and the London poor, sheep's trotters, street-vendor
‘국제연맹 연합(League of Nations Union)’과 전간기의 국제주의적 제국관
박은재 ( Park Eunjae )  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2019] 제41권 239~269페이지(총31페이지)
본 연구는 전간기에 영국에서 활동했던 대중 평화 운동 단체인 ‘국제연맹 연합(the League of Nations Union, LNU)’을 통해 자유주의적 국제주의의 원칙과 태도가 영제국에 대한 시각에 반영되었음을 검토한다. LNU는 국제연맹을 통해 국제 평화를 지킨다는 목표를 위해 대중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국가들 사이의 협력에 기초한 평화로운 국제 관계를 옹호하면서 영제국 역시 그러한 국제 관계에 걸맞은 것으로 새롭게 이해하고자 했다. 자유롭고 평등한 국가들의 연방이라는 영제국·영연방의 구성 원리는 국제연맹이 지향해야 할 원리를 제시하며, 국제연맹의 신탁통치는 피지배민들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삼는 데에서 영제국의 통치를 따라야 한다는 것이었다. LNU는 영제국을 정복이나 팽창과 관련되는 것이 아닌, 영연방과 성공...
TAG 국제연맹연합, 영제국, 자유주의적 국제주의, 전간기 제국주의, 국제연맹, the League of Nations Union, British empire, liberal internationalism, inter-war imperialism, the League of Nations
통합의 대안인 ‘또 다른 통합’? - 영국, 영연방과 대서양자유무역지역(AFTA)의 딜레마, 1961-1969 -
원태준 ( Won Tae Joon )  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2019] 제41권 271~312페이지(총42페이지)
1961년 영국의 1차 유럽경제공동체 가입 신청 당시 주요 영연방 회원국들은 영국이 가입에 성공할 경우 영국과의 무역에서 적용받던 특혜 관세가 폐지되고 유럽경제공동체의 역외공통관세가 부과될 것을 염려하여 크게 반발하였다. 1차 신청이 거부당한 영국이 1966년에 다시 가입 신청을 시도하자 캐나다는 영국,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을 아우르는 대서양자유무역지역의 창설을 주창하였다. 대서양자유무역지역의 설립은 영연방과의 무역 규모에 타격 없이 영국 경제에 상당한 이득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해롤드 윌슨 정부는 미국이 대서양자유무역지역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는 근거를 공개적으로 들어 1968년 7월에 영국이 이를 추진할 계획이 없음을 명백히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영국 정부의 ...
TAG 영연방, 유럽경제공동체, 대서양자유무역지역, 캐나다, 해롤드 맥밀런, 해롤드윌슨, Commonwealth, European Economic Community, Atlantic Free Trade Area, anada, Harold Macmillan, Harold Wilson
휘그 해석을 넘어서: 명예혁명 연구사에 대한 검토
김대륜 ( Kim Daeryoon )  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2019] 제41권 313~346페이지(총34페이지)
이 비평논문은 1688년 명예혁명에 대한 역사서술의 역사를 간략하게 검토한다. 첫 번째 절에서는 데이비드 흄에서 토머스 머콜리를 거쳐 조지트러벨리언에 이르는 이른바 휘그 해석의 개요를 제시하고, 그것이 어떤 연유로 오랫동안 역사가는 물론 잉글랜드인의 국민정체성 형성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지 검토한다. 두 번째 절에서는 1960년대 이후 출간된 몇몇 수정주의 경향의 연구 성과가 휘그 해석의 어떤 대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는지 살펴본 후, 1988년 명예혁명 300주년 즈음에 출간된 여러 논문집이 휘그 해석을 수용하면서도 어떻게 연구의 범위와 시각을 확장했는지 평가한다. 마지막 절에서는 휘그 해석을 뛰어넘어 혁명의 원인과 경과, 결과에 대한 일관된 내러티브를 제시한 팀 해리스와 스티브 핑커스의 연구 성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결론에서는 이런 연구 성과에...
TAG 명예혁명, 1688년 혁명, 휘그 해석, 수정주의, 제임스 2세, 윌리엄 3세, 장기 18세기, the Glorious Revolution, the Revolution of 1688, the Whig Interpretation, revisionism, James II, William III, the long eighteenth century
영국사학계의 거장이 된 문학청년: 이영석 교수님 정년 기념 인터뷰
김상수  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2019] 제41권 347~362페이지(총16페이지)
이 비평논문은 1688년 명예혁명에 대한 역사서술의 역사를 간략하게 검토한다. 첫 번째 절에서는 데이비드 흄에서 토머스 머콜리를 거쳐 조지트러벨리언에 이르는 이른바 휘그 해석의 개요를 제시하고, 그것이 어떤 연유로 오랫동안 역사가는 물론 잉글랜드인의 국민정체성 형성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지 검토한다. 두 번째 절에서는 1960년대 이후 출간된 몇몇 수정주의 경향의 연구 성과가 휘그 해석의 어떤 대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는지 살펴본 후, 1988년 명예혁명 300주년 즈음에 출간된 여러 논문집이 휘그 해석을 수용하면서도 어떻게 연구의 범위와 시각을 확장했는지 평가한다. 마지막 절에서는 휘그 해석을 뛰어넘어 혁명의 원인과 경과, 결과에 대한 일관된 내러티브를 제시한 팀 해리스와 스티브 핑커스의 연구 성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결론에서는 이런 연구 성과에...
세계사는 어떻게 한국사와 맞닿아 있는가? : 김대륜, 『역사의 비교: 시민이 읽는 비교 세계사 강의- 민주주의· 자본주의·민족주의편』 (돌베개, 2018)
김현수  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2019] 제41권 363~369페이지(총7페이지)
이 비평논문은 1688년 명예혁명에 대한 역사서술의 역사를 간략하게 검토한다. 첫 번째 절에서는 데이비드 흄에서 토머스 머콜리를 거쳐 조지트러벨리언에 이르는 이른바 휘그 해석의 개요를 제시하고, 그것이 어떤 연유로 오랫동안 역사가는 물론 잉글랜드인의 국민정체성 형성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지 검토한다. 두 번째 절에서는 1960년대 이후 출간된 몇몇 수정주의 경향의 연구 성과가 휘그 해석의 어떤 대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는지 살펴본 후, 1988년 명예혁명 300주년 즈음에 출간된 여러 논문집이 휘그 해석을 수용하면서도 어떻게 연구의 범위와 시각을 확장했는지 평가한다. 마지막 절에서는 휘그 해석을 뛰어넘어 혁명의 원인과 경과, 결과에 대한 일관된 내러티브를 제시한 팀 해리스와 스티브 핑커스의 연구 성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결론에서는 이런 연구 성과에...
다시 돌아보는 세속사와 교회사 : 윤영휘, 『혁명의 시대와 그리스도교』(흥성사, 2018)
이영석  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2019] 제41권 371~381페이지(총11페이지)
이 비평논문은 1688년 명예혁명에 대한 역사서술의 역사를 간략하게 검토한다. 첫 번째 절에서는 데이비드 흄에서 토머스 머콜리를 거쳐 조지트러벨리언에 이르는 이른바 휘그 해석의 개요를 제시하고, 그것이 어떤 연유로 오랫동안 역사가는 물론 잉글랜드인의 국민정체성 형성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지 검토한다. 두 번째 절에서는 1960년대 이후 출간된 몇몇 수정주의 경향의 연구 성과가 휘그 해석의 어떤 대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는지 살펴본 후, 1988년 명예혁명 300주년 즈음에 출간된 여러 논문집이 휘그 해석을 수용하면서도 어떻게 연구의 범위와 시각을 확장했는지 평가한다. 마지막 절에서는 휘그 해석을 뛰어넘어 혁명의 원인과 경과, 결과에 대한 일관된 내러티브를 제시한 팀 해리스와 스티브 핑커스의 연구 성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결론에서는 이런 연구 성과에...
크롬웰 시대 아일랜드 식민의 기초로서의 1642년 모험법(the Act for Adventurers)
김중락 ( Kim Jooglak )  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2018] 제40권 1~34페이지(총34페이지)
이 연구의 목적은 1650년대 크롬웰의 아일랜드 토지정착과 식민의 기초로 작동했던 모험법(1642)의 제정과 내용 그리고 수용을 분석하는 것이다. 모험법은 아일랜드 반란 진압에 필요한 재정을 투자하는 모험인들에게 반란진압 후 반란군의 토지로 보상한다고 규정하였다. 이는 1650년대 아일랜드 토지의 수탈과 재분배에 있어서 중요한 원칙이었다는 점에서 크롬웰 식민의 최초 밑그림이라 할 수 있다. 모험법은 아일랜드에서 가톨릭세력을 몰아내고 프로테스탄트의 우위를 지켜야 한다는 배경에서 제정되었으며, 법의 내용은 아일랜드 전국에서 균등히 반란군의 토지를 압수하고 신교도 투자자들에게 분배한다는 것이며, 묵시적이지만 아일랜드에 대한 잉글랜드 의회의 헌정적 지배를 전제로 하고 있었다. 이 법의 주된 대상이었던 런던상인들이 아일랜드에 대한 투자를 안전하게 여기지 ...
TAG 모험법, 크롬웰의 식민, 아일랜드 반란, 장기의회, 런던 상인, Act for Adventurers, Cromwellian Settlement, the Irish Rebellion, Long Parliament, London Merchants.
17세기 후반 잉글랜드 국교도의 계시적 서사와 반가톨릭 담론
박정규 ( Park Jeong-kyu )  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2018] 제40권 35~69페이지(총35페이지)
본 논문은 17세기 후반 잉글랜드 국교도의 반가톨릭 담론과 계시적 서사의 관계를 다룬다. 잉글랜드 프로테스탄트교회는 종교개혁 이후 전통적인 계시적 언어를 통해 가톨릭교회에 대한 적대적 태도를 드러내었다. 반가톨릭 정서는 17세기 후반에도 지속되어 국교도 저술가들의 반가톨릭 담론의 근간을 이루었다. 국교도들은 성서의 예언서에 등장하는 절대 악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가톨릭교회와 교황을 ‘적그리스도’와 동일시하고 가톨릭교회의 권위를 부정하려 했다. 당시 반가톨릭 담론은 1660년 왕정복고 이후 정치적·종교적 상황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함의를 갖고 있었다. 국교도들은 가톨릭교회를 종교적 우상숭배와 미신, 정치적 압제와 박해의 개념과 연결 지어 가톨릭교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강조하는가 하면, 잉글랜드 국교회를 종교적 합리성과 진리의 종교로, 세속권력자를 정치적 자...
TAG 반가톨릭 정서, 반가톨릭 담론, 잉글랜드 국교회, 계시적 사상, 적그리스도, Anti-Popery, Anti-Catholic Discourse, The Church of England, Apocalyptic Thought, Anti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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