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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판소리학회 AND 간행물명 : 판소리연구637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판소리 서사의 재맥락화를 통한 공감서사의 창작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를 중심으로-
권도영 ( Kwon Do-young )  판소리학회, 판소리연구 [2019] 제47권 137~166페이지(총30페이지)
판소리 서사는 현대에도 영화나 뮤지컬 등의 대중문화 작품으로 창작되어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 본고에서 주목하는 <인당수 사랑가>는 <춘향가>와 <심청가>를 결합하여 구성한 뮤지컬 작품이다. 이 작품의 서사 구성 방식을 분석하는 일은 판소리 서사의 재맥락화와 관련하여 의미 있는 작업이 될 수 있다. 판소리의 자기동일성 개념에 주목했을 때 판소리 서사가 현대에도 유효한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기존에 존재하던 작품들의 서사를 결합시키는 방식이 효과적인 재맥락화의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당수 사랑가>의 서사 구조에 대해서 복합서사 구성 원리에 근거하여 분석해 보았을 때, 서사 결합의 형태적 측면에서는 교차연결형 결합 방식이 적용되었다고 보았고, 의미적 측면에서는 재맥락화를 통해서 기존 서사와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
TAG 판소리 서사, 재맥락화, 공감서사, <춘향가>, <심청가>, <인당수 사랑가>, Pansori narrative, Recontextualization, Chunhyangga, Simchungga, Indang’s Blues
컴퓨터 문헌 분석 기법을 활용한 <심청전> 계통 분류 연구
권기성 ( Kwon Ki-sung ) , 김동건 ( Kim Dong-keon )  판소리학회, 판소리연구 [2019] 제47권 167~205페이지(총39페이지)
본고는 컴퓨터 문헌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심청전>의 내용 분석 방법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계산 모델에 의해 <심청전> 이본의 계열과 계통을 살펴보고자 했다. 그간 <심청전> 이본에 대한 연구 성과는 상당한 수준으로 집적되어 왔다. 그러나 다루고 있는 이본의 대상과 계열 구분의 기준은 연구자마다 달라 전체 실상을 온전히 파악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특정 기준을 설정하지 않고 전체 내용의 유사도에 <심청전>의 계열과 계통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심청전> 각 단락의 이본 유형을 인코딩하여 코퍼스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밍 거리를 이용하여 단락 유형별 거리를 측정하고자 했다. 이후 다차원 척도법과 계층적 군집 분석을 적용, 이본의 서사단락에 따른 유형별 군집 양상을 시각화하여 기존의 이본 연구와의 비교...
TAG 심청전, 전승과 변이, 이본 계통, 다차원 척도법, 계층적 군집분석, 계통분기분석, Transmission and variation, Stemma of different versions, Multidimensional scaling, Hierarchical cluster analysis, Phylogenetical analysis
이태화 소장 필사 12장본 심청전
이태화  판소리학회, 판소리연구 [2019] 제47권 207~222페이지(총16페이지)
본고는 컴퓨터 문헌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심청전>의 내용 분석 방법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계산 모델에 의해 <심청전> 이본의 계열과 계통을 살펴보고자 했다. 그간 <심청전> 이본에 대한 연구 성과는 상당한 수준으로 집적되어 왔다. 그러나 다루고 있는 이본의 대상과 계열 구분의 기준은 연구자마다 달라 전체 실상을 온전히 파악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특정 기준을 설정하지 않고 전체 내용의 유사도에 <심청전>의 계열과 계통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심청전> 각 단락의 이본 유형을 인코딩하여 코퍼스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밍 거리를 이용하여 단락 유형별 거리를 측정하고자 했다. 이후 다차원 척도법과 계층적 군집 분석을 적용, 이본의 서사단락에 따른 유형별 군집 양상을 시각화하여 기존의 이본 연구와의 비교...
판소리에서의 전통미학 패러다임의 변화
김현주 ( Kim Hyun Joo )  판소리학회, 판소리연구 [2018] 제46권 5~40페이지(총36페이지)
이 글은 판소리의 미학적 성격을 사유체계의 변화라는 패러다임으로 접근함으로써 조선 후기 당시 성리학적 사유체계의 균열과 그 균열의 틈새에 들어온 새로운 사유체계들의 혼융 속에서 발생하고 성장한 판소리의 미학적 사유체계의 성격을 밝히고, 그것이 갖는 민족미학적 위상을 점검하고자 했다. 조선 후기 미학적 사유체계의 큰 변화는 기를 보는 관점의 변화에서 기인했다고 할 수 있다. 기를 물질로 간주하는 경향에 의해 물적 사유가 강화된 것이 그 하나였다. 조선 후기에 발생하거나 재음미된 실학과 서학, 도교, 그리고 무교 등을 통해 볼 때 조선 후기에는 물적 사유가 강화되면서 실물적인 사고와 실용주의적인 정신이 확산하였으며, 사물의 무차별성에 대한 인식을 통해 만물평등의 정신도 고양되었다. 기 일원론의 연장선 위에서 성 일원론이 등장함으로써 몸적 사유가 강화된 것이 조...
TAG 판소리, 미학적 사유체계, 물적 사유, 몸적 사유, 민족미학, 자연주의, Pansori, aesthetic character, material thinking, physical thinking, national aesthetics, mundane naturalism
20세기 후반 판소리 관련 장시간 음반(LP Record)의 발매 양상과 의미
최혜진 ( Choi Hye Jin )  판소리학회, 판소리연구 [2018] 제46권 41~87페이지(총47페이지)
본 연구는 20세기 후반 장시간 음반의 발매 양상을 확인하여 당대 시대별, 연창자별, 반주별 특성을 정리해본 것이다. 당대에 판소리를 담는 여러 매체가 있었으나 장시간 음반을 통해 전면적 음반 대중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판소리 문화가 어떻게 유통되고 소비되었는지를 가늠할 수 있었다. 개화기 이후 판소리를 감상의 대상으로 유성기음반에 담아냄으로써 우리는 새로운 미감을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오로지 음악으로만 판소리를 듣고 느낌으로써 ‘보기’와 ‘함께 하기’를 포기한 대신 ‘고도의 음악성’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후 유성기음반 시대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대중적인 LP음반의 시대가 열렸다. 이러한 매체의 변화로 판소리는 20세기 후반 음반 대중화를 이루었고, 그것은 1960년대~1990년대까지 약30~40년간 지속되었다. LP음반과 함께 한 현대 ...
TAG 판소리, 장시간 음반, 명창, 완창, 녹음, 20세기, Pansori, LP records, Master singer, 20thcentury, culture
두 편의 창작창극에 드러난 전통성과 현대성 - <어매 아리랑>과 <흐엉의 희망일기>를 중심으로 -
곽병창 ( Gwak Byeong Chang )  판소리학회, 판소리연구 [2018] 제46권 89~133페이지(총45페이지)
이 논문은, 호남 지역에서 최근 공연된 두 편의 창작창극을 대상으로 삼아, 그 전통성과 현대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쓴 것이다. 대상이 된 작품들은 <어매아리랑>과 <흐엉의 희망일기>이다. 두 작품을 분석하기 위한 기준은 서사구조상의 균형감, 결말처리와 주제의 노출 정도, ‘눈 대목’ 판소리를 비롯한 옛 소리의 재활용, 시공간 이동을 비롯한 형상화 방식 등이다. 분석 결과 확인한 바는 아래와 같다. 첫째, 두 작품의 전개방식은 시간 순서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어매아리랑>은 캐릭터 중심의 압도적인 중심서사를 통해서 전통적 창극의 관습을 유지하고 있다. <흐엉의 희망일기>에서는 현대성을 구현하기 위해 에피소드의 생략과 중첩 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부적절한 생략과 왜곡 현상이 가끔 보인다. 둘째, 두 작품 모두 보조적 서사가 빈약하며, 화려하고 장식적인...
TAG 서사구조, 중심서사, 보조적 서사, 결말처리, 주제의 노출, '눈 대목', 시공간의 이동, 장면전환, 비현실적 인물, narrative balance, main narrative, sub-narrative, ending technique, collective moral value exposure, 'Nun Daemok' Pansori, time-space transition, unrealistic characters
오명창 이후 남자 명창
배연형  판소리학회, 판소리연구 [2018] 제46권 135~185페이지(총51페이지)
이 논문은, 호남 지역에서 최근 공연된 두 편의 창작창극을 대상으로 삼아, 그 전통성과 현대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쓴 것이다. 대상이 된 작품들은 <어매아리랑>과 <흐엉의 희망일기>이다. 두 작품을 분석하기 위한 기준은 서사구조상의 균형감, 결말처리와 주제의 노출 정도, ‘눈 대목’ 판소리를 비롯한 옛 소리의 재활용, 시공간 이동을 비롯한 형상화 방식 등이다. 분석 결과 확인한 바는 아래와 같다. 첫째, 두 작품의 전개방식은 시간 순서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어매아리랑>은 캐릭터 중심의 압도적인 중심서사를 통해서 전통적 창극의 관습을 유지하고 있다. <흐엉의 희망일기>에서는 현대성을 구현하기 위해 에피소드의 생략과 중첩 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부적절한 생략과 왜곡 현상이 가끔 보인다. 둘째, 두 작품 모두 보조적 서사가 빈약하며, 화려하고 장식적인...
임진택 창작 판소리 <백범 김구>
판소리학회  판소리학회, 판소리연구 [2018] 제46권 187~241페이지(총55페이지)
이 논문은, 호남 지역에서 최근 공연된 두 편의 창작창극을 대상으로 삼아, 그 전통성과 현대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쓴 것이다. 대상이 된 작품들은 <어매아리랑>과 <흐엉의 희망일기>이다. 두 작품을 분석하기 위한 기준은 서사구조상의 균형감, 결말처리와 주제의 노출 정도, ‘눈 대목’ 판소리를 비롯한 옛 소리의 재활용, 시공간 이동을 비롯한 형상화 방식 등이다. 분석 결과 확인한 바는 아래와 같다. 첫째, 두 작품의 전개방식은 시간 순서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어매아리랑>은 캐릭터 중심의 압도적인 중심서사를 통해서 전통적 창극의 관습을 유지하고 있다. <흐엉의 희망일기>에서는 현대성을 구현하기 위해 에피소드의 생략과 중첩 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부적절한 생략과 왜곡 현상이 가끔 보인다. 둘째, 두 작품 모두 보조적 서사가 빈약하며, 화려하고 장식적인...
일제강점기 강소춘과 신금홍 명창의 예술활동
김석배 ( Kim Sug Bae )  판소리학회, 판소리연구 [2018] 제45권 5~34페이지(총30페이지)
본고에서는 1900-1930년대에 활동한 여류명창 강소춘과 신금홍의 예술활동을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일제강점기 대구지역의 판소리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판소리문화 전반을 이해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논의한 바를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강소춘은 1880년 후반 대구에서 출생했으며, 1900-20년대의 대표적인 여류명창으로 활동했다. 1926년의 명창대회(11.10) 등에 출연하여 이름을 날렸고, 경성방송국(JODK) 국악방송에 8회 출연하였으며, 현재 sp음반은 7매(14면)가 확인되었다. 강소춘은 古制 소리를 하였으며, 장기는 춘향가이고, 특히 <사랑가>와 <이별가>에 뛰어났다. 둘째, 신금홍은 190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1942-23년 무렵 대구에서 요절한 여류명창으로 1902-30년대에 명성을 얻었다. 1927년의...
TAG 일제강점기, 대구지역, 판소리문화, 강소춘, 신금홍, 여류명창, 공연활동, 경성방송국 국악방송, 유성기음반,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Daegu, Pansori Culture, Gang Sochun, Sin Geumhong, Pansori Mistress, Performance Activities, the Radio Broadcast of JODK, SP disk
전승 <심청가> ‘장승상부인 대목’ 비교 -박동실 바디, 정응민 바디, 김연수 바디를 중심으로-
박인혜 ( Park In Hye )  판소리학회, 판소리연구 [2018] 제45권 35~86페이지(총52페이지)
판소리계 <심청전>과 <심청가>의 ‘장승상부인 대목’은 19세기 후반, 일정한 기능과 역할을 위해 더늠으로 첨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글에서는 현재 전승되고 있는 판소리 <심청가>에서 ‘장승상부인’과 관련된 대목의 내용 및 사설이 바디 별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그리고 소리꾼들이 어떠한 음악어법을 통해 이면을 그려내는지 살펴보고 그 특성 및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현재 전승되는 판소리 <심청가>의 박동실 바디, 정응민 바디, 김연수 바디 중 장승상부인과 관련된 삽화, 그 중에서도 소리 대목으로 확장된 세 장면을 주 비교 대상으로 삼아 사설 및 음악어법을 함께 살폈다. 문학과 음악의 측면을 함께 살핀 이 글은 동일한 대목을 ‘이면’ 중심으로 분석하여 사설과 음악 간의 결합 관계를 밝히고, 이를 통해 각 바디가 지향하는 승상부인과 ...
TAG 심청전, 심청가, 장승상부인, 박동실, 정응민, 김연수, Shimchong-ga, Jangseungsang’s Wife, Park Dong-sil, Jung Eung-min, Kim Yeon-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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