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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문학교육학회82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문학교육전공 대학원생들의 석사학위논문 작성 과정에 대한 질적 연구
박주형 ( Park Ju-hyeong ) , 김민재 ( Kim Min-jae ) , 김혜진 ( Kim Hye-jin ) , 왕임창 ( Wang Lin-chang ) , 박장범 ( Park Jang-beom ) , 권근영 ( Kwon Kuen-young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9] 제63권 9~44페이지(총36페이지)
이 논문은 문학교육연구 담론과 문학교육연구 수행 사이의 상보적인 관계설정을 위한 기초 작업으로서 문학교육전공 대학원생들의 석사학위논문 작성과정을 살폈다. 구체적으로 연구 대상인 문학교육전공 대학원생들이 작성한 석사학위논문 작성에 관한 자기성찰지를 자문화기술지 및 생애사 연구의 방법론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문학교육전공 대학원생들이 학위논문 작성 과정에서 경험한 난관 및 주제 의식의 발전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문학교육전공 대학원생들은 입학 전의 관심사에 따라 연구 주제를 모색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구 대상 및 문제의식 사이의 불균형은 입학 후에 해결해야 할 선결 과제로 제기된다. 연구 주제의 초점화 과정에서 문학교육전공 대학원생들은 선행 연구 및 같은 전공 대학원생, 지도교수, 학과 교수와 같은 학문 공동체 내에서의 소통을 거치며 점차 연구의 얼개를...
TAG 문학교육연구, 문학교육전공 대학원생, 학위논문작성 과정, literature education research, graduate students of literature education, the process of writing a master’s degree
사범대학 고전문학교육의 현황과 제언
한길연 ( Han Gil-yeon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9] 제63권 45~89페이지(총45페이지)
본고에서는 고전문학교육을 중심으로 사범대학 문학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해 보았다. 먼저 사범대학의 문학교육은 중등 교육과정 및 임용시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이와 관련한 문제점들을 검토해 보았다. 최근의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를 보면, 고전 대하소설이 배제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실려 있지 않고, 외국 작품도 서구 작품 위주로 수록되어 있다. 이러한 현실 아래에서는 사범대학 교육현장에서도 장르적 다양성을 확보한 문학교육이 어렵고, 작품분석의 기준도 서구 중심으로 치우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교육과정의 개정과 관련하여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공론화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또한, 단순 암기 위주의 임용시험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미래의 문학교육 주체를 길러내는 데 문제가 ...
TAG 사범대학, 문학교육, 고전문학교육, 중등 교육과정, 2015 개정 교육과정, 임용시험, 현재성, teachers college, literature education, classical literature education, secondary curriculum,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teacher employment examination, presentity
문학 작품 광고에 내포된 작품 수용 의식 연구 - 1931년 신문·잡지 수록 광고를 중심으로 -
강민규 ( Kang Min-kyu ) , 구영산 ( Goo Young-san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9] 제63권 93~123페이지(총31페이지)
이 연구는 문학교육의 관점에서 문학 작품 광고에 내포된 작품 수용 의식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학 수용 현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의 총체를 ‘작품 수용 의식’으로 보고, 현재의 문학 현상과 연속성을 가지는 1930년대 초의 문학 작품 광고를 통해 그 뿌리를 추적하고자 하였다. 광고가 집단적 가정을 통해 수용자의 의식을 주조한다는 점, 문학 작품 광고는 형식상의 특징으로 인해 그러한 의식의 의미망이 더욱 동질적인 것으로 파악된다는 점이 이 분석의 전제를 이룬다. 분석 결과 문학 작품 광고에 내포된 작품 수용 의식은 문학작품 향유의 현재적 상(像)에 관한 의식, 문학 독서 효용의 제한성에 관한 의식, 문학 독서에 결부된 축적성에 관한 의식으로 대별되었다. 이후 시기에도 문학작품 광고에서 비교적 지속적으로 발견되는 이러한 의식은 대중 독자의 문학...
TAG 문학 작품 광고, 작품 수용 의식, 집단적 가정, 문학 작품 읽기의 효용, literary works advertisements, awareness of literature reception, collective assumptions, utility of reading literary works
서사교육의 빅 아이디어와 본질적 질문 연구 - 허구성(fictionality) 개념을 중심으로 -
남지현 ( Nam Ji-hyun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9] 제63권 125~162페이지(총38페이지)
본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이해중심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빅 아이디어와 본질적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서사교육의 빅 아이디어로서의 ‘허구성’ 개념을 탐구하였다. ‘허구성’은 서사 장르의 주요한 특징이면서도 명확하게 정리하기 어려운 다양한 측면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문학연구 담론에서 시작된 허구성에 대한 탐색은 의미론적 관점, 화용론적 관점 등 다양한 양상으로 이어져 왔으며 그 결과 허구성은 비단 문학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은 개념으로 통용되고 있다. 따라서 일회적인 질문과 대답으로는 허구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에 도달하기 어렵다. 이처럼 ‘허구성’은 서사 장르의 본질적 특징이면서 다양한 측면에서의 탐구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서사문학의 본질에 대한 영속적 이해의 지렛대로 작용할 수 있다. 그리...
TAG 이해중심 교육과정, 빅 아이디어, 본질적 질문, 서사교육, 허구성, UbD, big ideas, essential questions, narrative education, fictionality
관조를 통한 현대시 심미적 태도 교육 방향 연구
문선영 ( Mun Seon-yeong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9] 제63권 163~201페이지(총39페이지)
주체적인 문학 수용을 추구하는 심미적 태도의 근간은 관조에서 비롯된다. 미적 경험의 특수성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한 칸트(I. Kant)는 관조를 무관심적 태도로 규정하였다. 무관심적 태도는 대상에 대한 주체의 사적인 이해 관심이 배재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칸트는 무관심적 관조를 진정한 미적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한 계기로 인식하였으며, 이때 관조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비관심의 상태가 아니라 다른 목적을 배제한 채 주체가 직접 대상에 대해 판단하는 적극적인 수행 과정을 요구한다. 또한 칸트의 견해를 잇는 스톨리치(J. Stolnitz)는 관조의 의미를 무관심적이면서도 대상에 대한 공감적인 인식으로 구체화였다. 이로써 관조의 태도는 대상에 대한 특수한 주목 능력으로서 이해된다. 이렇듯 무관심적 만족으로서 관조는 미적 태도의 중심이 되었으나, 진정한 무...
TAG 현대시교육, 관조적 태도, 심미적 태도, 미적 거리, modern poetry education, aesthetic attitude, contemplative attitude, aesthetic distance
문학 교실에서 청소년시의 역할 연구 - 청소년을 ‘위한’ 시와 청소년‘의’ 시에서 나타나는 현실 인식 비교를 중심으로-
민재원 ( Min Jae-won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9] 제63권 203~239페이지(총37페이지)
본 연구는 청소년을 ‘위한’ 시와 청소년‘의’ 시에 나타나는 접점과 간극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비평의 개념을 확장하여 청소년 또한 자신의 맥락 위에서 삶과 세계에 대한 비평 주체로 바라볼 것을 제안하였고, 『난 빨강』 과 『울삘』에 나타난 현실 인식을 비교 검토함으로써 서로 간에 놓여 있는 간극이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동시에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에 수록된 청소년시 <아직은 연두>에 대한 학습 활동이 문학 교실의 생산성보다는 전수성을 강화하는 기제로 작동할 수 있음을 살폈다. 본 연구는 이를 바탕으로 학교 문학 교실이 일방적 대화의 청자로 청소년을 호명하고 있다는 결론을 제시하였고 청소년들 또한 동등한 비평 주체로 자신이 바라보는 세계와 자신의 삶에 산재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문학적으로 해결하는 권리를 가져야 함을 제안하였다.
TAG 청소년시, 비평 주체, 전수성, 생산성, 일방-대화, 상호-대화, adolescent poetry, critical subject, transmitivity, productivity, one-way-dialouge, inter-dialogue
코즈모폴리터니즘을 위한 문학, 르포르타주
박성근 ( Park Seong-geun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9] 제63권 241~273페이지(총33페이지)
이 연구의 목적은 다성적 전체를 정향하는 코즈모폴리터니즘의 실천을 위해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반성적 사유를 기획하고 그 메커니즘으로서 르포르타주의 문학적 필요성과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우선 모던과 포스트모던의 ‘틈’을 징후적으로 읽어낸 페터 V. 지마의 논의를 토대로 동일성과 양가적 사유로부터 해방된 주체들이 다원주의의 자장 속에서 획득한 무차별적 지위가 결코 민주주의의 결말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문제로 설정하였다. 이에 우리가 고민하고 공유해야 할 삶의 제 문제들이 개별 주체의 몫이 아닌 세계인민으로서 확장된 대화적 담론의 의제가 되어야 한다는, 즉 우리가 섬세한 망에 의해 전지구적 문제에 연루되어 있으며 그에 대한 책임이 우리에게 부과되어 있다는 코즈모폴리터니즘에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하였다. 한편 스피박과 알렉시예비치의 사례...
TAG 르포르타주, 코즈모폴리터니즘, 포스트모더니즘, 타자, 서발턴, 문학교육, reportage, cosmopolitanism, postmodernism, the other, subaltern, literature education
문학 독자의 내면변화를 촉진하는 마음기제로서의 ‘은유’와 독서 은유 스토리텔링 교육
최인자 ( Choi In-ja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9] 제63권 275~303페이지(총29페이지)
이 논문은 문학 독자가 독서를 통하여 내면적 변화를 일으키는 현상에 관심을 갖고 그 과정을 ‘은유’ 이론을 통해 설명하고 독서 경험에서의 사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나아가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은유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교육 방법을 구안하여 현장과 교육과정에서도 실천될 수 있도록 하였다. 개인과 사회의 ‘변화’라는 문제는 제3차 독서 문화 문화 진흥 기본 계획에서도 핵심 비전으로 삼고 있을 정도로 중요한 의제이다. 평생 독자로서의 독자 양성을 고려할 때 문학교육에서도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이다. 먼저 은유이론이 독서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내면 변화를 설명할 수 있음을 살펴보았다. 은유는 이질적인 대상들 사이에서 새로운 유사성의 발견으로 성립되는데 낯설고 새로운 대상으로의 전이를 통해 기존의 대상을 새로운 관점에서 재진술한다는 점에서 혁신과 ‘변화’를 이끄는 의미...
TAG 내면화, 은유적 의미작용, 살아 있는 은유, 은유의 발견적 기능, 은유 스토리텔링, 내러티브, internalization, living metaphor, the heuristic of metaphor, metaphor storytelling, narrative
서사 간 관계 중심의 설화 이해 교육 연구 - <창세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연오랑세오녀>를 중심으로 -
황윤정 ( Hwang Yun-jeong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9] 제63권 305~342페이지(총38페이지)
본 연구는 상이한 설화의 공통된 지점을 중심으로 하여 설화 간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설화에 대한 이해를 꾀하는 방식의 교육 내용과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다. 먼저, 설화 간 대립되는 관계에 있는 설화를 일컫는 ‘대립 설화’와, 대립되는 설화 사이에 놓일 수 있는 ‘매개 설화’의 개념에 대해 이론적으로 고찰하였다. 정립된 개념을 국내 설화에 적용하여, ‘일월과 인간 남녀의 관련성’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하여 <창세가>와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대립적 관계의 설화로, <연오랑세오녀>를 앞선 두 설화 사이에 놓여 있는 매개 설화로 잠정적인 가설을 수립하고 분석하였다. 살펴본 바, 이동 방향과 방식, 인간고유의 특성을 서술하는 방식 등을 기준으로 할 때 <창세가>와 <해와 달>은 대립적인 관계에 놓아 읽을 수 있는 서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연오랑세오녀>는...
TAG 서사 간 관계, 대립 설화, 매개 설화, 탐구학습, 문학교육, 설화 이해, relationship between narratives, conflicting folktales, mediated narrative, inquiry learning, literature education, understanding folktale
문학교육의 ‘개념’ 교육에 대한 비판적 고찰* - ‘은유’를 중심으로 -
최미숙 ( Choi Mee-sook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9] 제62권 9~40페이지(총32페이지)
이 연구의 목적은 문학교육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개념’ 교육 내용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새로운 ‘개념’ 교육 설계의 전제와 방향을 제안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은유’ 개념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동안 은유 개념 교육은 ‘단순 정의 중심의 교육’, ‘형식적 분류 중심의 표현법 교육’에 그치면서 실질적인 은유 이해와 표현 능력의 신장에 기여하지 못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유 개념 교육은 ‘문학교육 관점에서의 재개념화’, ‘오늘날 학습자가 처해 있는 사회·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내용’, ‘단순 정의 중심 내용으로부터의 탈피’ 등을 전제로 하여 내용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전제를 바탕으로 ‘은유가 환기하는 새로운 관점의 설정’, ‘의미의 전경화와 배제’, ‘표현 효과에 대한 평가와 판단’을 은유 개념 교육이 다루어야 할 중심 내용으로 ...
TAG 문학교육, 현대시교육, 개념, 개념 교육, 비유, 은유, literature education, poetry education, concept, concept education, figurative language, metap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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