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후감] ‘무기여 잘 있거라’를 읽고 - 어니스트 헤밍웨이 저
    이 소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제1차 세계대전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해야 한다. 그냥 문학을 순수하게 느끼는 것도 좋지만, 시대적 상황을 공부하는 것이 소설을 느끼기에 부담이 적다. 나는 시간 떼우기로 문학을 읽는 것도 찬성이고, 문학을 통해 역사를 공부하는 것도 찬성이다. 다 바람직하고 좋은 것이다. 매슈 휴스, 윌리엄 J. 필포트. 나종남, 정상협 역. 생각의 나무. 2008년에서 발췌한 것을 보자. 1866년 발발한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과 1870년에서 1871년 사이에 일어난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으로 독일은 유럽 대륙의 신흥강대국이 되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독후감 무기, 독후감 무기여 잘 있거라를 읽고 - 어니스트 헤밍웨이 저
  • [독후감]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읽고
    저자 토드 부크홀츠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부하였고, 부시 행정부에서 대통령 경제담당 비서관을 지냈으며, 세계의 저명한 경제학자들 중 하나이다. 이 책의 제목에 죽은 경제학자라는 말이 들어가는 이유는 역사상 손 꼽히는 위대한 경제학자인 애덤 스미스, 존 스튜어트 밀, 맬서스, 카를 마르크스, 마셜, 베블런, 케인스와 같은 이름만 들어도 굵직굵직한 지금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경제학자들을 통하여 그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학자 경제학자의 경제 경제학 독후감 아이디어, 독후감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읽고
  • [독후감, 서평] 푸코의 비정상인들을 읽고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은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서울을 중심으로 21명의 부유층 노인과 여성들을 망치나 칼 등 각종 잔혹한 방법을 이용해 연쇄적으로 살해하였다. 유영철의 이러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신감정이 이루어졌다. 아내로부터 일방적인 이혼을 당한 상처가 변형되어 여성 일반에 대한 증오, 전과자라는 신분과 간질로 인한 건강악화가 사회에 대한 일방적 혐오를 형성, 그 결과로 인해 반사회적 인격장애, 과대망상증적 현상을 보인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우리는 이러한 방식의 조사가 이루어짐이 일면 타당하고 당연하다 여겼으며 그의 행동은 정신감정서가 언급하고 있는 과거의 사건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 간주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정신감정서가 애기하고 있는 내용은
    비정상인 푸코 독후감 비정, 독후감 서평 푸코의 비정상인들을 읽고
  • [영화와 커뮤니케이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론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첫 영화 ‘파이’에서 비선형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선형 구조는 규칙적인 변화량을 갖는 구조이며, 비선형 구조는 불규칙적인 변화량을 갖는 구조이다. 선형 구조가 일상적인 삶이라면, 비선형 구조는 하는 일마다 잘 풀려 성공하게 되거나(선순환), 하는 일마다 나쁜 상황을 유도하여 최악의 결과를 초래하는 삶이다(악순환). 대런은 악순환하는 이야기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상은 선형 구조가 아니며, 선순환 구조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세상은 항상 엔트로피(무질서도)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현상이 변화한다. 엔트로피는 물질계의 열적 상태로부터 정해진 양으로서, 통계역학의 입장에서 보면 열역학적인 확률을 나타내는 양이다. 엔트로피 증가의 원리는 분자운동이 확률이 적은 질서
    스키 감독론 아로노프 아로노프스키 커뮤니케이션, 영화와 커뮤니케이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론
  • [독후감] ‘루이스 헬만의 재미있는 건축이야기’를 읽고
    이 책은 건축이란 무엇인가? 라는 조금은 막연한 질문으로 시작해서 건축의 5가지 영향력 시대별 건축 특징, 건축 거장에 대한 소개, 건축양식, 동서양의 건축 철학 비교 등 건축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 첫 페이지에 건축이란 무엇인가? 라는 글을 읽으면서부터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유명인들의 건축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가 나와있는 페이지인데 나는 그 중에서도 르꼬르뷔제의 건축에 대한 정의가 정말 인상 깊게 다가왔다. 르꼬르뷔제는 “건축이란 장엄한 매스들의 연출이 빛과 함께 어우러지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건축이야기 루이스 독후감 건축 이야기 헬만, 독후감 루이스 헬만의 재미있는 건축이야기를 읽고
  • 푸쉬킨의 벨킨 이야기를 읽고
    이번 학기 시작하면서 교수님께서 러시아 문학 즉 우리가 이번 학기에 배운 모든 것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리포트를 쓰라고 하셨을 때 솔직히 막막했다. 과제 같은 것이 있으면 미리 해치우는 성격의 나로서는 학기 초에 강의 계획표를 보고 인터넷으로 러시아 작가들과 작품들에 대해 검색을 해보았으나 러시아 문학에 대한 자료가 미미했기 때문이다. 그 후 한 학기를 거의 마쳐가는 지금 수업을 통해 러시아 문학을 전반적으로 훑어보고 다시 리포트를 쓰기로 마음먹었을 때 나는 주저 없이 푸쉬킨에 대해 쓰기로 마음먹었다. 수업을 통해 러시아의 대작가들의 작품들을 접해보았지만 내게는 벨킨 이야기가 다른 작품보다 흥미롭고 맘에 들었기 때문이다. 소설가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전부터 익히 들어왔지만 잠시 동안 소설가가 되고 싶다는 나의 소망을 완전히 깨부순 작가라고나 할까? 난 아직도 푸쉬킨에 대한 수업을 하고 난 직후를 잊지 못한다. 최선. 「벨낀 이야기에 나타난 모순성과 웃음」. 러시아어문학 연구논집. 한국 러시아문학회 제7집 . 2000년 ...
    벨킨 푸쉬킨 이야기, 푸쉬킨의 벨킨 이야기를 읽고
  • [독후감] 엘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를 읽고
    처음 이 책에 대한 제목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읽어보지도 못했지만 항상 들었던 것처럼 익숙한 제목이었다. 나는 솔직히 금세기 최고의 미래과학자라는 타이틀을 안고 있는 앨빈토플러라는 사람을 수도 없이 대중매체를 통하여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그저 특이한 미래과학자라는 것만 알고 살아왔었던 게 사실이었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었던 또 하나의 사실은 제 3의 물결이라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10년 후를 정확하게 예측했다는 이런 정보가 내가 아는 그 사람의 전부였다. 이번 기회에 드디어 항상 서점이나 주변에서 인터넷을 하다가 보았던 앨빈토플러의 “부의 미래”를 읽을 수 있어서 내심 과제 때문에(가산점...) 어쩔 수 없지만 빨리 읽고 적어야지 라는 마음이 앞섰다
    부의 엘빈 미래 독후감, 독후감 엘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를 읽고
  • [독후감] 군주론을 읽고
    21세기에서 이루어진 세계화에 따라 대한민국의 교육의 목표는 방향을 다시 가다듬었다. 학교든, 길거리에서 수도 없이 많이 퍼져있는 아카데미들이든 이제는 대부분 언제나 " 글로벌 인재를 키우자" 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만들어진 교육시설이 많다.
    군주론 독후감, 독후감 군주론을 읽고
  • [독후감] 야만인을 기다리며를 읽고
    작가가 설정한 문학작품 속 장치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 여러 가지 의미를 부여하게 하여 준다. 빠른 내용전개의 문학작품들과는 달리, 는 읽는 내내 이 장면들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는 점에서 이러한 면모를 온전히 지니고 있다. 이러한 해석 작업 없이 를 한 줄 한 줄 읽어나간다는 것은 무의미했다. 실제로, 이런 작업에 지쳐갈 때쯤 그냥 줄거리부터 파악해보자 하고 일단 넘어갔다가, 되려 한 장도 더 읽지 못하고 다시 되돌아와야 했다. 스토리 전개에 중점을 두고 쓰여 진 글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치안판사가 자기반성에 이르는 과정을 쫓아가기 위해 그가 하는 한마디, 죨 대령의 행동들, 그리고 치안판사의 꿈에 등장하는 야만인 소
    기다리며 독후감 야만인, 독후감 야만인을 기다리며를 읽고
  • [독후감] 피동형 기자들-김지영[객관보도의 적 피동형과 익명표현을 고발한다]
    피동-형(被動形). 피동태를 나타내는 형태, 비슷한 말로는 수동형, 입음꼴. 처음 피동형 기자들이란 말을 들었을 때 부끄럽게도 ‘피동형이 뭐지?’ 생각했다. 그만큼 내게는 생소한 감으로 와 닿는다. 그러나 정말 놀랍게도 나 또한 피동형을 사용하고 있었다. 저번 학기에 배웠던 취재보도론 수업에서 기사를 썼던 경험이 있다. 당시 난 ‘생각되어진다’, ‘판단된다’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잘못 되었는지 전혀 몰랐다. 이러한 표현들이 대부분의 기사에서 사용되고 있었기에 당연히 옳은 것이라 생각했고, 무언가 더 멋스럽게 보였으며 진짜 기사같이 보였다. 나의 잘못된 생각에 커다란 ‘아!’라는 감탄사를 던진 책, ‘피동형 기자들’ 이 책에 대한 나의 생각을 펼쳐보려 한다. 먼저 12.12사태가 기점이
    피동형 객관보도 익명표현 김지영 독후감 보도, 독후감 피동형 기자들-김지영객관보도의 적 피동형과 익명표현을 고발한다
  3561  3562  3563  3564  3565  3566  3567  3568  3569  3570  
이 분야 인기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