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은 국어과교육과정에서 권장한 ‘직접 교수법’의 한 변형 모습으로 이해하여도 좋다. 실시되고 있는 국어과교육과정은 수준별 교육과정이다. 이 교육과정의 기본 지침에 따라 이번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서는 학생들의 수준을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추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보충․심
국어지식’ 여섯 영역의 총체적 이해를 강조하고 지식, 기능, 태도가 유기적으로 통합되도록 운영하게 했다.
총체적언어교육을 통해서 급변하는 시대상에 같이 호흡하는 살아있는 국어교육을 추구하고자 하는데 이때 총체적 언어교육은 언어가 활용되어 지고 언어를 중점에 두는 모든 언어교육활동
지식을 가르칠 때와 절차적인 지식을 가르칠 때에는 적용되는 교수-학습 형태가 달라진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특히 7차 교육과정에서는 국어과의 경우에는 ‘언어사용 기능’뿐만 아니라, ‘국어지식’이나 ‘문학’등 영역이 다양하며, 각 영역에서 다루는 목표나 내용도 어느 한 두 유형으로 구분
언어의 최소단위를 음소나 낱말로 보는 음운분석적 방법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의미를 이루는 큰 덩어리로 본다. 총체적 언어교육법은 그 동안 추상적이고 탈 상황적이며 형식적이었던 언어교육을 구체적이고 상황적이며 아동에게 의미 있는 학습활동이 되게 함으로써 언어활동이 의미의 이해과정이
과정에서 ‘문법’ 영역은 그 이름을 달리하며 존재해왔다. 제1차에서 제3차 교육과정기까지는 ‘국어지식’이라는 영역이 별도로 설정되어 있지 않았으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네 영역에 국어지식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제4차에서 제6차 교육과정기에는 ‘언어
교육과정이다.
여섯째, 수준별 교육과정에서의 우열반 편성 문제, 이동 수업의 불편, 평가의 어려움 등은 교육의 개별화 원리에 입각해서 우리가 당연히 연구 개선해야 할 교육 방법 개선의 문제이고, 재량활동의 도입은 교육과정의 융통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조치이며, 선택 중심 교육과정은 학습
언어지식관에서 벗어나 과정 중심의 국어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고, 교수학습과정 속에 평가 활동이 함께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까지의 평가는 주로 학습 결과 위주의 평가에 치우쳐 왔다. 형성평가, 총괄평가 등은 언제나 교수학습 후의 성취 정도만을 파악하고자 했다. 그러나 국어과교육과정
언어 수행에 필요한 원리 및 전략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 시범, 질문, 학습자의 독자적인 연습, 자기 점검과 평가 과정을 유기적으로 관련지어 지도 한다.
넷째, 국어 교과서는 국어사용 능력을 균형 있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언어지식’, ‘문학’이 균형
내용
․ 쓰기 - ‘쓰기’와 ‘국어지식’ 영역의 교육내용과 ‘문학’영역의 일부 교 육 내용
나. 학습자 자신의 창의적 언어 사용 학습을 강조하는 교과서
국어과교육과정의 성격, 목표, 내용, 방법, 평가의 기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학습자가 국어 사용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자
먼저, 제7차 교육과정은 제6차 교육과정이 취한 국어과에 대한 관점, 즉 언어 기능, 언어, 문학의 세 영역의 교육내용이 국어교육 목표 성취를 위해 상호 보완적으로 기여해야 한다는 관점을 보완하였다. 그 대신 국어교육의 궁극적 목표를 학습자의 창의적인 국어 사용 능력으로 설정하고, 이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