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육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해 주고 있다. 미국에서는 Rosenblatt의 이론을 근거로 하여 신비평에 의한 문학교육을 비판하면서, 학습자의 자유로운 반응을 강조하는 반응중심 접근법(response-centered approach)이 1970년대 이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연구자는 학습자의 자유로운 반응과 창조적인 의미
연구자들에 의해 결정된 해석 내용을 그대로 전수하고, 학생들은 그것을 받아들이면서 암기하는 수업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비판력도 창조력도 없이 그저 교과서 내용과 선생님 설명을 중심으로 이해하고 외우는 수업을 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문학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 것일까?
문학교육이 비판받는 점 중의 하나인 학습자들의 무정부적 해석이나 반응의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학습 방법으로서, 특별히 반응중심 문학교육에서 논의될 가치가 있다고 본다.
토의학습은 사회과나 도덕과에서 많이 연구되어 온 학습 형태지만, 국어과 문학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점들도 많
문학교육에 대한 반성이 일어났다. 전통적인 문학교육에 대한 반성 속에서 구성주의 문학교육에 입각한 체계적인 이론 정립과 방법론의 모색이 진행되었고 이는 우리 문학교육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이제는 이론 찾기에서 한 걸음 나아가 그 이론의 현장 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수업 모형의 연구
문학도 젊은 세대들에게서 멀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한국 문학가(a man of literary) 혹은 작가들이 이 점을 염려하며 경제논리와 같은 맥락으로 문학과 문학교육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는데 문학을 염려하는 여러 동호회와 역사 연구회들의 취지와 활동에서 이런 경향을 볼 수 있다. 또, 교육계(elementry scho
문학의 양식적 특성 이해, 고전문학 작품의 예술적 가치 파악, 민족의 삶과 정신 세계 이해 등으로 요약되는(서대석, 1996; 권영민, 1996) 고전 문학교육목표와는 더 큰 거리가 발생한다.
문학 작품을 단순히 국어 자료의 하나라고 치부해 버리는 문학교육에 대한 연구자들의 많은 비판이 있었지만(김대행,
문학교육의 대상이 될 수 없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게 한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서정주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민해보고자 한다. 우선 현재 문학교육에서 다루어 지고 있는 서정주의 작품의 비중과, 서정주의 작품을 문학교육의 대상으로 볼것인지에 대한 찬, 반 의견을 살펴보고 우리의
문학교육론, 구인환 외 ; 2003, 268, 322)은 읽기 과정을 읽기 전․중․후의 단계별 활동을 적용하기에 적절한 모형으로 연구목적에 따라 절차를 변용하기에 용이하다.
일반 절차 모형을 살펴보면, 일반 절차 모형은 수업과정 일반절차모형이라 하여 수업절차를 일반적 공식으로 규범화한 것이다.
내도록 해야 한다. 또 시의 세계를 학생 스스로 체험하여 시적 감수성 및 상상력을 키우고 참된 삶을 가꾸어 나가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는 안내자와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 이에 기존에 연구된 학습자 중심의 시 지도 절차 모형을 알아보고, 이육사의 ‘광야’를 통해 지도법을 적용해 보고자 한다.